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전국 68곳에 마련됐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사망한 고인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에는 정작 희생자들의 영정사진과 위패조차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68곳(이날 오후 2시 기준)에 합동분향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집계 땐 59곳이었으나 하루 사이 9곳 더 늘었다.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명복을 기원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합동분향소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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