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은 기자 ] “메르스, 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합니다. 지금은 모든 정치력, 행정력, 공권력이 총동원되는 초당적, 범국가적 비상대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담은 메르스특별법과 추경을 포함한 서민경제 지원방안을 합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 정책자금 세제지원 등의 확대, 평택 등 기피화된 지역경제의 특별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5년 6월, 박근혜 정권 당시 정부의
[고승은 기자 ] “지난 2주 동안 전국노인위원장 및 운영위원이 한국당의 극한적인 막말과 망언,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사회적인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노인 대표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삶의 경험과 지혜로 구한다고는 문자를 각 곳에 띄웠다. 그랬더니 많은 위원과 노인들의 소리가 들어왔는데, 대표적으로 노인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참고하여 들어봐 달라”선진규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은 12일 자한당이 끝없는 막말, 망언, 가짜뉴스 등을 퍼뜨리며 사회에 혐오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 많은 노인들의 생각과 대처
[고승은 기자 ] “국민소환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국회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 이후입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여론이 확산되면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왜곡하는 국회의원을 임기 중에 파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시민사회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치권은 같은 해 5월 여야대표회동을 국민소환제 실행을 포함한 협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민소환제가 단골메뉴처럼 등장했지만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발의와 자동폐기
[고승은 기자 ] “황교안 대표가 찾아간 백선엽 장군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대표적 친일파다.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며 항일독립군들을 토벌하는데 앞장 선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무엇보다 백선엽은 윤봉길 의사가 목숨바쳐 폭사시킨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側) 일본군 대장의 이름으로 창씨개명까지 하였다. 백선엽의 성은 백천(白川) 시라카와이다.황교안대표는 일본군 대장을 흠모한 백천(白川) 시라카와의 친일행각을 알기나 할까? 윤봉길의사가 분통해 한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그럼 우리 국군의 뿌리가 일본 ‘개’인 중심의
[고승은 기자 ] “국회절차가 무너진 국회법 위반사태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 보좌관들이 고발되거나 고소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참석해주신 경찰청장과 법무부 차관께서는 정치권 눈치 보지 마시고, 있는자 강한 자에게만 약하다는 국민적인 시선, 유권무죄 무권유죄 이 잘못된 전통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라도 신속하게 피고발인, 국회의원부터 선수가 높거나 또 힘이 강하고 권한이 강한 자부터 먼저 철저하게 조사하고 위법조치 해주실 것을 꼭 이 자리에서 약속해주시길 바랍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많은 의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지난 패스트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 저희가 한마디만 더 하자면 전광훈 씨하고 불상의 참석자들 중에 아멘을 표시한 사람들, 비디오로 다 촬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을 내란 관련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범죄의 의도가 있는지, 내란에 동참할 의도가 있는지 다 확인을 해 봐야 된다고 판단을 하거든요.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사탄이라고 하니까요. 사탄이라서, 히틀러라서 죽여야 된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미친놈이 운전대를 잡으면 사살해야 된다고 하니까.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 이런 그릇된
[ 고승은 기자 ] “홍문종 의원의 대한애국당 입당 시사는 비록 재판에 계류중인 셀프 구출 작전이라 하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친박 신당 출범 신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찬성의원을 절대 용서 안하며 황교안 대표는 이미 버린 카드입니다. 친박신당이 출범합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10일 페이스북)골수친박 중 한명인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탈당 후 대한애국당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대한애국당이 연 집회에 참석, "이제 조금 있으면 한국당의 기천명 평당원들이 여러분과 함께
[고승은 기자 ] “한유총은 해산됐다고는 합니다마는 관할기관으로부터의 허가를 취소 받은, 취소된 것일 뿐이지 그 조직이 어디 갔겠습니까?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요…”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회계관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유치원 비리 근절 3법(박용진 3법)’ 관련 이야기가 잠잠해지자 대대적으로 사립유치원 측이 반격에 나선 셈이다. 앞서 교육부는 한유총을 적극 두둔하는 자한당의 훼방
[고승은 기자 ] “저도 조선일보 칼럼 자주 봅니다. 좋은 내용도 많고요. 그런데 이건 바로잡아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칼럼에서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이 2% 안팎이라고 하셨는데요. 어제 4.6%였고요. 평균 4%이고 최고 시청률은 6.5%됩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논설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사실은 알고 쓰셔야 된다라고 독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었고요.”방송인 김제동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의 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한 칼럼을 바로잡았다.김제동 씨는 지난 6일 에서 이날 한현우
[고승은 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8천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주로 친박세력들이 위와 같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데, 법원이 분명한 허위사실로 판단하고 징벌을 내린 것이다.8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총재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시다 친박계로 전향한 김 전 총재는 탄핵정국이던 지난 2016년 11월,
[고승은 기자 ] “삼일절 전까지는 기필코 문재인이를 끌어내려서, 아멘, 더 필요 없어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목사님들만 저와 함께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 저 놈은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 이제 앞으로 청와대 진격할 때 사모님들을 제가 앞세울 겁니다. 그러면…그것도 나이가 60이상 사모님들만, 60이상 사모님들 먼저 치고 나가면 먼저 순교하면…”“진짜 탄핵되어야 할 놈이 나타났습니다. (문재인입니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미쳐서 유럽을 피바다로 만들려고 할 때에 신학자 존
[고승은 기자 ]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으로 추정되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에듀파인(국가회계관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 교육부령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행정 소송을 냈다.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을 골자로 한 유치원 비리근절3법(박용진 3법)이 한유총을 비호하는 자한당의 훼방으로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 근거가 없음에도 교육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에듀파인을 강제로 적용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소송 제기 이유다.7일 교육계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따르면, 원아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을
[고승은 기자 ] 가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52.3%가 나왔다. 부정평가는 그보다 7.1%p 낮은 45.3%로 나타났다. 조사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 후반대에서 50% 초반,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율 면에 있어선 더불어민주당이 39.3%, 자유한국당은 20.4%로 거의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황교안 대표가 장외투쟁을 벌이는 등 자한당은 여전히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민심은 아주 냉정한 모양이다. 자한당은 20대 국
[고승은 기자 ]김학용 자한당 의원 : 공장장님,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충원에 가서 김원봉에 대해서 발언을 하셨는데.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말씀하실 줄 알았어요.김학용 자한당 의원 : 저는 정말 제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인 성향으로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까지야 제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정말 6.25전쟁의 희생자들이 있는 현충원, 그리고 유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어쩌면 그 학살의 주범 중인 한 명인 김원봉이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기
[고승은 기자 ]= 주진우 기자 : 데이비드 윤이 붙잡히자마자 검찰이 굉장히 흥분했는데요.김어준 총수 : 흥분했어요? 지금 한국 검찰은 흥분한 상태입니까?주진우 기자 : 네, 아주 굉장히 흥분 상태입니다. 다행히 수사에 관여하고 굉장히 유능한 검사 한 분이 네덜란드에 지금 파견 나가있어요. 정유라 씨 송환과는 좀 달리 조금 빨리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요. 일단 들어오자마자 이권 청탁에 대해서 혐의가 거의 입증되고 공범은 구속됐기 때문에 일단 구속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삼성과 관련된 수사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관련돼서 일을
[고승은 기자 ] “혹 이북이 쳐들어왔다 그러면 거기(북한)은 2400만, 우리는 5000만, 한 사람씩만 해결하면 나머지 2600만이 살아서 애 금방 낳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교인들하고 다 합의가 됐습니다. 나가 싸우기로, 싸워서 이겨야합니다”“만약에 북한이 쳐들어왔다. 그거는 말도 안 된다. 왜? 그쪽은 2천만이고, 우리는 5천만이야. 그러니까 한 놈씩만 안고 죽으면, 2천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천만이, 애기는 금방 낳아버리면 돼. 그 까짓 거“설교를 통해 위와 같은 끔찍한 학살선동을 해 파문을 일으킨 장경동 담임목사(대전
[고승은 기자 ] “이렇게 꽉 막혀있는 국회를 보는 국민들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시겠나. 그리고 국회의원이 법을 어기고도 당당한 모습,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 뻔뻔하게 구는 모습, 국민들을 무시하는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자괴감을 많이 느끼시겠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에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국민소환제 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고승은 기자 ] “‘야당은 입이 무기, 여당은 돈이 무기‘지요”한선교·정용기·민경욱·차명진 등 자한당 전현직 의원들의 상식 밖 막말 퍼레이드가 최근에도 계속 이어지며 매일같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자한당 입장으로선 지지율 하락을 맞을 수밖에 없다. 황교안 대표는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입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서는 등, 자한당의 막말 퍼레이드가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황교안 대표는 5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위원 연석회의에서 “더 이상의 잘못은 용납할 수가
[고승은 기자 ] “참으로 아픈 사건입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반민특위는 사실상 해체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반민특위는 오랜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서 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큰 과업을 우리 국민들이 부여했는데, 결성 전부터 노골적으로 반민특위를 반대해왔던 이승만 정권과 이들의 비호를 받은 친일경찰들의 끝없는 암살, 방해공작, 그리고 끝내 친일 경찰들의 습격으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친일청산에 실패하면서 대한민국은 아주 오랫동안 대한민국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출세할 수 있고 어떤 수
[고승은 기자 ]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지난 3일 황교안 대표의 백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을 듣기 위해 바닥에 앉아 있는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한다"고 막말을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은 ‘바닥 백브리핑’에 나서 기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주목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회의실 바깥에서 기자들과 만났다.백브리핑은 회의가 끝난 뒤 진행되는 비공식 브리핑을 뜻한다. 기자들은 회의장 밖에서 대기를 하다가 취재원이 나오면 질문을 한다. 주로 정당의 대변인이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