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뉴스프리존]유연상 골프전문 기자=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16일(토)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 6,713야드)에서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박보겸(25)이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면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보겸은 전날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36홀 노 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박보겸은 올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소재로 한 네 가지 단막극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파인 애플 땡큐 앤듀'가 긴 시간 동안 코로나로 지쳐 있던 관객들에게 짙은 공감의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었다. 극단 ‘몽중자각’과 ‘일상의 판타지’가 공동 제작한 연극으로 네 명의 작가가 풀어낸 에피소드마다 단 두 명의 배우만이 무대에 올라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선돌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작품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소연아 작가의 '빨래방 스케치'이다. 2020년 ‘몽중자각 & 희곡발전소 낭독공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비극으로 현대적 각색을 하며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이자, 언어창조자이자, 연출가이자, 배우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햄릿’을 재해석하며 단 세 명의 배우가 모든 이야기를 풀어내며 살아 숨 쉬는 덴마크에서의 햄릿을 느끼게 하는 연극 “Hamlet-The actor(이하 햄릿디액터)”가 3개월간 긴 대장정 동안 관객들과 함께하며 독특한 감성을 함께 나누었다.제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수상, 전례 없는 예술의 전당 3년 연속 초청, ‘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제3회 76페스티벌 'STUDIO76愛서다' 참가작으로 좋은희곡읽기모임이 참가하여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와 “빈 방” 두 개의 단막극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같은 무대에서 다른 색채의 이야기를 풀어낸 두 작품은 극발전소301의 희곡발전소에서 시작하였다.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라는 배우이자 연출가 장용철이, “빈 방”은 최근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젊은 연출가 김성진이 작/연출을 맡았다.'희곡발전소'는 극발전소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단절을 벗어나 함께 지내는 것이 보통이었던 일상에서 어느덧 거리두기로 관계의 단절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금, 상반된 의미를 지닌 사회적 메시지를 작품 속 인물들에게 투영하고 있는 작품 “귀여운 장난”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과 소통을 시작하고 있다.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서 ‘부러진 날개로 날다’에 당선되면서부터 지금까지 ‘타클라마칸’, ‘고래가 산다’, ‘잔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간 본연의 욕망과 감정들을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는 김수미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한민족'이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쓰는 사람들이 참 많은 나라이다. 이런 곳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타국 여성으로 겪는 인권유린문제, 성 윤리 부족의 문제 등 2020년에도 여전히 사회 속에서 뜨거운 감자인 여러 문제들을 한탄이 어려지는 사건들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원작 '정의의 사람들'의 주요인물들을 모두 여성으로 바꾸어, 차별과 억압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극단 경험과 상상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창작한 연극 "정의의 여인들"이 지난 5월 28일부터 14일까지 짧은 여정을 마친 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험과상상에서 반짝 앵콜 공연을 확정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과 다시 한 번 함께 할 예정이다.기성 체제를 수호하는 대판사 '블랙'을 처단하려는 혁명가들의 폭탄테러모의는 에상치 못했던 상황에 부딪혀 실패한다. 조직 구성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순수연극으로 새롭게 돌아온 극단 고리의 창단 20주년 연극 "괜찮냐"가 지난 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한적한 티 없이 맑은 시골 마을이다. 숙이라는 동남아 이주여성이 과거 집안의 화재로 남편과 자녀 둘을 한꺼번에 잃고 만다. 그 충격에 두 눈을 잃고 실어증까지 온 그녀는 마을에서 이방인처럼 소외 받는 청년에 의해 마을에서 다시 적응을 하게 된다.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