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초반 기세가 이재명 경기지사 쪽으로 크게 쏠리자 어떻게든 이재명 지사의 과반을 저지, 결선투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이재명 지사로 대세가 기울대로 기운 상황에서, 10일 마지막으로 발표된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모두를 경악케했다.종전 결과와는 정반대로 이낙연 전 대표가 60%를 넘기는 충격적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는데는 결국 실패하며, 이재명 지사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 일곱 채널 중 하나는 탐사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다.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고발사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열린공감TV'는 지난 6월 22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한 녹취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낙연
[ 고승은 기자 ] = 2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 순회경선에서도 과반 가량을 득표하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물론 전체 누적 득표율(53.01%)에서도 과반을 상회하고 있다. 국민의힘-정의당 등 야당 그리고 언론, 여기에 이낙연 전 대표까지 합세한 '화천대유'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역으로 대대적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제 결선투표로 가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저는 이렇게 본다"며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노리는 '결선투표'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전망했다.우상호 의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며 호남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개표 결과, 총 투표수 4만838표 중 이재명 지사가 2만2276표(54.55%)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전날 자신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가까스로 신승을 거둔 이낙연 전 대표가 1만5715표(38.48%)로 2위를 기록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127표(5.21%)였고, 박용진 의원 512표(1.25%), 김두
[ 고승은 기자 ]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대선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7.12%(3만3848표)를 득표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46.95%(3만3726표)의 득표율에 0.17%p 근소하게 앞섰다. 이재명 지사가 연속 과반 압승을 거두다가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최고 텃밭에서 가까스로 1승을 거두며 체면치레를 한 것이다.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 종로구 지역구 의원직을 버린 데 이어, '사쿠라'의 대체 용어로 쓰이는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 겉으로는 개혁적인 척하면서 속으로는 부패 기득권과 야합하는 정치인에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의 충북·세종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충청권 합산 결과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54.72%를 득표하며 역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겼다. 이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라며 "나는 속으로 이재명 후보가 53% 안팎으로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거의 적중했다"고 밝혔다.정청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대전충남의 결과는 다른 지역의 표쏠림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사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민주당의 세종·충북 순회경선에서 과반을 여유 있게 넘기는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했다. 이재명 지사가 전날 열린 충남·대전 순회경선에서도 역시 과반을 넘기는 압승을 거둔 만큼, 확실한 '대세'임은 자신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7053표 득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29.72%(3834표)로 2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7.09%(915표)로
[ 고승은 기자 ] = 최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에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느니,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가 적절하다"고 하며 '친일 프레임' 씌우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더 나아가 "완전 경기도판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라고 공격하기까지 했다.이를 두고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저는 싸움에서 뒤로 물러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라며 전혀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고히 밝혔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18일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대해 "경선종결 선언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 못 잡는다"고 단언했다. 즉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된다는 것이다. 열린민주당 소속인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하는 것은 이낙연 후보에게 더 맞다"며 "그게 이낙연 후보에게 맞는 정치 캐릭터이고 정치적 스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 캠프에 '네거티브 중단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