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당원들이 과거 20년 이전에는 당협위원장, 현역 의원이 '누구 찍어주세요'(하면) 많이 따라갔는데, 요즘 다들 뭐 유튜브 보고 종편 보고 이러면서 스스로 판단한다"라고 했다. 즉 차기 전당대회에서 친국민의힘 유튜브 방송과 TV조선·채널A와 같은 종편 시사프로의 영향력이 크다는 셈이다. 하태경 의원은 12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더가 내려가더라도 너무 약한 사람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래서 당원들이 독자적인 판단을 많이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경기 시흥을)이 15일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초 국회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진표·이상민 의원과 대결할 후보가 등장한 것이라, '개혁' 성향이 강한 민주당 지지층에선 크게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조정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후반기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 바로 국회의장 선출이다.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정치인이 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야 한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조정식 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선대위 미디어 특보단장)은 23일 이재명 후보 지지층을 향해 소위 '밭갈기(지인 투표 설득)'를 독려하면서 "민주당 후보는 시민과 편먹어야 이긴다"라고 강조했다.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이재명플러스'에 올린 글에서 지난 21일에 있던 두 가지 대비되는 일을 언급했다. 하나는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며, 다른 하나는 이낙연 전 총리를 지지했던 3만여명의 이재명 후보 공개지지 선언이다.이재명 후보를 격렬
[ 고승은 기자 ] =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머리도 별로 안 좋은 기성세대가 청년 표심 잡겠다고 한다고 그게 오는 것도 아니고…"입만 열었다하면 '리스크'를 튀어나오게 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또 '1일 1망언' 구설수에 휩싸였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청년 세대를 띄우겠다면서 정작 기성 세대를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즉 읽을 '대본·원고' 없이는 불쑥불쑥 리스크가 튀어나와서 듣는 이들을 분노케하거나 혹은 어리둥절케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 측에서 발표한 '윤석열 후보의
"중도가 압도적으로 오세훈 밀고 있으니,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면 암울하지만 재보궐선거라서"이동형의 촉 "10명중 8명 투표한다고 답하나, 실제 투표율은 50% 미만", 투표장 나올 '코어층'은 50 대 50 '선거의 제왕' 이해찬은 왜 지상파 아닌 민주진영 유튜브(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이동형TV 등)에만 출연할까?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이동형 미르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 : 지금의 여론조사를 할 때 '이번 선거에 투표장에 가십니까?' 이런 질문을 하잖아요. 그러면 '10명중 8명이 투표장 간다'고 대답하지만,
국민의힘이 '군사독재' 후예 정당이라는 것은 누가 봐도 확실한데, 현직 의원들까지 끌고 가 고문하던~다시 보는 11년전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온갖 특혜로 얼룩진 TV조선-채널A 등의 종편 탄생국힘에서 만들어낸 종편방송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깎아내린 절벽' 수준의 언론환경을 만들어냈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평생 독재로 꿀을 빨다가 이제 와서 상대정당을 독재로 몰아가는, 이런 행태야말로 정말 독선적인 행태입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국회 법사위원장, 8일 법사위원회 전체회의)지난 8일
네티즌 "SBS·TV조선·채널A·MBN·YTN은 야당방송? 조중동은 야당 대변지?..이제 KBS, MBC, TBS까지 먹으려고 하냐?[정현숙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영방송이 친정부·친여당으로 완전히 돌아섰다"라며 특히 KBS와 MBC, TBS를 어용방송으로 지목하고 맹비판했다.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에서 언론이 편향되고 기울어진 운동장인 건 알았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우리당 여의도연구원이 KBS와 MBC, TBS 등 공영방송에 출연한 각 당 의
침묵의 카르텔 언론의 이중행태 “너나 잘하세요”조선일보, 기자 서울시청 무단침입 ‘침묵’TV조선, 기자 ‘드루킹사건’ 무단침입도 ‘침묵’MBN·매경, 종편 자본금 유죄판결 ‘모르쇠.“제 허물 덮고 남의 잘못 따지나.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남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제 눈의 대들보는 왜 보지 못하는가.”채널A 협박취재 및 검언유착 의혹 사건, 조선일보 기자의 출입처 무단침입 사건, MBN 자본금 불법충당 유죄판결 등 언론의 불법행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작 자신들의 사건은 전혀 다루지 않거나 축소 보도한 것으로 나타
코로나19 관련 보도에서 잘못된 정보 등을 전달해 국민 혼란을 초래한 방송사들에 무더기 ‘법정제재’가 가해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이번 심의가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된 데 대해서 매체를 통한 잘못된 정보의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방심위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5월까지 관련 방송프로그램을 중점 심의한 결과 45건에 대해 법정제재 및 행정지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에 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취재하지 않고 방송에 내보내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객관성 조
[뉴스프리존=김원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의 조건부 사업 재승인을 받았다. 관련 이유에 대하여서는 엄격한 재승인 조건이 붙었다.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심사사항’(이하 공적책임)에서 210점 만점에 과반에 못 미치는 104.15점을 받으며 과락했던 TV조선의 경우 다음 심사에서 한 번 더 과락할 경우 재승인을 거부한다고 명시했다. 채널A는 검언유착 논란으로 번진 공정보도 위반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중대 문제가 드러나면 재승인을 취소한다는 단서를 달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재승인 심사를 오는 20일로 연기했다.방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두 방송사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허욱 상임위원이 개인적인 사유로 회의에 불참하게 돼 심사를 20일로 미뤘다.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유효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방통위는 공적책임과 공정성, 편성과 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한 뒤 두 방송사의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시민사회 여론은 두 종편 방송사의 그동안 방송 행태를 두고 재승인 취소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김민웅 경희대
대한민국 광복회 전남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생존 독립운동가 임우철 지사(102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 1,544명이 1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광복회에 따르면, 이들 종편은 친일을 미화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긍정적 평가, ‘김대중의 친일, 이승만의 반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반일감정 조장’이라 비난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대법원 판결이 문제가 있다‘고 하며 일본 요구 수용 주장, 일본군 성노예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반일 종족주의
지난 10월 12일 검찰의 본진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수백만 촛불 시민이 모여 검찰개혁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그런데 이날 참으로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졌다.이날 '서울의소리'에서 시민의 제보를 받았다. 집회 상황을 시민 곁에서 못하고 마치 바벨탑같이 높이 쌓아 올린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계탑'에 몰래 숨어서 취재하며 촬영을 하고 있던 KBS·SBS·TV조선·채널A·MBN·JTBC 등 공영방송과 종편 방송들을 적발하고 취재했다.온종일 입맛에 맞는 패널들 모아서 청와대와 조국 매도에 앞장서는 것으로 정평이 난 종편방송들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손석희 동승자 뉴스가 만들어진 과정과 진실에 대해 파헤첬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JTBC 손 대표의 스캔들을 둘러싸고 보도된 가짜 뉴스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김지훈은 김웅 기자가 JTBC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여성 동승자가 있다던 견인차 기사의 진술 전문을 분석하고 목격자의 증언을 확인한 결과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 2017년 사건 당일 견인차 기사와 함께 손 대표 차를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언론의 자유를, 언론의 공정성을 뒤로한 채 언론의 자유를 악용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파괴하고 있는 KBS의 이러한 헌법파괴를 저지하고, 또 국민들의 수신료를 거부하고, 또 수신료에 대해서 강제징수를 금지함으로써 이 부분에 대한 KBS의 편향성을 바로잡고자 한다”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새해 들어서도 KBS의 새해 첫날 보도는 김정은 소식으로 도배가 됐을 정도다. 공익제보를 한 정권의 내부고발자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편파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온 국민이 궁금해 하고 분노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출연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한 마디 때문이다.나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영방송 KBS의 ‘오늘밤 김제동’은 노골적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망각하고 편향성을 드러내고 심지어 북한을 찬양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방송까지 하고 있다”며 “방송의 공공성, 공영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또 “금일 원내대표 및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선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