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8일, 서울에는 아직 폭염이 남아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이 35.6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높았고 경기 양평 옥천면은 38.8도, 전남 담양도 37.4도를 기록했다.9일은 태풍이 몰고 온 동풍이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며 무덥겠다.화요일, 경기 동부를 비롯한 동쪽 지방부터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었지만 수요일, 서쪽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으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 중대본 2단계 최초 가동됨에 따라 8일 관내 양계 농장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폭염 및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피해 예방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축종인 대덕면 소재 육계 사육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억6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구는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학교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예비비로 1.6억 원을 지급했다.이는 집중호우가 잦았던 긴 장마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해당학교의 ▲노후로 인한 균열 및 누수, ▲ 학교운동장 등 체육시설의 훼손, ▲배수로 피
[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9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청양문화원으로부터 폭우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폭염위기 총력대응 정책 이행 선도와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에 쿨매트 60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전성무 한국남동발전 상생협력부장과 안영숙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전달된 쿨매트는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폭염 피해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전성무 상생협력부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폭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예천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조사 결과 피해액은 총 9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23일 중 4일을 제외한 19일간 비가 내려 심각한 피해를 입은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비롯한 예천군 전역이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로·하천 유실 등 공공시설물과 주택파손·침수, 농작물․농경지 침수
[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인천시 곳곳에서는 7일 저녁 오후 6시 30분쯤 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인천에서 배수지원 1건을 비롯한 안전조치 13건 등 모두 14건의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비상 2단계'를 발령한 인천시에서는 오후 6시 48분쯤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인도 맨홀 뚜껑으로 빗물이 역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으며 7시 2분쯤 아파트 베란다 침수 및 같은 시각 35분쯤 빌라 지하가 침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에너지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7일, 오후 8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SEMP연구소(대표이사 최우희)는 오늘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AI 스마트 전자 발전기' 국제기술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인 SEM P연구소의 ‘스마트 전자 발전기’ 기술은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AI 스마트 전자 발전기는 SEMP 연구소가 7년 동안 개발한 탄소제로 에너지로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7일도 푹푹 찌는 폭염이 전국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절기 입추(立秋)인 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현재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 중에 있는 가운데 전국에 태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초속 15~35m의 강풍이 불겠고, 특히 태풍 진로 오른쪽, 위험 반원에 드는 강원과 영남 지역에는 최고 초속 40m의 폭풍이 예상된다. 영동에는 최고 500mm 이상, 영남에도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 등 서쪽 내륙에도 최고 10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6일(일) 저녁 속초시 평지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관련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였다.아울러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 대비에도 취약지역 위주 사전점검을 강화하여 피해최 소화에 노력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 간부공무원 책임담당제 이행을 당부하였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재 기상상황과 부서별 대처 상황을 보고 받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대 및 재해 위험지역 점검 등 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북상중인 제6호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의 시작으로 8월 둘째 주의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잇달아 발전소 현장 경영을 펼치는 등 24시간 비상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남동발전은 4일 김회천 사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과 태풍 관련 대응 현황을 집중 지도·점검했다고 밝혔다.김회천 사장은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영국과 미국 대표단 등이 행사장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행사 조기 종결을 권고하면서 잼버리가 파행 국면을 맞았다.폭염에 온열 질환자와 벌레 물림 환자가 속출하고 열악한 환경과 조직위원회의 안일한 현실 인식, 허술한 준비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온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 그늘 없는 간척지에서 수만 명이 여름 야영을?이번 잼버리 파행의 가장 큰 원인으로 그늘 한 점 없는 새만금의 개최지 선정과 폭염이 꼽힌다.애초 그늘이 없어 여름 야영에 부적합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 반송동은 시티세븐 앞 창원지천7호교∼유목교 ‘창원천변’ 일원이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했다고 전했다.반송동은 지난 5월 생태하천 조성과 환경정화를 위해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을 창원천변에 파종했다. 7월의 기록적인 폭우와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유실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이를 견뎌내고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들을 본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한 컷의 사진을 남기고자 휴대폰의 셔터를 누른다.황화코스모스의 개화기는 7월부터 9월까지며, 백일홍의 개화기는 6월부터 1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의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은 4일 청양군을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대부분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본인의 농사일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가며 수해피해 비닐하우스 제거를 돕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참여한 조성호 농촌지도자회장은 “청양군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이라 중장비나 차량 접근이 어려워 일손이 특히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같은 농업에 종사하다 보니 마음이 아파 봉사에 자원하게 됐다”고
[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 기자= 평택시 통복동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4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 돌봄사업을 추진했다.이번 돌봄사업은 쪽방 거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통장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우선 시급한 여름 침구 등을 제공했다.통복동에서는 지속되는 폭우와 폭염에 따라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관내 쪽방 거주민 전수조사를 지난 7월 중 완료했다.조인종 통복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등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쪽방촌을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잘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가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속적인 폭우와 이상기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박형득 연합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합천군 자율방범대연합회 대원들의 뜻을 모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탁해 주신 자율방범대 연합대장님과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4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3억2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운영미비로 인해 참가자들 중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데다 부실한 식사·시설 등으로 인해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이같은 사태를 경고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윤석열 정부 책임론이 부각된 이유다.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지난해 10월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폭염이나 폭우 대책, 비산먼지 대책, 해충 방역과 감염 대책을 정말 점검해야 한다”며 “그게 세계적인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올
● ‘너의 꿈을 펼쳐라’ 12일간 대장정전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 슬로건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장소인 새만금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33.9km의 가장 긴 방조제를 아우르는 인류의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담은 미래의 땅이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9.9㎢, 약 300만평),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잼버리 대회는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 내동천이 ‘걷고 싶은 산책로’ 거듭났다.임채진 팔룡동장을 비롯한 직원과 의창구 안전건설과 풀베기 기간제노동자들이 내동천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풀베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환경정비는 장마 기간 폭우로 빠르게 성장한 잡초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팔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임채진 동장은 “장마철 잡초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