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방부가 최근 개정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육 교재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 훼손과 선거법 위반에 반헌법적이라며 폐기를 주장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만든 정신전력교재는 즉시 회수폐기돼야 한다"면서 "국방부가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출판금지 가처분을 비롯한 법적 조치와 국방부 장관 탄핵 등의 정치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5공시대의 부활을 꿈꾸는 것인가. 홍범도 논란 제2탄을 시작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영웅 흉상철거 계획 전면 백지화와 독립전쟁 영웅실의 철거 중단과 복원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이 발의된다여천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이동주·이용빈·조오섭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우당 이희영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백산 지청천기념사업회, 시민모임 독립, 대한고려인협회, 카자흐스탄 독립운동가후손 청년회 회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결의안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독립전쟁의 역사를 바로 세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정부가 독도주권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 "일본은 다케시마 홍보 강화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독도 예산 삭감인가"라고 비판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일본이 독도가 '다케시마'임을 주장하는 영유권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섰다"며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용인해주자 독도에 대한 영유권까지 욕심내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정치 복원의 첫 출발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제언드린다. 정치 복원에 과감하게 나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미 정상외교, 한일 정상외교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부터 갖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그는 "그리고 정치 복원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가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한-일양국간 '셔틀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대통령실은 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3월 방일 계기에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이번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제의 식민지배를 규탄하거나 일본의 과거사 인식을 촉구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심지어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낸다는 것을 알고도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어떠한 성명발표도 없었다. 이렇게 전과 비교하여도 일반적이지 않았던 윤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에서 비판하자, 국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경축사를 옹호하며 민주당에게 반일감정을 이용하지
한국은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다. 그때마다 백성들은 죽기 살기로 싸우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지켰다. 반면에 두려움으로 저항보다는 침략자들에게 어쩔 수 없이 동조한 사람들도 꽤 있다. 어느 누가 쉽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오히려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하여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용기와 기백에 찬사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그런데, 외세의 침략도 없는 지금, 스스로 외세에 머리를 숙이고 그들에게 굴욕적인 행태를 취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마음인 것인가?한국의 보수단체 인사들이라 자칭하는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0일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나섰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역사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을 들고 나왔다. 고장난 전축처럼 매번 똑같은 주장을 반복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지난 29일 일본은 고교 2학년생 이상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39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심사를 통과한 교과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 연행’과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이 삭제됐고, 역사를 제외한 사회과목 교과서 12종 모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15일 대학 강의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위덕대 박훈탁 교수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5·18역사왜곡처벌법)에 따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광주‧전남지부의 법률 자문을 토대로 박 교수를 5·18역사왜곡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이형석 국회의원이
램지어 실토에 입지 좁아진 국내 극우 인사들..비판 피하기 어려워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인 매춘부로 왜곡시켜 전세계적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램지어 교수는 동료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의 논문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매춘계약서는 없었다'고 실토했다.램지어 교수의 동료인 하버드대 석지영 교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교양지인 '뉴요커' 기고글을 통해 “램지어 교수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가 매춘 계약을 맺었다는 계약서는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했다.램지어 교수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위안부 왜곡 논문과 극우에는 침묵하며, 정치적 활용만 궁리하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절망스럽다"고 비판했다.허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은 마크 램지어 교수와 극우 세력의 역사 왜곡에는 언급 한마디 하지 않고 정부 비난에만 매몰된 논평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16일 이용수 할머니께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길 것을 제안하자, 여가부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이어 "국내외 극우세력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5·18 역사왜곡처벌법')이 29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법안은 내년 1월 5일 관보 게재를 통해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공포 직후 시행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어 다음달 5일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 왜곡 및 폄훼 행위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1980년 5월 이후 지속된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 폄훼를 40년만에 최초로 형사처벌할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시민군과 계엄군의 격전지인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부지를 민주‧인권의 역사체험과 교육 및 청년 창업지원 혁신성장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1155억원을 투입하는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 도시개발사업 절차에 들어갔다.또 계엄사의 고문과 폭행으로 부상당한 시민들이 끌려와 강제 치료를 받았던 서구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와 상담을 위한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 을)은 2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을 공법단체화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는 이날 오전,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심사·의결했다.개정안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를 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18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사람들은 그동안 각종 보훈혜택을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온택트 의원총회를 갖고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5‧18역사왜곡처벌법)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5‧18진상규명특별법)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이날 의총 의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5‧18역사왜곡처벌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며, 법안에는 소속 의원 174명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이형석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일부 세력이 5‧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이 25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통과돼 독도관련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며, 올해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군 부속도서로 편입·반포한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역사의 날조·왜곡을 더욱 심화시키고 잇다.장재성 의원은 “일본은 여전히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역사의 날조·왜곡을 더욱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민의 힘’이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갖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배정했다. 호남 지역 일선 시‧군 자치단체 40곳과 광주 8곳을 포함해 모두 48곳에 48명의 의원을 ‘호남 지역구’로 배정했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국민의 힘의 이 같은 행보는 수권을 위한 호남 끌어안기 기조로 보인다”며 “국민의 힘의 호남 다가서기가 진정성을 확보하려면 선결과제로 먼저, 5‧18 관련 법 국회통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이승만은 친일파” 김원웅 기념사, 대통령 입장은 뭔가(8월 17일 조선일보 사설)애국가를 부정한 김원웅 광복회장(8월 17일 중앙일보 사설)광복회 정치중립 훼손하고 국민 편 가르기 조장한 김원웅(8월 17일 동아일보 사설)과거가 부끄럽다면 덮고 감출게 게 아니라 드러내 사과부터 하는 게 순리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중동은 입을 맞추듯 한 목소리를 냈다. 광복절 김원웅광복회장의 이승만은 ‘친일파’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를 ‘민족반역자’라고 호칭한 게 편가르기요, 사실 왜곡이라는 것이다. 조중동은 언론사다. 조선일보는 자기네 신문을
[뉴스프리존,광주= 박강복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 을)은 5ㆍ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성폭력 피해자, 강제 해직 언론인 관련 대상 포함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지원위원회가 보상금 및 지원금 지급 신청 기간과 상이등급 재분류 신체검사 신청기간 지정 ▲5.18기념재단 재정 지원 근거 마련 ▲5.18민주화운동 관련 무죄 판결자 형사보상 청구 특례 기간 설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민 의원은 “그동안
[뉴스프리존,광주= 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1일 미래통합당이 정강정책에 5.18을 포함한 민주화정신을 담겠다고 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며 “5.18 관련 법안 처리로 진정성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부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여전히 의심하는 국민들도 많다”며 “핵심은 미래통합당의 실천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국회에는 5.18 역사왜곡처벌법,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 5.18 진압 공로로 지정된 유공자들의 자격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