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 어업 활동 및 유용 패류 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신안군은 어장 황폐화의 주범인 불가사리가 최근 기후 변화 등 어장환경 변화로 크게 증식해 흑산 권역 통발어업을 하는 흑산통발협회 어업 활동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에 신안군은 올해 불가사리 목표 수매량을 50톤으로 정하고,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비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어 군은 오는 연말까지 불가사리 1kg당 1000원씩 수매사업을 추진하는 가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시에 7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LNG 터미널을 증설하기 위한 항만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환경단체가 해양오염과 어민 생존권 위협 등을 들며 반발하고 있다.광양 LNG터미널 증설 사업은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합작사인 엔이에이치(NEH)가 지난 2월 전남도와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LNG터미널은 수입한 액체 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장했다가 기화 처리해 제철공정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다.이 사업은 광양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