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4월 28일부터 대학로 일대에서 서울 대표 예술축제 ‘제43회 서울연극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극제 공식선정작들은 총 81편의 신청 작품 중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선정하여 서울연극제에서 다시금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재관람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공식선정작의 첫 포문을 연 창작집단 LAS의 '우투리:가공할 만한'은 2021년 초연 당시 폭력과 젠더에 관한 감수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창작집단 LAS만의 섬세함을 보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칠채를 노래·춤·연주 등을 통해 다각도로 변주함으로써 장단과 몸의 감각이 충돌하며 생기는 표현의 확장에 초첨을 맞춘 작품 "가무악칠채"는 전통 장단을 소재로 하지만 결코 무겁거나 난해하지 않은 흥겨운 무대로 MODAFE2021 'Center Stage of Korea'에 참여하여 관계자와 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박수를 쉬지 않고 보낼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지난 2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단 한번의 무대로 펼쳐진 작품 "가무악칠채"는 그동안 무용 작품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강약약 중강약약’의 리듬과 ‘원 투 원 투’의 복싱 스텝이 만나, 혼자 밥을 먹어도 외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연극 “1인용 식탁”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에게 위트와 비트가 담긴 감동을 경쾌하게 전하고 있다.2010년 ‘혼밥’을 가르쳐 주는 학원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주목을 받았던 윤고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2009년 대산대학문학상 희곡부문을 수상하며 등단 후 여성과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써내려가는 극작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강약약 중강약약’의 리듬과 ‘원 투 원 투’의 복싱 스텝이 만나, 혼자 밥을 먹어도 외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연극 “1인용 식탁”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에게 위트와 비트가 담긴 감동을 경쾌하게 전하고 있다.직장생활 9개월 차, 갓 신입사원 딱지를 뗀 인용은 회사에서 이유 없이 따돌림을 당한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나름 노력을 하지만 아무도 인용과 밥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 의기소침해진 채 매일 꾸역꾸역 혼자 밥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바로 지금을 살아내고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 내면의 이중 잣대를 극대화 해주고 있는 연극 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관객들의 오감을 깨우는 창작집단 LAS의 신작 발굴 프로젝트 ‘2019 라스낭독극장’의 작품으로 선을 보이며, 창작집단 LAS만의 열혈팬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다음을 기약했다.노인요양병원에서 무연고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엄마,해고된 동료의 복직을 위한 시위 중인 딸 ‘그린’과 동성연인 ‘레인’.그리고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실화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따뜻한 은빛 레이스, 창작ing 판소리뮤지컬 가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정동극장에서 평범한 아버지의 고군분투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스케이터 연대기를 다시금 재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칼날 몰아치는 경성,매서운 북풍에 사람들마저 절망으로 얼어버린 1934년, 겨울!나막신 스케이터를 타고 사냥을 하는 포수 김달진, 자신이 쏜 오발탄 때문에 딸은 청각 장애를 갖게 된다. 달진은 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