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특허청장에 성윤모(54), 해양경찰청장에는 박경민(54),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58), 국가보훈처 차장 심덕섭(54), 질병관리본부장에는 정은경(52) 등 5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신임 성윤모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청 경영판로 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ㆍ대변인 등을 거친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신속하고 깔끔한 업무 처리 역량, 뛰어난 업무 추진력, 원만한 대인관계와 소통 능력으로 특허청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4차산업혁명, 창조경제 한계 넘지 못할 것[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어제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지능국가·사회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 하였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번 토론회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국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제도적 정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으로의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국회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달 7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45일 만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과 합의만 되면 오늘 밤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입장인데, 여야 4당 원내대표 및 대표는 21일 오후 11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절차는 현재대로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충북 도 의원들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구가 수해를 겪는중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소속 3명이 제명 처리됐다. 21일 오전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수해지역 충청북도 의회 의원 해외연수 징계 안건'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이날 제명된 의원은 김학철(충주), 박봉순(청주), 박한범(옥천) 의원 등으로, 이들을 포함한 충북도의원 4명은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 연수를 떠났다가 강한 비판 여론이 일자 일부가 조기 귀국했다.한국당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100대 국정 과제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국가 비전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해 소개했다.이에 '국민의 나라'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국정운영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모든 제도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가치인 '정의'의 원칙에 따라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을 구체화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 100대 국정 과제를 19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정치, 경제, 사회, 지방분권, 외교안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선 추진할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과제와 487개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따라서 계획안을 보면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또한 이번 계획은 △국민 참여 △정부-민간 협치 △여당-정부 공동 책임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스스로를 ‘실패한 기득권 세력’이라고 규정하는 등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당에 대한 초청인사들의 쓴소리도 쏟아져 나왔다.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과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8일 국회에서 개최한 제2차 보수가치 재정립 연속토론회에서 한국당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등으로 보수 존립이 어려워졌음에도 한국당이 안일한 진단과 대응을 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은 비판했다.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과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8일 오전 국회에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17일 문재인 정부가 적대 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회담과 10·4 남북 공동성명 10주년과 추석이 겹치는 추석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위한 적십자회담을 오는 21일 열것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총체적인 ‘베를린 구상’ 후속 조치다.국방부 서주석 차관은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오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북측은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14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한 캐비넷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문건 등을 다량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3일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사정 부분에 놓여있던 한캐비닛을 정리중에 300종에 육박하는 전 정부 자료들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자료는 회의 문건과 검토자료 등 300종에 육박하고, 문건의 정본과 구본, 한 내용을 10부 복사한 것을 묶은 자료 등"이라고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내용별로 보면 수석비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32일 만에 사퇴했다.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청와대를 방문, 시급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등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지 2시간여 만이다. 새 정부 들어 인사청문회를 거친 공직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건 처음으로, 청와대가 조 후보자에게 결단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 조 후보자는 취재진에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유영민·정현백·송영무 장관을 임명한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현백 여성부 장관과 함께 송영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앞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본인의 임명 여부가 정국타개의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사퇴의 길을 택하겠다.이 선택이 부디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사퇴의사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 원전' 정책을 독재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선 패배 이후 정치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정치 일선에 나서지 않아 왔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중단 이슈를 발판 삼아 이날 문 대통령을 향해 공개적인 쓴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12일(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급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이란 이름의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일방적인 탈 원전 선언은 잘못된 신념을 바탕으로 한 독재적 발상이자 독선과 불통을 보여주는 것"
속보]'제보조작'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가 12일 오후 3시30분 입장발표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지난 2015년 7월과 11월 박근혜 정권 당시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점수가 조작되는 등 부당한 편법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면세점 특허 심사와 관련한 관세청 감사 요구에 따른 것이다.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전광춘 감사원 대변인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결과, 13건의 위법ㆍ부당행위를 적발했다며 이 같은 특정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관세청이 2015년 7월 관세청이 서울 시내 면세점 3곳을 선정하면서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탈당,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의 탈당 소식이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 사이에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지난주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전 부대변인은 "(현재의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강 전 부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을 '문빠'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심상정 정의당대표가 퇴임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이 제 1야당이 되는 상상을 해달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심 정의당 상임대표는 "자신의 퇴임이 세대 교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도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2년은 국가적으로나 정의당에게 중대한 전환기였다"고 회고 하고 이어 "진보적 대중정당의 기틀을 닦는 데 주력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그동한 심 대표는 과감한 혁신으로 지난 '5·9 대선' 당시 지지율은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지난 5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문자폭탄'에 시달리던 국민의당 의원들이 잇따라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이언주 의원 소신 발언인가? 이언주 의원 무책임한 막말인가? 이언주 의원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이언주 의원 망언에 시민사회단체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 관련 비난성 음해성 글들까지 인터넷 상에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주말 내내 한 1만 통쯤 받은 것 같다"며 "언어폭력이나 협박, 비아냥도 수반된다. 이건 표현의 자유를 넘어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만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변 위험받는 전 재판관 이정미[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박근혜 전대통령의 파면을 내린 실제 이정미 전 재판관과 이웃으로 지낸 서울 강남구 대치동 A아파트 주민들은 ‘겸손한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웃의 대다수가 TV에서 중계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보고나서야 헌법재판관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웃과 특별히 교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그만큼 ‘어깨에 힘을 주거나 자신을 과시한 일이 없다’는 게 공통된 설명이다.A아파트 인근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독일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파리 기후변화협정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과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동성명 발표와 함께 이틀간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 8일(현지시간) G20 회원국들은 G20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영문 15쪽 분량의 폐막성명에는 미국과 다른 회원국들의 입장이 엇갈렸던 기후협정과 자유무역 관련 내용이 양측 입장이 모두 반영돼 담겼다. 이 성명에는 파리협정 탈퇴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까지 동의하지 않은데 대해 "미국의 탈퇴 결정을 주목한다"고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국민의당이 추 대표의 사퇴 요구에 이어국회 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7일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의 '제보 조작'을 언급하면서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을 상대로 '머리 자르기'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협치 불가 방침을 분명히하면서 추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추 대표가 국민의당이 진상을 왜곡하고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등 참을 수 없는 모욕적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