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카눈에 의한 시설피해가 어진지하차도 침수 등 49건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10시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지난 1951년 이후 한반도 전역을 첫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카눈(Khanun)은 11일 오전 6시경 한반도를 종단하지 못하고 북한 평양 남쪽에서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윤석열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명 등 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고 세종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
[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폭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11일 군에 따르면 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폭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해도 모자랄 판인데, 윤석열 정부가 진상 은폐에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은 철저한 인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군은 말로만 엄중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을 뿐이고, 사단장 책임이 적시되니까 오히려 수사단장을 항명죄로 보직해임했다.경찰에 이첩된 보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남 지역은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했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가 주요 취약지와 상습 침수지역 등 현장 예찰 강화하는 등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 시켰다.태풍 '카눈'은 10일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냈으며, 특히 오전 7시를 기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집중호우가 지속됐다.이에 의창구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근무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보고했다.그 결과 동읍 용강리 406-3, 다호리 산 34-1, 용강리 산 159-2, 반계동 4-1 등에 토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중국인들의 한국여행 금지 족쇄가 풀렸다라는 최근 뉴스에 앞서 평택항에 활력을 넣기 위해 태풍의 위력에도 굴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평택항이 조속하게 개항하길 바라는 내용으로 평택항여객터미널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들은 태풍으로 인한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년째 닫혀있는 여객터미널을 개항해 서부 서민경제의 동력으로 힘차게 살아나야 한다"고 외쳤다.비대위는 "그러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해야하고, 주권자인 평택시민의 물음에 답을 해야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토석 유출이 발생한 쌀재터널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쌀재터널은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이다.이날 오전 9시쯤 토석유출이 발생해 현재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홍남표 시장은 “우선 물길을 바로잡고 토사물을 신속히 제거해 통행이 최대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근본적인 부분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거창군 수승대 계곡 상류 덕유산일대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오는 11일 폐막식장으로 예정된 수중특설무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유실된 수중무대는 수승대 계곡내 물 한가운데 섬 형태로 조성된 가설무대로 지난달 28일 개막식에 사용될 때부터 조성비용 대비 기능성과 조형미가 허접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상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10일 비상근무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조정해 태풍 카눈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최민호 세종시장의 비상근무단계 최고단계(3단계) 상향 등의 대응은 지난 1951년 이후 한반도 전역을 관통하는 첫 태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알려진 제6호 태풍 카눈 때문이다.현재 태풍 카눈(Khanun)은 10일 오전 10시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예보된 대로 세종, 청주 등을 거쳐 수도권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전 7시 45분쯤 재난안전대책본부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오산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경기도 안전관리공단이 폭우·폭염 대비 건설 노동자 안전을 위한 합동 점검반을 꾸려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9일 점검 및 캠페인은 폭우·폭염·태풍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반은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과 폭염 예방 용품으로 얼음물 등을 근로자들에게 배부하며 안전 준수를 당부했다.경기도와 협업해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인천의 유치원, 초·중·고교가 총 932개 학교 가운데 57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휴업을 하는 학교는 모두 3개교이며 단축수업 34개교, 원격수업 17개교, 개학 연기 2개교, 등교 시간 조정 1개교 등이다.나머지 학교 중 188곳은 정상 수업을 하며 아직 방학 중인 687곳은 학사 운영에 변동이 없다.각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강풍과 폭우 등 태풍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남해군의회가 여름철 폭염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8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쿨비즈룩으로 시도했다. 쿨비즈룩이란 노타이에 티셔츠 등 간편하고 시원한 차림의 복장이다. 남해군의회는 9일 남해군의회 의장실에서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으로는 △2023년 8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추진사항 보고 △청사 주변 4면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집행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 기간 중 세종시청 공무원 대상의 읍면동 비상소집 운영에 대한 입장을 9일 밝혔다.이번 세종시의 공무원 대상의 비상소집 운영에 관한 입장 표명은 본지의 요청에 의한 것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진 집중호우 기간 중 15일 오전 최민호 세종시장에 의한 공무원 전 직원 비상소집에 대한 것이다.당시 최민호 시장은 오전 6시경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
[경기=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최근 폭우와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 노숙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제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제공받고 싶으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의 검색창을 클릭한 후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입력하여 채널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9일 진주시의회가 재해취약지를 방문해 안전 대비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이날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외 시의원 16명은 진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관계자 등과 함께 초전동 공동주택 공사 현장과 남강댐 및 진주교 하부 등 남강 일원 등을 살폈다.현장에서 의원들은 진주시 주택경관과와 도로과의 브리핑을 통해 태풍에 대한 진주시의 사전 대책을 청취하고, 재해 안전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특히 공동주택 시공업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여수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남동발전은 정부의 태풍경보 발령 시부터 태풍대비 100가지 체크리스트(Check List)를 활용해 폭우, 강풍 및 발전설비 비상상황 대비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8일에는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CEO 주재 전사 재난대응 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아울러 경영진은 삼천포 등 주요 사업소의 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현장을 찾아 안전한 농작업과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나섰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연일 폭염이 지속되자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 위해 각 분야 지도사들이 예방과 안내를 시행했다.현장을 방문한 지도사들은 안전한 농작업 요령으로 농작업을 이른 오전에 실시하고, 작업강도와 속도를 조절해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과 탈수 예방을 위해 수시로 물을 섭취할 것을 안내했다.또 밭작물 경우 짚, 부직포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어주거나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충분한
[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일 18시부터 10일 13시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카눈’은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강풍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전체 임시 휴장을 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9일 숙박 예약을 취소, 사전 예약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상태이며, 정원드림호 역시 휴장 기간 운영을 중단한다. 오천그린광장에 조성된 워터 아일랜드 역시 이용이 불가하다. 현재 박람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가 남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9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예상대로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9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현재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40KM 해상에서, 중심 최대풍속 시속 126 킬로미터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목요일 오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창원시는 9일 밤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10일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으로,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된다.마산합포구 어시장 등 구항 일대는 태풍, 강우 등 재해가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상습침수구역 중 한곳이다.이에 마산합포구는 구항 일대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5년 간 공사 끝에 200m에 달하는 2m 규모 기립식 방조벽을 설치했다. 과거 대형 태풍 ‘매미’를 계기로 최근 태풍 ‘힌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