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부산시는 ‘15분 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사하구 신평∙장림 생활권, 사상구 괘법∙감전 생활권 등 2개 권을 대표생활권으로, 동구 좌천∙범일 생활권, 북구 만덕생활권 등 2개 권을 시범사업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해피챌린지’란 3∼5년간 대표생활권은 각 300억원, 시범사업지는 각 25억원을 투자해, 15분도시의 모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들락날락, 하하센터, 선형공원 등 시민소통 교류 공간을 조성하는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개선사업과 근린주거(상권)를 중심으로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대체를 위해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은 외적(환경조성)∙내적(학습 동기부여) 지원으로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 등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시행한다.부산시교육청은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39교 중 참여 희망 27교에 총예산 1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교는 2학기부터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 참여 우수 학생 선발, 간식비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서부산의료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부산시와 사하구가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사하구와 서부산의료원의 조기 건립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사하구는 서부산의료원 조속 건립을 위해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부지매매와 소유 토지 맞교환 방식을 검토하며, 서부산의료원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상호 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시는 이번 협약이 시와 사하구 간 서부산의료원 부지 매입매각 협상 지연 등으로 서부산의료원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사하구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나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사하구 괴정동의 한 건물 3층 사무실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무실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으며, 불은 30분 만에 진압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창고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지난 13일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이하 정책공모) 선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총 16건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공모는 지난해 5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제1호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부산’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 삶의 질 개선과 기후 위기‧디지털 대전환 대응 등을 위한 ▲15분 생활권 ▲디지털 스마트 ▲그린 인프라 등 3대 분야 자치구·군 사업에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총사업비의 75%를 시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947억 원 규모다.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이후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영진 부산 사하구 시의원후보는 "이기기만을 위한 선거거 아닌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 최영진은 그럴 준비가 돼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최영진 후보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이 좀 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최 후보는 현재 부산시와 지역구인 사하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오는 6.1지방선거에서 사하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갑준 예비후보가 “사하구 신평·장림공단을 낙동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며 사하구 청사진을 제시했다.이갑준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뉴스프리존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사하구는 공장지대가 많은데다 주택지와 인접해있어 주민들의 공해피해가 있고, 시내로 나가려해도 교통이 불편한 점이 많다”며 “전반적으로 낙후된 도시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특히 신평·장림 공단은 부산의 수많은 공단 중에서도 가장 환경이 열악하다. 하지만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조합설립 3년 6개월 만에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이목을 끌었던 부산의 한 재개발 조합이, 지역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 논란이다.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영록)은 7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집회’를 열고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이 조합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부산시와 사하구청에 국회의원의 권한남용 행위를 더 이상 방조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괴정5구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서부산권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부산시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추진한 서부산의료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2026년이면 사하구 신평동 646-1번지 및 646번지 일원에 연면적 32,445㎡, 300병상 규모의 서부산의료원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서부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센터, 감염병 예방센터 등을 갖춘 재난의료 거점공공병원으로, 부산시는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서부산이 재개발 순풍을 타고 있다.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이 기나긴 정체기를 깨고 명품 주거지로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하단동 등 낙후된 서부산 사하구 일대가 재개발로 생기를 되찾을 전망이다.하지만 신평·장림공단 일대 주민들에게는 그저 남의 집 잔칫상일 뿐이다. 1980년대 만들어진 부산 1호 산업단지로서의 명성은 온데간데없고, 30년이 넘는 세월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시설은 낙후됐고, 사람들은 떠나갔다.지금은 그저 다대포와 괴정·하단 사이의 ‘어딘가’쯤으로 인식되며, 몇몇 연차가 적은 택시기사들에게는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90%를 웃도는 높은 원주민 재정착률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원주민들로 구성된 총 조합원 1830가구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70가구 등을 제외한 총 1700가구가 재건축 이후 건립될 아파트에 분양을 신청, ‘원주민 90% 이상 재정착’이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며 “원주민들에게 최대한 이익을 보장하고 모든 사업 절차를 투명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덧붙였다.괴정5구역 재개발은 2015년 부산시가 지역 최초 ‘주민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을 통해 625억원 규모(국비 312억)의 재해예방사업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침수, 붕괴 등 재해에 취약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왔던 ▲사상구 삼락지구(침수 위험지 455억) ▲사하구 승학2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사하구 승학3지구(붕괴 위험지 80억) ▲서구 암남2지구(붕괴 위험지 10억) 총 4곳이다.해당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실시설계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