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유형준 한국노총 경남본부 수석부의장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5일 노동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오전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위원회 출범식에는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과 김주영 이수진 국회의원, 박해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5일 열린 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 출범식 민주당
5일 열린 민주당 경남도당 노동위원회 출범식 ⓒ민주당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의 노동계는 이와 잇몸 관계와 같다”면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유형준 노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대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동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종관 월산페이퍼 노동조합 위원장 등 19명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출범식에 이어 지역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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