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노동자들을 향해 '건폭·빨대·기생·조폭' 등의 공격을 쏟아낸 데 이어, 최근 들어선 경찰의 시위에 대한 대응 역시 과잉진압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윤희근 경찰청장 역시 윤 대통령에 호응하듯 "캡사이신을 다시 사용하겠다", "집회 진압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시 면책할 수 있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경찰은 전남 광양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노사 간 단체 협약을 두고 7미터 높이의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 중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현장에 공권력 투입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권력 투입으로 쌍용차 사태나 용산 참사와 같은 비극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 현장인 거제 옥포조선소가 일촉즉발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조선소 안팎에선 점거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경찰이 대규모의 공권력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 중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을 받아 대통령이 됐다"는 발언과 관련, "살겠다는 철거민들을 새카맣게 태워버린 용산 살인진압 책임자가 여전이 큰소리 떵떵 치는 현실이 원망스럽다"고 밝혔다.강득구 의원은 이날 '김석기, 용산 철거민들도 간첩이라서 때려잡았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부끄러움도 없이 오물을 토해내는 그의 입을 보며 착잡함을 감출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석기 의원은 지난 2009년 1월 20일 발생한
오세훈 "본인(여비서)이 가장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네티즌 "정치적 미투? 갑질 피해자가 선거운동 해 준 거에 대한 보은이냐?""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년여 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낸 피해자와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정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성비위 확인
비리 복마전 '파이시티'도 모른다?..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2009년 인허가[정현숙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거듭되는 거짓말이 점입가경이다. 오죽하면 '오세훈의 거짓말 백서' 를 만들어도 될 지경이라는 목소리가 나올까 싶다. 아울러 금년 7월부터 경찰의 '경비'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된다. 만약 오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전광훈 집회'를 제대로 막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후보와의 마지막 방송 토론회에서 “태극기 집회와 함께 가느냐”라는 질문을 3번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6일 KIA-키움 경기가 있는 고척돔에서 총력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날 유세에서는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병훈, 윤영덕,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조오섭 등 광주지역 8명 국회의원들과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 을)은 "호남의 선택은 박영선 후보의 승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송갑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로에서, 진실과 거짓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며 “일 잘하는 박영선, 개혁에 앞장섰던 박영선이 서울을 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명숙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해 "살기 위해 망루로 올라간 세입자들의 폭력 때문에 벌이진 일이라니 잔인하고 무섭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송명숙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참사 현장인 용산 센트럴파크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참사의 책임자인 오 후보는 용역과 경찰의 잔인한 진압으로 인한 용산참사의 본질을 왜곡하고, 목숨을 잃은 세입자들의 ‘과도한 폭력행위’가 원인이었다고 망언을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후보는 "하늘 위로는 컨테이너가 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전날 관훈토론회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 "용산참사 희생자를 탓하는 오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용산참사의 책임을 철거민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여 대표는 "기억 앞에 겸손하다는 오 후보에게서 시민 앞에, 특히 사회적 약자 앞에 겸손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며 "용산참사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발생한 비극이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관훈토론회에서 용산참사에 대해 '임차인들의 과도한 폭력행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망언이자 유가족에 대한 모욕"이라며 사죄를 촉구했다.박성준 민주당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2009년 1월 20일 아침, 전 국민은 사람이 불에 타는 참사를 목격했다.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건’, 용산참사"이라며 "자신의 시장 재임 시절 7명의 사림이 목숨을 잃은
오세훈 "용산참사는 임차인들 폭력 탓..민주당 "吳 망언, 국가 폭력이 빚어낸 대참사"피해자들 "용산참사가 또 올 것만 같아 두렵다..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후보 사퇴하라"[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에서 여섯 명의 시민이 하루아침에 사망한 용산참사에 대해 "서울시장으로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례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을 진압하다가 생긴 참사"라고 규정했다.아울러 “여러 번 죄송스럽다는 말씀들 드렸다”라면서 "이 사고는 과도한, 부주의한 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시 집값 상승 신호탄 당연, 그것도 압구정동·대치동·여의도동·목동 등 '금싸라기' 동네에?"74만호 공급하겠다" 안철수, 그리고 경선 탈락한 국힘 후보들도 "65만호" "70만호" "80만호" 경쟁적 포퓰리즘고민정 대변인 "오세훈에게서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림자가, 이명박 주연, 오세훈 조연의 ‘용산 참사' 끔찍했는데"[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저는 시장으로 일해 본 사람이다. 취임하면 일주일 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방침을 바꿀 수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 노원구 상계동, 양천구 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