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총선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정부는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생중계할 계획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16일 발언에서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안과 국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 강해진 여소야대 상황에 따라 협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불어넣을 수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오는 10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의 300명을 대체한다.그동안 제22대 총선 선거과정은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2023년 12월 12일, 선거일전 120일) ▲의정활동 금지(2024년 1월 11일,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3월 21일,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선거기간 개시(3월 28일) ▲사전투표(4월 5일과 6일)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부산은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다. 동남권 사수하려는 여당과 야도 부산을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에서도 낙동강을 끼고 있는 서부산 지역은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부산의 서쪽이라 서부산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해운대·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를 끼고 있는 동부산과 달리 개발에서 소외되고 공장이 떠난 옛 공단지역이기 때문에 정부·여당,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이 더욱 큰 지역이기도 하다. 배재정 후보는 서부산의 사상구에서만 세 번째 출마하고 있다.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수락연설을 통해 내년 총선 불출마와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 위원장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며 “지역구와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며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세 번째 비대위원장 코스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공관위원장, 선대위원장은 어떻게 꾸려질지 또 그 첫 단추인 비대위원장은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인요한 혁신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친윤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어 당 대표인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윤재욱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 뿐만 아니라 총선승리를 위해 공관위와 선대위의 구성에 있어서 하마평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사퇴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정당 민주주의의 후퇴고 반개혁"이라고 주장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최근 당대표 퇴진과 장재원 의원의 불출마가 혁신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척졌다고 해서 당 대표와 유력 중진 인사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2선 후퇴하는 것은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의 사퇴에 대해 “김기현 대표의 사퇴는 용산 직할체제로 가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기현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며 “영남에 텃밭을 둔 국민의힘 지도부나 중진의 자리는 사지가 되어버린 것 같다”고 비난했다.권 수석대변인은 “김기현 대표는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대표인 자신의 몫이라며 자신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장고에 들어갔던 김기현 대표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썼다.그는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4인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홍성국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당이 홍 의원을 버렸다"고 비판했다.이원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좋은 학자, 좋은 경제인, 좋은 국회의원이었던 홍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안타깝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민주당 권력 친명기득권 정치인들은 꿈쩍도 안하고 요직을 차지하며 공천권을 손안에 쥐고 있다"며 "오영환 의원, 홍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영남 중진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연일 대표직 사퇴 압박에 시달려 온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지도부와 함께 하기로 예정된 구룡마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혁신위 좌초 이후 당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진 데다 당 핵심 중진인 장 의원이 사퇴를 선언하자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당내에선 김기현 대표가 이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친윤(친 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제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이라 생각한다. 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가슴이 많이 아프다. 국회의원직에 대한 미련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 때문도 아니다"라며 "오직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 준 사상구민께 죄송한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께 감사했다"며
[서울 =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장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선친인 고 장성만 국회부의장의 산소를 참배했다면서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다. 장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이른바 '친윤(윤석열)' 핵심 인사로 그동안 당 혁신위원회가 요구한 지도부와 친윤 등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 등의 대상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제16대 이호성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16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직 취임은 8일 오전 11시 행정동 대강당에서 물리표준본부 시간표준그룹 이호성 책임연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오늘(12월 8일)부터 시작해 오는 3년 간의 임기를 가지는 신임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 측정표준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 선도 ▲측정의 신뢰성을 통해 한국사회의 공정성 회복
궁금한 게 있다. 보수 진영에게 ‘영남’이란 어떤 의미일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끈질기게 주장하는 영남 중진·친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압박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영남은 보수의 중심추다. 보수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영남이 보수 권력의 중심이라는 얘기다. 이렇게 된 데는 영호남 지역대결 구도라는 정치 지형과 무관하지 않다. 영남 보수, 호남 진보라는 지역대결 구도가 고착된 이후 영남, 특히 TK의 진열은 흩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영남정당으로 전락했다. 국회의원 의석 분포가 이를 잘 보여준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7일 의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게 청문위원을 무시했다면서 사과를 촉구했다.과방위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 후보자의 안하무인이 도를 넘고 있다"며 "여당도 청문위원 자존심조차 내팽개친 채 무조건 박 후보자를 감싸는 것을 보니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친’ 인연 때문에 사장 후보에 지명됐다는 세간의 소문이 사실인가 보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박민 후보자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모르쇠와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상공단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사업 현장을 찾는다.부산시는 6일 오후 2시30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착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콘텐츠기업∙협회 관계자와 기업인 대표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이정림 회장, 정운진 ㈜J&Company 회장, 정숙기 ㈜금양 전무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식을 시작으로 사상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9월 14일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본회의 출석률 저조 현역 국회의원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불성실 의정활동 국회의원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의원직 상실 제외 현직 의원 총 298명이고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