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은율이 뮤지컬 ‘레베카’ 막공 소감을 전했다.‘레베카’에서 막심의 누나이자, 맨덜리 저택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유일한 친구 베아트리체로 열연을 펼친 이은율은 ‘베테랑 배우’다운 노련함과 능숙함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이은율은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그간 도전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도 많이 사랑받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무엇보다 ‘레베카’의 10주년 역사에 한 파트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10주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HYNN(박혜원)이 리메이크곡 ‘찬바람이 불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HYNN(박혜원)은 쓸쓸한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자연을 배경으로 차분하고 애틋하게 노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무드가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HYNN(박혜원)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찬바람이 불면’은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지연이 발매한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HYNN(박혜원)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가을을 담아내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완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벤허’에 출연을 확정했다.‘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을 수상,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극 중 신성록은 주인공 ‘유다 벤허’로 분한다.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였던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되어 생사의 위기를 맞는 인물로 신성록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메셀라에 복수를 결심하는 ‘유다 벤허’를 어떻게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직에 선뜻 나서준 조수미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수미 씨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TV 서비스 U+tv 시청 환경을 OTT TV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MZ(1980년~1994년 출생자)세대들의 90% 이상이 OTT를 이용 중이고, 평균 2.7개를 동시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LG유플러스는 OTT 이용자 심층 인터뷰에서 수집된 번거로운 콘텐츠 탐색 과정, OTT별 사용성 차이, 요금 부담 등의 불만 사항을 서비스 개편에 반영했다.새로운 U+tv는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OTT와 I
[ 고승은 기자 ]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산당이 싫어요"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보세요"라고 올리는 등,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미안하다 고맙다' 글을 잇달아 올리며 세월호 희생자 조롱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번에도 또 구설수에 오른 것이다. 이같은 행위는 신세계,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 대한 국내 소비자 불매운동은 물론, 신세계그룹의 중국 등을 타겟으로 한 해외 사업 자체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면세점, 화장품 등 신세계그룹의 주요 사업에서 중국 소비자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건설은 7일, '2021년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했다.이번 포럼의 주된 내용은 '여성 리더가 걸어온 길'이며, 외부 명사 초청 강연으로 꾸려졌다. 윤여순 박사[前(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여성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계열사 여성 임원 초청 강연으로 최진아 상무[現(현) 롯데제과 글로벌영업부문장]가 '롯데그룹 여성 임원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포럼은 롯데건설에 근무 중인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
[진주=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셰익스피어 마지막 비극을 다룬 연극가 경남도민을 만난다.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양정웅 연출의 연극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LG아트센터(대표 이문호)가 공동 제작한 연극 는 셰익스피어 전문가 양정웅 연출의 5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평단은 물론, 연일 이어지는 언론의 호평 속에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셰익스피어의 후기작으로 주인공이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인지조차 의문을 품고 있기에 유명세는 조금 약한 비극으로 회자하고 있는, 정치의 이면을 재치있게 풍자한 작품 “코리올라누스”가 15세기 남짓의 시간을 넘어 대한민국에 찾아왔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연극 “코리올라누스”의 남윤호 배우는 흡사 희곡 속의 인물이 살아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20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까지 뛰어넘어 다양한 관객들에게 “코리올라누스”의 귀환을 환영하는 찾사를 받았다.5년 만에 연극
[진주=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LG아트센터(대표 이문호)와 공동으로 제작한 연극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연극 는 지난 3일 서울 LG아트센터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관심은 물론 언론의 호평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 는 혈혈단신으로 도시를 함락시켜 로마를 구한 장군 ‘코리올라누스’가 최고 권력인 집정관 자리에까지 오르지만, 그를 시기한 음모와 민중의 외면으로 로마에서 추방당하면서 뒤따르는 배신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201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신재범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16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신재범은 풋풋하면서도 늠름한 귀공자 같은 자태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의상을 마치 제 옷처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필 촬영을 리드했다.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메르세데스’의 아들이자 모험심이 강한 청년 ‘알버트’ 역을 맡은 신재범은 지난해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신재범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입장용 팔찌를 손목에 착용해야만 공연장 출입이 가능하다. 공연 중에도 무대 위를 제외한 객석과 로비를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 공연 중 휴대폰으로 사진 및 영상의 촬영 뿐 아니라 개인 계정의 SNS 공유도 허용된다.(DSLR, 캠코더, 셀카봉, 짐벌 등 각종 장비와 플래시 조명은 금지된다. 휴대폰 촬영은 무음설정 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객석 1층 로비와 무대 위에 식음료 바가 운영되어 관람하면서 먹고 마실 수도 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3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5시간 45분 동안 네덜란드어 대사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17세기에 만들어진 오래된 이야기임에도 오늘날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상현실과 맞닿아 있는, ‘상징’에 대한 안무로 가득 차 있는 앙쥴랭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의 발레 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객들에게 현실과 재현,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오고가는 몽환적인 무대를 통해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쳤다.벽화 속 여인으로 등장하며 느린 속도에 맞춰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게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안무에 집중하다 보면 숨이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프랑스 현대 무용의 대표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Angelin Prelijocaj)가 이끄는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ijocaj)’의 최신작, 중국의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환상적인 모던 발레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의 움직임까지 춤으로 승화시킨 작품 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인간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앙쥴랭 프렐조카쥬는 20세기 이후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현대 무용 안무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고전을 해체해 현대의 프리즘으로 투영해봄으로써 이를 재발견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연출가 이보 반 호브(Ivo van Hove)의 대표작, 21세기 유럽 연극계가 성취해 낸 절대 걸작 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5시간 30분 동안 셰익스피어의 비극 세 편을 만나게 되는 다시 오지 않을 흥미진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2012년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오프닝나이트’와 2017년 동명의 소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작품을 선보이며 올해 21년을 맞는 역사 깊은 축제, 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생생도시 안산에 위치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생동하는 젊은 청춘과 현대인의 고뇌를 열정의 안무로 풀어내며 현대무용의 패기와 젊은 기운이 깃든 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현대무용 전공 18개 대학의 대학생들과 연륜의 안무가가 함께 개최하는 젊은 현대무용축제 제21회 은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안무가 이세승, 정석순,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올 가을,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안무가들의 흥미로운 ‘춤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펼쳐지는, 9년 만에 돌아온 매튜 본의 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의 가 연이어 LG아트센터 무대를 찾아온다.매튜 본과 프렐조카쥬는 각각 영국의 왕실과 프랑스의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현대무용의 거장이다. 매튜 본은 영국왕실로부터 현대 무용계 최초로 기사작위를 수여 받았으며, 프렐조카쥬는 프랑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