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는 세력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모순적인 행태와 관련, 이들이 결코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는 친문단체의 선언이 나왔다. 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산시청 앞에서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윤석열을 지지하는 젠틀제인과 문꿀오소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젠틀제인' '문꿀오소리' '깨시연(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대해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는 집단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윤석열 후보는 이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정치보복'을 예고한 것은 물론, 문 대통령을 향해 '5년짜리 대통령이 뭐가 대단하다고, 겁없이 검찰을 손보려 한다'는 취지의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즉 윤석열 후보 자신이 집권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든 감옥에 가두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특히 자신을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이라는 요직에 잇달아 기용한 인사권자가 문재인 대통령임에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정치보복' 예고 발언이 거센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 55% 중 15%의 여론이 윤석열 후보의 발언 이후 흔들릴 수 있다고 하며 대선의 중요한 변수로 짚었다.정봉주 전 의원은 15일 KBS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정권교체 심리가 지금 주저앉았다고 하지만 55%다. 이거는 거의 고정적으로 나왔었다"며 "그런데 정권교체 심리 55%가 그들의 온도 차이가 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보복'을 예고하며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칼을 갈고 있다는 정황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본인이 취재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한겨레'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탐사취재를 주도했던 김의겸 의원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의겸TV'를 통해 "윤석열 사단은 한바탕 칼춤 추려고 지금 칼날 열심히 갈고 있다는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시 문재인 정부를 향한 대대적인 '정치보복'을 예고하며 거센 파장을 부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그동안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데 굉장히 소극적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까지도 강한 분노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같은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예고 발언은 정치적 이익은커녕 거센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김종배 앵커는 10일 MBC '김종배의 천기누설'에서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 열망에 탄압받은 검찰총장 이미지가 얹혀져서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