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된다.22일은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중부지방과 서해안,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다.21일 밤 자정 무렵까지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새벽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서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이른바 '2차 장마'로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30∼80㎜,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강원 태백=글 이건희] 순식간에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는 힘들었다.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오늘(20일), 태백 365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추계연맹전) 16강전에서 선문대학교 축구부(이하 선문대)를 상대로 2-4로 패하며 이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일찌감치 2실점하며 무너진 전반전, 이른 교체카드로 가능성 엿보다연세대는 후반기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가동했다. 지난 조별예선 3차전 대구대학교 축구부전에서 일찍이 여유 있는 리드를 가져오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덕분이었다. 연세대는 이미 2
[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인천지역 최대 대형 노후화 아파트 단지에 방문하여 관리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민 청장은 폭염 대응 자체 특별 대책 추진 계획에 따라 18일 고령층 경비·미화원을 다수고용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인천 만수주공아파트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 아파트는 지난 1986년 준공(5단지 1987년)돼 전체 세대수가 6866가구이 경비원 등 1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온열질환 산재현황 및 주요재해 사례와 8월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2024년도 오산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안정적인 ‘고품질 부여 쌀’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피해 예방 및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논 5900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극한 폭우에 의한 침수피해로 벼 생육 장해, 이삭도열병, 이삭누룩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침수 피해 지역을 우선 방제했으며 방제 결과를 실시간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7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당정동 공업지역 일대에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합동점검’은 경기 남서부권역 6개시의 노동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점검반을 꾸려, 관내 건설, 제조업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보건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또한 다가올 폭우·폭염·태풍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자녀 혜택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6일 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및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산림보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나 기후위기에 따른 홍수∙폭우의 상시화로 산사태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이 커,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의 10곳 가운데 지목이 ‘임야’인 곳은 단 한 곳, 나머지는 논∙밭, 과수원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경사면이다. 이달곤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률안은 경작지나 도로 등 인공적으로 개간된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광복절인 15일도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6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찜통더위를 보이겠다.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경기 북동부 지역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전남 동부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진 만큼, 전남 동부와 전북 동부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와 경북, 경남 서부 등 경상권에서는 17일 새벽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군이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결과, 지난 10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주민 피해가 적었다.양양군이 13일까지 피해조사 한 바에 따르면, 일시적 주민 대피는 있었으나 이재민 발생과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유시설은 주택 19동(반파 3, 침수 16)과 농경지 16.7ha(매몰 2.5, 농작물 도복·침수·낙과 등 14.2)에 그쳐 피해액은 2억 4천만 원으로 추산됐다고 14일 전했다. 추산된 사유시설 피해량은 향후 조정될 예정이며, 도로·하천·해양쓰레기 발생 등 공공시설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가졌다.이날 관련 기관·단체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신규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취소에 관한 사항, 품질 및 유통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시는 지난 6월21일부터 7월4일까지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등 15개 품목에 대해 ‘진주드림’브랜드 사용신청을 접수했고,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조사를 거쳐 심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군이 연이은 폭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기부천사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관내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14일 봉화군 봉성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누군가 면사무소 창고 앞에 "수해를 입으신 분들께 전해주세요. 빠른 복구와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와 함께 컵라면 5box, 생수 4box, 두유 2box, 현금 11만원을 놓고 갔다.김기동 면장은 "이번 폭우로 봉성면은 42가구의 주택이 파손 및 침수됐고 645
[경남=뉴스프리존]정명주 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이 정점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11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 발생 지역에 현장점검 나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했다.통영시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지난 9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근무태세 전환, 현장예찰과 선제적 조치 등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그 결과, 9일과 10일 이틀간 평균 222.1mm라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조사가 진행 중이다.정점식 국회의원은 “피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 "젊은 병사의 죽음을 왜곡하는 것은 숨진 병사와 유가족, 국민들에 대해 국가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고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은 특검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 사건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은 전혀 떳떳하지 않다"며 "이제 국방부는 조사의 주체가 아닌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채 상병이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태풍 피해지역 중에서도 긴급 지역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투입해 발 빠르게 조치하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3일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으로 인한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대책회의에서 원인 분석과 대책 논의하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이번에 파악된 태풍의 주요 피해지역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지역과 성주사 곰절길 토사 유출 ▲쌀재고개 사면 유실 ▲창원천 범람 위기 ▲부영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건 등이다.홍남표 시장은 이날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실제 현장 상황 분석과 피해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군위군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대구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군위군 효령면으로 복구지원에 나섰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9일과 10일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대구시는 지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속초시가 제6호 태풍 카눈(KHANUN)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태풍이 본격적으로 내습한 10일(목) 속초지역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9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려 누적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속초시는 11일(금)부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본격적인 피해 복구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휴일을 반납한채 중장비를 투입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과 산사태로 토사가 쓸려 내려온 주택 주변에 대한 긴급복구를 시 전역에서 진행 중에 있다.해수욕장, 요트계류장,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11일 고현, 옥포 시내 사거리에서 거제 하청초등학교 ‘조가비 과학동아리’ 학생 10여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잦은 폭염과 폭우 등 각종 재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조가비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문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 반송동이 제6호 태풍 ‘카눈’ 내습 시 발생한 퇴적물 등 대대적인 잔재물 수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태풍 ‘카눈’은 9일과 10일 이틀간 창원지역에 평균 259.5mm(최고 성산구 329.8mm)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며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했다.홍성호 반송동장을 비롯한 직원과 반송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단체원 20여명은 11일 창원천 산책로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홍성호 동장 등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이날 많은 비로 떠밀려온 퇴적물, 낙엽 등 잔재물을 수거∙처리해,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누리집 감사서한문을 통해 제6호 “태풍 ‘카눈’ 재난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제6호 태풍 ‘카눈’은 창원지역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균 259.5mm(최고 성산구 329.8mm)의 많은 비를 뿌리며 훑고 갔지만, 인명피해 사고는 없었다.서한문에서 홍남표 시장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불편을 감수하고 사전통제와 대피 조치에 따라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