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로고.(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로고.(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윤석렬 정부 출범 1년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재도약을 위한 1년이었다”며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공정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못했던 문재인 정권을 뒤로하고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켜 주신지 벌써 1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각종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였다”며 “이번 방미는 안보동맹에 머무르던 한미동맹을 가치동맹으로 격상시킨 중요한 성과를 가져온 방미였다. 한미동맹 뿐만 아니라 한일관계도 양국 정상의 방일과 방한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발전지향적 관계로 발전시켰다.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국가로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과는 외교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자유시장경제의 복원과 민생 안정에도 성과를 냈다”며 “넷플릭스 3조3000억 원 투자 유치, K-방산 수출, 세계 6대 수출대국 달성, 원전 생태계 복원, 코로나 19 과학방역으로의 전환, 마약 근절을 위한 엄정 대응, 노동조합의 불법행위 근절, 재외동포청 신설 등 대한민국과 국민생활을 진보시킨 다양한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인 성과 뿐 아니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전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방위사업청 이전, 지난 15년간 표류됐던 대전 트램사업 예산 협의 완료 등 대전시의 숙원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여전히 중요한 민생과제들이 더 많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진보하는 지난 1년의 시간에도 진보를 자처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사익만 추구하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아왔다”며 “이재명 당대표는 대장동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돼 수사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구속을 피하기 위해 국회를 방탄국회로 만들었다. 또 송영길 전 당대표 등의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복당 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그리고 양곡관리법·간호법·검수완박법·임대차3법 등을 강행처리하는 입법독주, 오로지 정쟁을 위한 소위‘쌍특검’주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 발목잡기는 그들의 일상이다”라고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발목잡기가 두렵다고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를 멈출 수는 없다”며 “여전히 당면한 중요 개혁과제들 많이 있다. 노동개혁·연금개혁·교육개혁의 3대 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할 개혁과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전시의 숙원 사업인 트램 조기착공, 호국보훈 메모리얼파크 조성,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등도 대한민국과 대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민생과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대한 채찍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대전시민만 바라보고, 여러 민생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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