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사전 영상회의 참여

영암군,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에 앞장 서다(2월 3일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추진단 발대식)
영암군,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에 앞장 서다(2월 3일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추진단 발대식)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는 3일 오전 국회와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발대식 사전 영상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 추진단은 지난 12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정부의 정책 공유를 위해 구성됐다.

정부는 금번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2030년 까지 온실가스 50%감축을 목표로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여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 유망산업의 육성과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며 탄소중립으로 소외되는 계층이나 지역이 없도록 지역 맞춤형 전략과 지역주도 녹색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이에 영암군은 “2050 탄소중립은 중앙집중형 에너지체계를 지역분권형 재생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한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암군은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에 앞장 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오늘 사전 영상회의에서는 탄소중립의 확정적 실천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4월 이전에 선정하고 모범사례 경진대회를 코로나 19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상반기중 개최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금번 출범하는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에 참여하는 24개 지방자치단체중 전라남도에서는 영암군, 순천시, 신안군만 참여하게 되어 탄소중립 선도군으로써 위상을 알렸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