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종이신문'을 발간하는 주요 일간지들이 부수를 고의로 부풀리기해서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매년 높은 광고비를 챙겼다는 구설수에 휩싸여 있다. 즉 발행된 부수 중 상당수가 포장이 뜯기기도 전에 '계란판' 공장으로 직행한다거나 혹은 동남아 등 해외에 포장지용으로 수출된다는 것은 이미 MBC '스트레이트' 탐사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바 있는데, 이런 읽히지도 않는 신문을 매일같이 찍어내 막대한 혈세를 받아챙겼다는 것이다. 즉 종이 낭비, 잉크 낭비, 인건비 낭비, 윤전기 돌리는 전기세 낭비 등을 신문사들이 매일같이 하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부수조작 논란에 문화체육관광부가 ABC협회를 정책적으로 배제하겠다는 발표에 맞춰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ABC협회 가입을 명시한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지역신문법)은 지역신문에 대한 기금지원 기준 가운데 하나로 'ABC협회 가입'을 명시하고 있다. 김의겸 의원이 발의한 지역신문법 개정안은 ABC협회 가입 조건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김의겸 의원은 "부수조작‧문체부 공동조사단 회피‧불량보고서 제출 등의 논란을 일으킨 ABC협회가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만큼 현행법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매일 새벽 찍어내는 수많은 신문들이 포장도 뜯기지 않은 채, 계란판 제조공장 등으로 직행한다는 일은 이미 오래 관행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면 새 종이신문을 Kg단위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수출용으로 인기있는 상품이라는 점도 드러났다. MBC [스트레이트]는 9일자 방송에서 필리핀이나 태국 등 동남아에서 한국의 신문들이 길거리 음식점이나 가구, 꽃 등의 포장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해 국내 신문 대부분이 현지에서 발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여야는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 날인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등에 대한 공방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여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초중고등학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도입 제안과 관련해 안정성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야당은 19~20일 정치·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백신 확보 미비에 대해 강력히 질타에 이어 이날도 백신 확보와 저조한 접종률에 대해 맹공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밖
'조선일보' 등 일간지의 '부수 부풀리기' 파장, 왜 뜯지도 않은 신문들이 '계란판 제조공장' 등으로 직행했나?실제 매년 '뚝뚝' 떨어지는 신문 구독률에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막대한 광고료 더 받아내며 영향력 유지시민들에게 직접 '후원할' 언론(기사) 선택권을, 정착 시 언론 '공정' 성장에도 '신뢰도'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문체부 사무검사 결과 ABC협회‧조선일보의 신문부수
기존 발표 116만부 중 실제 유료부수는 절반 조금 넘는 수준, "조작된 유가부수로 국민 혈세 편취"'조선일보' 직격한 이재명 "부수조작은 언론시장 질서왜곡은 물론 국민혈세 훔치는 범죄. 적폐 고리 끊어야"포장 뜯기기도 전에 계란판 제조공장으로 직행하는 종이신문, 돼지 사료로도 쓰이고 인터넷으로 쉽게 대량 구매하고[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어제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ABC 협회에 대한 사무검사를 발표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조선일보의 경우 성실률이 55%에 불과합니다. 조선일보의 2019년 발행부수 11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조선일보 등 일간신문위 한국ABC협회 부수조작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을 향해 언론정상화를 위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공정한 신문부수 조사를 위한 입법도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웅래 민주당 미디어·언론 상생TF 단장 등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한국ABC협회 직원의 내부고발을 통해 조선일보 등 일간신문의 유료부수가 조작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문체부가 일부 지국을 현장 실사한 결과 유료부수는 약 50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같은 사실을 놓고도 언론이 정보왜곡을 통한 민주질서 훼손이라는 독을 토하면 청산해 마땅한 적폐가 될 것이고,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민주적 의사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 민주국가의 제 4부인 공기로서 존중받는 것이 결코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사 부수조작 및 악의적 왜곡보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재명 지사는 "여론조작과 진실왜곡으로 기득권에 복무하려면 영향력 과시가 필요하다"며 "보도 영향력 제고를 위해 언론사가 무가지 살포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주요 일간지의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른 시일 내에 사실관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필요하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밝혔다.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ABC협회 주요 일간지의 유료부수가 조작됐다는 내용을 거론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아울러 "종이신문 유료부수 문제는 그간 계속 제기된 언론개혁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홍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2월 ABC협회 내부고발자의 문체부 진정서 접수로 조
"언론진흥재단에서 20억 넘는 지원금 부정수령, 정부광고도 1000만원대 높은 단가로 부당이득"[정현숙 기자]= 유료 구독자 수 116만부로 집계해 국내 최대 부수 1등신문을 자처했던 '조선일보'의 유료부수 조작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지만 절반 수준인 58만부도 의심스럽다는 진단이 나왔다. 또한 부풀린 구독자 수로 5년간 20억을 부정수령했다는 것이다.십수년 전부터 조선일보는 유료 독자가 200만 300만으로 과대포장을 해왔다. 그동안 유료 구독자 수를 뻥튀기해 국내 여론에 대단한 영향력이 있는듯이 조선일보가 허장성세를 부려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