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이번 대선에서 석패했지만, 선거 막판 청년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데 이어 대선 이후에도 그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대선에 패배한 후보의 경우 여론의 관심에서 일정 기간 멀어짐에도, 이재명 고문에겐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주목된다. 이는 최근 민주당에 신규당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과도 흐름을 같이 한다. 또 이같은 현상이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며, 기존 정치에선 한 번도 일어나지 않던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들어 대규모 '입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구심점으로 하여 답답한 민주당을 크게 개혁하자는 시민들의 대규모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규당원들에겐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 투표권이 현재로서는 없어 당헌·당규를 대폭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이 16일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대선이 끝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11만7700명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면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끊임없이 음해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적극 도와준 민주당 내부세력을 '제명·출당'부터 하는 것이 쇄신의 첫걸음이라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즉 해당행위를 공개적으로 하는 이들을 방조할 경우, 당의 기강은 엉망이 될 수밖에 없고 분란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대선패배의 원인과 앞으로의 갈 길을 짚으면서 "윤석열 선거운동을 한 당원을 제명해야 한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대 대선 본투표 하루를 앞둔 8일 "대통령 한 명이 얼마나 많은 변화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내겠다"라고 거듭 다짐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저 이재명에겐 꿈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청계광장 유세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찼고, 이재명 후보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꿈에 대해 "억강부약, 대동세상, 강자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어 함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성별 갈라치기'로 인해 '1번남, 2번남' 용어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등장했다는 의견에 대해 "언제 이준석이 갈라치기했나"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최근 등장한 '1번남, 2번남' 용어는 청년 여성이 주축이 된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주로 확산되는 일종의 '밈(meme)'과 같은 것인데, '1번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남성이고 '2번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는 남성을 뜻한다. '1번남'에는 긍정적인 단어가 가득한 반면, '2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