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론화위원회! ‘소득보장론’ 손들어줘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위원회 산하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 절반 이상(56%)이 ‘더 내고 더 받는’방식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같은 설문조사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연금특위는 연금개혁안 막바지 작업에 착수한다.국회 연금특위는 지난 13일부터 총 네 차례에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국민연금의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안을 지지한 것이다.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연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열어 '더 내고 더 받기'와 '더 내고 그대로 받기' 등 2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한국투자공사가 35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위법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김영선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24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투자공사의 대체투자 연간수익률 비공개 원칙을 지적하며 위법사항이라고 질책했다.김영선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투자공사의 대체투자 비율은 23%다. 총 운용자산이 1,171억 달러이니 23%면 296억 3,300만 달러, 35조 원이 넘는다. 한국투자공사는 올해 2월 낸 업무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까지 대체투자 비중을 25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국민연금 과오납 사례는 총 193만 2,000건으로, 총 1조 2,72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착오 납부된 것으로 밝혀졌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과오납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국민연금 과오납 건수 및 금액은 ▲2018년 31만 3,000건(1,455억 7,100만 원), ▲2019년 34만 5,000건
●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연금개혁’ 5년 마다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기인 2023년이 도래했다. 연금개혁을 위한 논의 공간은 국회로 향한다. 지난해 7월 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 여야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앞서 2022년 6월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연금개혁이 주요 개혁 과제로 부상되었다. 적정 노후소득 보장 및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공적연금 개편 △사적연금 활성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으로 연금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국민연금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노령연금 감액제도와 관련해 "일할수록 당연히 받아야 할 연금이 깎이는 불합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9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하면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정부의 중장기 정책방향에 맞춰 ‘일하는 노인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에 가입해 10년 이상 납부하고 60세가 넘으면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며 "노령연금을 받는 분들의 월평균 금액은 54만 원에 불과하다.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일산대교 무료화에 나선다.고양시는 일산대교(주)를 대상으로 통행료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대교는 주요 민자 도로보다 6배 높은 1km 당 66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어,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양시는 “일산대교 통행량은 개통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하여 이미 수익성을 충분히 확보했을 뿐 아니라, 최소 운영수입 보장 계약(MRG)에 따라 경기도가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선언한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국민연금과 일부 보수언론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이재명 지사는 12일 자신의 SNS에서 국민연금에 대해 "일산대교(주)의 단독주주인 동시에 자기대출 형태로 사채수준 고리대출을 한 채권자"라며 "단독주주가 통행료 수입에서 고리대출 이자를 떼고, 손실이 났다며 통행료를 올리고 도민세금으로 수익보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한마디로 왼손이 본인 오른손에 돈 빌려주고, 오른손으로부터 고율의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녀나 친지 이웃의 국민연금조기가입(단 1회만 납부해도 됨)을 권유드리면서, 동시에 당국에는 소급추납 허용기간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소급혜택을 받는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하시도록 요청드립니다."경기도가 추진하던 '생애 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사업을 복지부의 반대에 따라 포기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심경을 전했다.가입청년인센티브 지급 등 가입홍보정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한 이재명 지사는, 국민연금공단 노조원으로부터 국민연금은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국회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4개 상임위에서 제21대 국회 5일차 국정감사를 진행한다.기획재정위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힘은 통계청 감사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합리화하기 위해 '통계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외통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현장시찰 대신 재외공관에 대해 영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보건복지위의 국민연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1일부터 기초수급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비용을 지원하는 ‘The 행복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들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원 진단서류를 적기에 발급받지 못해 기초수급에서 제외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돕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근로능력평가 신청자 중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로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지 등 제출자료 발급에 소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알리안츠(Allianz) 그룹과 해외 부동산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개 국에 진출한 글로벌 최대의 보험사 중 하나이며, 운용 규모가 약 990조 원에 이르는 대형 기관투자자이다. 특히, 부동산 부문 투자액은 약 99조원이며, 이는 단일 기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국민연금과 알리안츠 그룹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조인트벤처 펀드를 결성하고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민생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이 23일 ‘청년에게 용기를’ 청년부담 나눠지는 청년정책을 제시했다.장 의원은 “청년은 대한민국 미래동력이고,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이 시대 청년들은 예전에 당연했던 취직·결혼·집장만 등을 열심히 노력해도 이루기 어렵다.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의 짐을 나누어 함께 지겠다”고 정책 배경을 밝혔다.먼저 청년세대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희망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재원을 활용해 국민연금관리공단이 3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이 20일부터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도울 90명의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최종 선발자는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관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강사를 선발해으며, 그동안 60명의 민간강사가 2880회의 교육을 통해 총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장병완 민생당 의원(광주 동남 갑)이 26일 정부 저출산 대책의 근본적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는 30만31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시작 후 가장 낮은 수치였고,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에 이어 0.92로 낮아졌다.장 의원은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라는 것은 한 세대가 지나면 출생아 수가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의미”라며 “저출산은 단순히 보육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존망이 걸린 사안이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이 21일 광주 동성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새로 사회에 나가는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청년 목소리를 청취했다.장 의원은 지난 20일에도 광주 사회실험공간 ‘여그’에서 열린 10개 청년관련단체 모임인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코끼리 협동조합,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 ‘광주청년 유니온’,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는 ‘동네줌인’ 등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단체 청년대표 및 활동가들과 청년현장 간담회를 가졌다.동성고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졸업을 해 사회의 일원으로 나가는 기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서 불과 1km 떨어진 마을에서 집단 암이 발생해 발병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마을은 왈인마을과 장고재마을.먼저, 왈인마을의 경우 주민 56명 가운데 18명이 암에 걸려 '제2 장점마을' 사태 우려를 낳고 있다.암 발병 원인에 대해 주민들은 비료공장에서 나온 발암물질 때문으로 주장하고 있다.마을 한 주민은 "마을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암이 발행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고 말했다장점마을에서 50미터가량 떨어진 장고재마을에서도 주민 57명 중 10여명이 암으로 고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