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발재 정상에서 구인사 3km 단풍 굽이길...해마다 다른 색감, 다른 정취

2017년 관공사진공모전 대상작의 수상을 거머진 보발재 단풍전경.
굽이굽이 돌아내려가는 길 사이사이의 단풍절경은 전국의 수많은 단풍명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단양 보발재만의 장관이다.
지난 26일 촬영한 보발재 단풍. 올 보발재 단풍은 화려한 짙은 색감보다는 자연스런 색감이 고즈녁한 가을의 정취를 더 실감나게 한다.
단양군이 지난해 500여주의 단풍나무를 더 식재해 올해는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 
보발재 정상에서 보는 단풍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라면 정상에서 굽이굽이 내려가면서 길따라 만나는 단풍은 그림속에 풍덩 빠져드는 느낌을 준다. 

[단양=뉴스프리존]박종철 기자= 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길이 펼쳐진다.

보발재 단풍을 배경으로 한 사진은 2017년 관광사진공모전 대상에, 올해는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보발재 단풍이 그 만큼 아름답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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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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