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조광희 충남 홍성군 부군수가 오는 8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5월 1일 취임한 조 부군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 전개를 약속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그는 유리천장을 타파하며 능력을 통해 여성 공직자들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잔다르크 같은 존재로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서 3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민선8기 홍성군정에 완전히 녹아들며 홍성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특히, 민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태안군이 충남도와 손잡고 무더위 속 고품질 생강 재배에 힘쓰고 있다.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폭우 등으로 생강 등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생강 차광막 설치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남도 주관 ‘생강 기후변화 대응 재배방법 개선 시범 사업’의 하나로, 태안군에서는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7~8월 중 20여일 간 생강 농가 4곳에 차광막을 설치했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주경야독 의정활동과 우리동네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1년 365일이 모자란 초선같지 않은 시의원이 있습니다.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마침내 고맙다라는 현수막까지 내걸린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취재를 하면서 코이의 법칙을 절감했다는 김정순 기자의 보돕니다.주경야독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합리적인 비판자인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 SNS 등을 통해 매번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해서 선전용이겠지 했던 것이 4개월 동안 쓰레기 수거용 봉투 50리터 짜리로 801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위원들은 2일 학교 상황이 ‘60년 된 건물, 화장실 없는 기숙 시설, 더딘 교사 채용, 부족한 샤워실, 학생보다 지역 유지 우선한 정책’ 등 총체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충남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위원들은 성명서 통해 “충청남도교육청이 발주해 공주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형식적 재구조화 용역 진행이 아닌 충남과학고와 과학인재 양성 위한 전문기구에서 전문화 된 재구조화 용역을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또 “현재 충남과학고등학교는 60년 된 건물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과 직원들은 2일 부여군 수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포리 일대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천안시의회 사무국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지역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하우스 수박넝쿨을 제거하는 등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김관영 지사가 입영하는 참가자를 환영하고 잼버리 야영지와 화장실, 편의시설 등 직접 현장을 누비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김관영 지사는 사전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영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영지를 방문해 “5년간 내실있게 준비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직접 대회 주제인 "Draw Your Dream"처럼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등 만만의 준비를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2일 집중호우로 유등천 둔치에 떠내려온 잔재물을 수거하는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이 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조원휘 의원, 민경배 의원, 박주화 의원, 이한영 의원, 송대윤 의원, 이금선 의원, 김민숙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사무처 직원들과 합심해 유등천 좌안 한밭대교에서 한샘대교까지 약 500m 구간을 이동하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수풀 더미, 나뭇가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상래 의장은 “이번 폭우로 3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전달했다.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에 지난 7월 24일부터 이틀간 공사 보유 장비인 시설물청소차 3대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토사물 제거 등 도로정비 작업을 지원했다.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사회봉사단 30여명은 8월 3일에 세종시 연서면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토사제거 및 쓰레기수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지난달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2만 5000톤 이상이며, 이에 대한 처리 비용은 100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도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총 2만 5797톤으로 잠정 집계됐다.청양이 1만 1000톤으로 가장 많고, 공주 5000톤, 예산 4000톤, 논산 3240톤, 부여 2557톤 등으로 뒤를 이었다.처리 비용은 폐기물 종류에 따라 1톤 당 25만 원부터 44만 원까지, 총 102억 5043만 원으로 계산됐다.이에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폭우 피해가 컸던 충청북도와 협의해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 수매를 결정했다.수매한 농산물은 파리바게뜨 '착한 베이커리' 메뉴 제작에 활용된다. 4일에는 '음성 복숭아 타르트'가 출시되고 향후 '괴산 찰옥수수빵'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그룹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에 호우피해 복구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북지역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현대그룹 측은 주력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사 및 공장이 지난해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며 충북과 인연이 시작됐다고 설명하며, 현정은 회장은 충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7월, 지난해 7월 두 차례 명예도지사로 위촉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현정은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에게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우서영)가 충남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일 바자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의 일일 바자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논산 등 충남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일 엄사면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이날 자율방범대는 저녁식사와 음료 등을 판매해 얻은 200여만 원의 수익금 전액을 충남 수해지역 이재민 지원과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우서영 계룡시 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상에도 바자회에 동참해주신 시민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도는 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농가와 저수지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등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농업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오 부지사는 먼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그린영농조합(포도 재배농가)을 찾아 현장 작업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살펴봤다. 경기도는 도와 농업기술원, 각 시군 등에 농업 폭염대처 상황실 33곳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영농작업장 순찰, 안부전화, 폭염 대비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기자= 폭우에 의한 피해 예방과 대응, 복구작업에 행정력을 쏟았던 전주시가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한낮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요 도로마다 살수차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폭우에 이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우범기 시장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간부회의 등을 통해 철저한 폭염 대응을 반복해서 주문했다.당장 시는 어느 때보다 무더운 7~8월이 이어지는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농민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물품기부 ▲임직원 수해복구 일손돕기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협생명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30명은 충남 청양군 과수농가에서 부유물 제거 및 유실도로 정비 작업을 도왔다.NH농협생명 임순혁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인 농촌과 농업인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생명이 적극적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직원들은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 안정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교직원들은 배수로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폭우로 무너져 내린 논 둑을 쌓아올리는 등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안정면 안병식 농가주는 "폭우로 피해가 심해 복구에 엄두를 내기 힘들었는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정환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장은 "많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적은 일손이지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최근 집중 호우로 충남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교직원의 발 빠르고 헌신적인 대처로 학교 교실을 침수 위기에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주교동초등학교 최영락 주무관.최 주무관은 지난달 14일 평소와 같이 오후 6시쯤 퇴근했다. 그러던 오후 8시 빗방울 소리가 커지자 학교에 다시 나갔다. 체육관 냉난방기실 누수를 확인한 최 주무관은 물을 퍼낸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그런데 자정이 가까워오자 빗소리가 심상치 않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일정 기준 이상 폭염이 지속될 때 반드시 휴게시간을 갖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8월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폭염은 여름철의 중대 재해로, 자연재해가 사회적 재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 책무가 국회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쿠팡 노동자들이 폭염,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면서 오늘 하루 파업을 한다고 한다"며 "쿠팡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당하고, 또 존중돼야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8~9월 두 달 동안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한다.1일 천안시에 따르면 휴가철과 방학 기간 소비 감소, 집중호우 인한 물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 대응해 내놓은 ‘천안형 여름나기 재정지원’ 정책이다.이에 따라 냉방비 부담, 여름방학 기간 자녀 돌봄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침체 예방을 위한 이번 정책은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가계 소
● 유엔 사무총장 ‘끓는 지구’ 서막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7월 들어 15일까지 온도가 1940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면서 역대 가장 더운 7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평가를 근간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7월 27일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에 이어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비장하게 정식 기후재앙 서곡을 선포하기 이른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등 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