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역은 남북간 경제교류의 핵심지역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투자의 중심에 위치한다. 특히 파주시는 개성공단과 더불어 파주희망프로젝트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북측 접경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가장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파주지역으로 꼽힌다. 2018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비교시 전국 시군구에서는 경기도 파주시가 5.60%, 강원 고성군이 4.21%로 접경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1위를 차지하였다. ‘파주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하루 앞둔 14일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는 북한과 공동사업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내·외 독립 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한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해 임시정부의 정통성 계승을 인지시키고 강한 보훈 정책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중근 의사의 유해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평양을 방문, 11년 만에 평양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문 대통령과 함께 갈 방북단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남북은 13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각 수석대표와 단장으로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고 다음달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모두 판문점에서 했다. 4월 27일 정상회담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5월 26일 정상회담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각
드루킹 불법 댓글 조작사건으로 연루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두차례 소환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구하기에 대한 여당과 특검 연장을 주장하는 야당의 정치적 충돌이 팽배해진 가운데 야당은 "북한산 석탄 밀반입 국정조사로 진실 규명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정부와 여당은 13일 남과 북이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9월중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며,"성공적 회담을 위한 당 차원의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받아쳤다.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 광주시와 전남·전북도는 13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권 시도지사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정책,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송갑석 예결위원, 서삼석 예결위원, 강병원 원내대변인,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용섭 시장은 내년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
[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선포식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노동시간 단축으로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힘들다" 며 "또 미중의 무역전쟁, 우리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자동차 산업, 반도체 등 대기업도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정부에서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고 다른 한편 북한산 연탄의 수입으로 국제사회 들끓고 있다" 며 "남북정상회담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만 종전선언을 먼저 하느냐
[뉴스프리존= 양구, 이호규 기자]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최한 ‘2018 DMZ 아트 페스타(ART FESTA)’가 8월 10일 시작해 12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이번에 개최된 2018 DMZ 아트 페스타(ART FESTA)은 3,000여 명의 국내외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로 평화의 꽃을 발화(発花)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국립 DMZ 자생식물원에서 참가자 전원이 무장해제와 평화를 선언하는 통과의례와 상처의 치유와 감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ECO STAGE ; 서막’으로 시작을 알렸다.2018 DMZ 아트 페스타 관
[뉴스프리존, 국회= 채수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3일 "남북간 교류협력이 종국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평화체제로 이어지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고위급회담과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장과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이같이 말한 뒤 "더불어민주당은 분단의 대결시대를 극복하고 평화 통일 시대로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추 대표는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것에 대해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릴 예정"이라며 "어제 청와대에서도 밝
[뉴스프리존= 채수곤 기자] 남북이 13일 4·27 판문점선언 후속 이행을 위한 두 번째 고위급회담을 개최했다.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시했다. 남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여했다.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이번 고위급회담은 북측이 지난 9일 연
대한민국 뉴스를 경마의 기수처럼 경쾌하고 박진감 있게 이끄는 ‘뉴스자키 쇼’ 날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폭염이 너무 오래 이어지다 보니까 ‘태풍이라도 한 차례 와서 더위를 좀 식혀줬음 좋겠다’ 말하는 분들 있던데요. 아쉽게도 14호 태풍 야기는 오늘 새벽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위를 벗 삼아 살다보니까 이번 주 목요일이 말복이네요. 지나간 세월과 시간은 모두 아쉽고 그립다고 그랬죠. 그럴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낮 최고 36도 가량 예상됩니다.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13일 북한산 석탄 수입 의혹과 관련 특별위원회를 만들며 정부를 향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날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들은 국회에서 북한산석탄수입의혹규명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특위에는 함진규 정책위원장, 윤영석 수석대변인 등도 참석한다.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북한산 석탄과 선철 등이 국내로 들어왔다.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주간 국정수행 지지율이 58.1%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폭염 대책으로 내놓은 한시적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식을 두고 '찔끔인하' 라는 비판이 일면서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주간 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66주차(8월2주차 주간집계) 국정수행 지지율이 5.1%p 내린 58.1%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50%대 지지율은
최근 군에 대한 비판과 개혁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기무사가 ‘해편’(解編?)되고, ‘국방개혁 2.0’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에는 당연히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왜 개혁하느냐”를 질문해보면 우려스러운 부분도 적지 않다. 군을 개혁하는 목적은 외침으로부터 적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 즉 강군육성인데, 개혁의 방향은 그렇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다. 군의 사기는 떨어지고 있고, 군 간부들은 자존감을 상실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점점 군은 신뢰하지 않는다. 북한의 핵위협은 전혀 사라지고 있지 않은데, 군의 대비노력은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남북이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갖는다.우리나라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표단을 꾸렸다.두 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3차 정상회담
[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4·27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다. 이날 회담에서 3차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가 거론될지 주목되며, 북한은 지난 9일 판문점 채널 통지문을 이용해 제안했던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다.남북 고위급 회담에는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
미국은 천사의 나라인가 식민지 종주국인가?“... 본관의 지휘 하에 있는 승리에 빛나는 군대는 금일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 영토를 점령한다.”1945년 9월 8일부터 1948년 8월 15일까지 3년 ‘재조선 미국 육군사령부 군정청’(미군정청)이 지배하던 시기. 이 미군정청은 대한민국에서 무엇인가? 해방된 대한민국을 독립국가로 만들어주기 위한 승전국의 배려였을까? 아니면 미군의 점령지였을까? 미군정은 불과 3년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한 것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미친 영향은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되고 있다. 미군정기간 3년간 동안
[뉴스프리존= 정수동 기자] 국회 특활비 폐지 등 우리 사회의 이슈를 걸고 얼음위에서 맨발로 1인 시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세를 모으고 있는 일명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이번에는 임진각 망향탑에서 2시간 15분을 맨발로 얼음 위에 서 있으면서 북한 비핵화를 촉구했다.조승환 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 4시 15분 까지 1인 시위를 펼치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국제 사회와 약속한 비핵화 꼭 지켜야 한다”면서 “얼음 위 뼈를 깎는 고통이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조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 이순신
[뉴스프리존, 임병용선임 기자] 북한이 선제적으로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이번 남북 정상회담 추진이 북미 대화를 위한 일종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북한은 지난 9일 오전 판문점 채널 통지문을 통해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어 남북정상회담 준비 관련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특히 북한이 선제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를 제안한 것을 두고, 북미 간 물밑 접촉에 모종의 진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향후 북미대화 진전에도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더불어 일각에서는
평등. 복지, 분배, 기회균등, 형평성, 약자배려, 공유사상… 과 같은 가치는 기독교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하지만 사회주의 이념이기도 하다. 그런데 교조의 가르침과는 다르게 자본주의와 공생하는 기독교는 평등이나 복지, 분배, 기회균등, 공유사상을 우선가치로 본다. 카를 마르크스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기 때문일까? 기독교가 가장 싫어하는 게 사회주의다. 약자 배려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독교와 사회주의는 왜 앙숙관계가 됐을까? 기독교는 ‘아나빔’의 종교다. 유대어의 아나빔(an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0일, 최근 북한산 석탄반입 논란과 관련 "한미공조,대북공조는 물론 국익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반도 운전자가 북한 석탄 운송자를 뜻하는 것이냐"고 일갈했다.김 원내대표는 또 와교부와 관세청 등을 향해 강하게 바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외교부가 해당 석탄은 러시아산이라고 말하며 안보리 제재안 위반행위는 없다고 밝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