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대공·공안부서에 근무하면서 구속한 4명 중 1명이 민주화운동을 인정받아 명예회복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등 김 국장이 대공수사과 근무 당시 구속된 후 명예회복된 관련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국장의 ‘멘토’ 홍승상 전 경감의 저서 '현장에서 본 좌익의 실체(2010년)와 민주화운동백서 등을 분석한 결과 "1989년 8월부터 1996년까지 대공 수사를 통해 269명이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해 도내 전체 초, 중,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5·18민주화운동’ 교육 자료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 연대와 협력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기획했다.교육 자료는 ▲5·18민주화운동의 시작 전남대학교 정문 ▲항쟁의 거리 금남로 ▲민주화의 상징 5·18민주광장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공동체 정신 광주 적십자병원 ▲시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배우 송강호가 열연했던 주인공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 씨가 최근 창원을 방문해 을 비롯한 부울경언론연대 소속 매체사와 인터뷰를 가졌다.어렵게 시간을 내 준 김승필 씨는 인터뷰에서 영화와 실제의 다른점, 아버지 김사복에 대한 소소한 얘기들부터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활동 내용과 향후 계획 등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고향은 북쪽의 강원도 원산이다. 어렸을 때 6.25 피난민으로 강릉에 정착해 강릉상고를 졸업하고 결혼까지 했다.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에 대한 진상규명이 62년 만에 시작됐다.진실‧화해위원회는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민원센터에서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상조사 업무에 착수했다.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하지만 4‧19혁명에 가려 제대로 된 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개 사과' 파문과 관련, 11월초 최종후보 결정 직전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50%가 반영되는 당원투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모바일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 기간 중에 광주를 찾겠다는 셈이다.이를 두고 일부러 광주에서 '봉변'당하는 모습을 연출, 당원들의 표심을 쏠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최종 후보가 윤석열 전 총장이 될지, 홍준표 의원이 될지 주목하고 있어서다. 즉 망언을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3․15의거가 발원한 터에 조성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창원시는 26일 오후 5시 마산합포구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의 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모였던 역사적인 자리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개관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장들과 회원들, 마산지역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기념관 관람 순으로 진행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18일부터 구청 백양홀에서 미얀마 민주항쟁 사진전 ‘민주주의를 외치다 미얀마 in 부산’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미얀마의 현지 상황을 알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진전을 공동 주최하는 미얀마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 하고 미얀마 시민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고자 지난 3월 부산지역 50개 시민단체가 연대해 출범한 단체다.전시사진은 최우창 작가와 미얀마 현지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제9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29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 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위령제는 (사)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의거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하며, 허성무 시장, 3‧15의거 희생자 및 유족,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됐다.‘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집권여당인 자유당이 장기집권을 위해 자행한 부정선거 맞서 마산의 학생들과 공장 노동자, 상인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전'이 11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평화 소원나무에 이를 염원하는 스티커가 붙어있다.지난 10일부터 시작,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19 혁명 전시관 ▲5·18 민주화운동 전시관 ▲6·10 민주화운동 전시관 ▲6·15 남북공동선언 전시관 ▲노동운동사 전시관 ▲민주·평화 소원나무 참여부스로 구성됐다.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에서 민주화운동 기념 및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11일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전'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일부터 시작,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19 혁명 전시관 ▲5·18 민주화운동 전시관 ▲6·10 민주화운동 전시관 ▲6·15 남북공동선언 전시관 ▲노동운동사 전시관 ▲민주·평화 소원나무 참여부스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월 정신의 되세기며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5·18 정신을 되새기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역사이나 아직도 그날의 진실이 규명되지 않았고 가해자에 대한 완전한 처벌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41년의 긴 세월 동안 5·18은 진실이 왜곡되고 국론분열의 도구로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의 시대정신이자 이정표된 5·18 민주화운동 추모제가 17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는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민대상 민주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민주화운동 기념기간’을 맞아 민주화운동 고문후유증 피해자에 대한 치료 지원 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시는 과거 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 중에는 고문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이재준 시장은 지난 2014년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도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7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급은, 경기도 차원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도는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조례는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새로 제정된 시행규칙은 지급기준과 신청
[ 서울=뉴스프리존]김재수 기자=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는 2021년에도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들에게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는 영화로 관심을 모은다.'아들의 이름으로' (이정국 감독, 임준형 프로듀서)는 올해 41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배우 안성기, 윤유선, 박근형, 이세은, 김희찬, 이승호, 최윤슬 등이 출연했다.배우 최윤슬은 여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15일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5·18역사왜곡처벌법)에 따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광주‧전남지부의 법률 자문을 토대로 박 교수를 5·18역사왜곡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이형석 국회의원이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의 제안으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이어 부른 이 14일 SNS를 통해 공개됐다.지난달 28일부터 참여를 시작한 에는 이용빈 의원을 비롯해 광주출신 민형배 송갑석 양향자 윤영덕 이병훈 조오섭 국회의원 7명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우원식 이용선 위성곤 조승래 의원, 양정숙(무소속) 등 총 13명의 의원이 참여했다.이용빈 의원은 “1980년 대한민국의 아픔이 재현된 미얀마 사태에 가슴 아파하면서 13분의 국회의원님들께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서구의회(의장; 김태영)은 지난 8일 오후 미얀마 민주화운동 성금 전달식을 갖고 3월 11일 발족한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와 민주화 지지 광주연대 사무국 5·18기념재단 이철우 이사장에게 모금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구의회의원 13명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운동을 위해 피흘리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518,000원의 성금을 모았다.이번 성금 518,000원의 의미는 단순히 성금전달뿐만 아니라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광주시민들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내외를 접견하고 광주와 오스트리아 간의 문화, 인권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용섭 시장은 “대사 내외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비엔날레에 오스트리아 작가가 참여해 의미가 있듯이 광주와 오스트리아의 도시들 사이에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가 조성되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이어 “다음 행선지로 소록도를 방문하시는데,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 두 분의 평생에 걸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만났던 미얀마인들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지명수배 조치에 반발하며, 미얀마 이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천명했다.이재명 지사는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얀나잉툰 공동대표와 소모뚜 공동대표를 지명 수배했다"며 "'이재명을 만나 국제사회가 미얀마 상황을 오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했다'는 게 수배이유인데, 공동대표들께서 제게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발언이 왜곡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5.18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