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년간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포함한 설비에서 크고 작은 고장ㆍ이상 건수가 200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0년간 'ALPS 주요 고장사례'가 8건이라고 발표한 것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은 12일 도쿄전력 누리집에 공개된 'ALPS 포함 후쿠시마 원전 설비의 고장ㆍ이상 건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매년 약 20건, 총 200건 이상의 고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가 첫날 오염수 처리부터 방류에 이르는 단계별로 수집된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번 발표에서 ‘모두 정상범위’라고 평가했다.IAEA는 이날 웹페이지 (https://www.iaea.org/topics/response/fukushima-daiichi-nuclear-accide nt/fukushima-daiichi-alps-treated-water-dischar ge/tepc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엔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을 강하게 거론하던 국민의힘과 TV조선의 태세전환을 짚으며 "내후남불. 내가 하면 후쿠시마 안전하고 남이 하면 불안하나"라고 일갈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1년 4월 29일 발의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원전 오염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촉구 결의안'에 대해 거론하며, "발의자 명단을 보면 지금 안보실장 하고 있는 조태용,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으나, 환경단체에선 "다수의 한국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그런 조치고 거의 립서비스에 가까운 그런 말처럼 들린다"고 우려했다. 한 번 둘러보는 것에 불과하기에 실효성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며, 이달 23일이라고 날짜까지 나온 건 '짜고 치는 것'에 불과하다는 일갈이다. 최예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조사하고 쟁점이 되는 부분들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내 137만톤 오염수와 관련, 당장 우리 해군에게 직격탄이 될 거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적이 나왔다.장기작전을 위해 군함에서 생활하는 해군의 경우 바닷물을 걸러 식수로 쓰거나, 신체적으로 접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를 막을만한 방법이 없다는 것.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6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출되면 제가 판단하기에 가장 위험에 노출되고 직격탄을 받는 것이 우리 해군"이라며 "바닷물을 먹을 수 있는 걸로 정화시킬 수 있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해 "인류를 향한 핵 테러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날 출범하는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공식 출범에 앞서 윤재갑 특위 위원장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결의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상반기 중 기어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방사는 오염수 방출을 위한 해저터널 공사도 이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민주당 해양수산특위는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시대전환, 무소속 의원 78명은 26일 지난 5월 18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주변국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저지하고, 그 결정을 철회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대책 마련에 힘쓰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민주당 양이원영·강민정·이용빈·양경숙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의 방사성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일본,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그런데 '미나마타병' '이타이이타이병' 공해 원조국가는 일본, 여기서 자체 '분석결과' 발표한 한국원자력협회 "피폭 영향 매우 미미"2년전 일본인 교수까지 초청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방사능 조사 결과 매우 안전", 日정부의 '수입 재개' 요청에 응하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그럼에도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걸 알기
'후쿠시마' 이름만 들어도 방사능 공포, 日정부 "안전하다"고 우기는 농산물-해산물 듣는 순간부터 '오싹'하다인체에 극미량만 들어가도 '암' 일으키는 기준치 1만4천배 물질까지, '삼중수소' 방류로 전세계 생태계 무너뜨리나"동해로 향할 오염수, 후쿠시마 방류량의 0.001% 정도"라는 조선일보, "오염수를 조선일보 사옥안에 식수로!"[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 건강이나 생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전문가 의견이 많기는 하다. 방류 오염수는 대부분 구로시오 해류를 타고 북태평양
이재명의 적극적인 이슈 선점(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기본대출, 기본주택 등), 시원시원한 추진력에 시민들 호응?"비난은 쿠데타세력이 된 검찰, 정권 망하라고 굿하는 언론, 복지국가 발목잡는 재정 관료에게 퍼부으면 안 됩니까?"윤석열 고작 꺼내든 카드는 수명 오래전 끝난 '노후원전' 그리고 엽기적 성범죄 혐의자 김학의. 文정부에 시비 걸 게 없으니~[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100% 무선에 100% 전화면접에(ARS가 아닌) 100% 안심번호에 응답률도 18%에 이르는 조사이니 절대 무시못할 데이터입니다. 이낙연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월성원전 비계획적 방사성물질 누출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8일 오전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겠다.인접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지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일본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의 21%가 방사능 기준치 10배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말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량 109만톤 중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능 기준치 초과 물량은 72% 수준인 78만톤이었다.방사능 기준치 초과물량 78만톤 중 100배 초과 6만5,000톤(6%), 10배~100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