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길진원 기자=12일 임실군 성수면의 돼지농장에서 축산분뇨 슬러지를 몰래 실어 내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 인근에 야적하고 있던 것을 주민의 제보로 적발했다.취재를 위해 찾아간 현장은 부숙되지 않은 분뇨 슬러지의 심한 악취로 인해 구토가 나올 지경이었다.해당 돼지농장은 2016년도부터 축산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여러차례 고발 및 행정 처분을 받았고, 최근에도 고발 조치된지 두 달 만에 또다시 불법 투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제보자 A는 이럴 줄 알았다면서 "지금까지 10차례가 넘는 신고에도 끄떡없이 버티고 주민에게 피
[미디어뉴스센터=뉴스프리존] 전북 임실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해마다 공공수역으로 흘러 들어간 사실이 저희 뉴스프리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합니다.전북지역본부 이수준 기자 연결합니다. 이수준 기자님, 현장인가요?[전북 임실=길진원 기자] 그렇습니다. 여기는 임실군 성수면의 한 마을입니다.지난 13일 이곳의 한 축산농장에서 흘러 나온 침출수가 실개천을 따라 공공수역으로 흘러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미디어뉴스센터] 이순주기자님, 침출량이 많은가요? 어느정도나 됩니까?[전북 임실=이수준 기자] 발생 당시 임실군 관계자는 수질검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13일 오전 비를 틈타 하천에 돼지분료가 방류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제보가 들어왔다. 돼지농장은 임실군청 환경보호과로 부터 2016년도부터 다수의 행정 과태로 처분과 고발조치가 내려졌고, 지난해 10월에도 경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으나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주민들은 임실군청에서 행정명령에도 개선 의지가 없는 돼지농장주와 심한악취로 고통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의 해결에 적극나서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