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현직 의원 및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4월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이제 21대 국회가 50일 가량 남았는데 이 기간에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전 국가정보원장인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의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대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비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지원 민주당 후보가 이러면 되겠습니까'란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눈물을 머금고 탈당, 제명절차를 거쳐 입당한 비례정당이 있다"며 "명예당원을 하려면 거기에서 해야지, 이게 뭔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날을 세웠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의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라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전 실장 같은 분들처럼 몇십 년 내내 기득권으로 정치하고 있나"라고 날을 세웠다.한 위원장은 "고인물로 남아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막고 있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률 비대위원을 자객공천한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4월 선거에서 (마포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김경률이 나서겠다고 한다"고 발표했다.한동훈 위원장은 "개딸 민주주의,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의 특권 정치, 이재명 개인 사당화로 변질된 안타까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 바로 정청래 의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마포을은
[서울=뉴스프리존] 김희주 기자= '조국 흑서'의 저자인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번 4월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로 김경률이 마포을에 나서겠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또 "김경률은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평생 싸워왔다. 부조리가 있는 곳, 약자에 억울한 일이 있는 곳에 늘 김경률이 있었다"며 "그 김경률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위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12일 경찰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알맹이 없는 맹탕수사 발표"라며 전면 재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마디로 축소, 은폐 의혹 투성이의 부실 수사, 맹탕 공개 수사 발표였다"라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살인 미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번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다. 경찰은 부실수사,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다시 수사하고, 다시 발표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가 국정조사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 이라면서 “더 겸허히 민심을 받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한때 집권당이던 저희 민주당의 안일했음과 더 치열하지 못했음과 여전히 부족함을 다시한번 성찰하며, 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를 향해 "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깃발 높이 들고 전진하겠다’라고 국민과 당원들의 바람에 호응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것을 공개선언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지도부가 빛의 속도로 안정화되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전날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최소 29표의 이탈표가 생긴 것에 대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 야당 탄압의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다.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나라 국민이 제나라를 팔아먹었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 적과의 동침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도 내부에 적이 있었고 문재인 당대표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온 민주당 당원들이 대거 모이면서 민주당 추산 약 10만명이 이곳에 집결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최고 기온 34도, 체감온도는 거의 40도에 육박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무더웠음에도 많은 인파가 광장을 찾아 도로를 가득 메웠다.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이재명 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한 우려를 '괴담' '선동'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이 수산업자를 돕겠다며 잇달아 '횟집 회식'에 나섰다. 이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부인사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향해 '후쿠시마 한달살이'를 제안했다.장경태 최고위원은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녕 쇼라도 하고 싶다면, 노량진 횟집 투어쇼를 할 것이 아니라 후쿠시마 한달살이를 제안한다"라고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또 "세슘 우럭 먹방도 기대한다"며 "정부인사와 여당 지도부의 한달살이, 세슘 먹방을 걱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교육부 대입국장 경질 파장을 일으켰던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됐는데, 국어는 도리어 과거보다 평이하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크게 늘었다. 6월 모의평가 국어 만점자는 1492명으로 지난해 수능 만점자(371명)의 4배이며, 지난해 6월 모의평가(만점 59명)에 비해선 25배나 많았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목한 '킬러 문항'이 과연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엔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을 강하게 거론하던 국민의힘과 TV조선의 태세전환을 짚으며 "내후남불. 내가 하면 후쿠시마 안전하고 남이 하면 불안하나"라고 일갈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1년 4월 29일 발의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원전 오염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촉구 결의안'에 대해 거론하며, "발의자 명단을 보면 지금 안보실장 하고 있는 조태용,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당초 본회의에서 선출 예정이던 자당 몫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미루기로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행안위원장) 자리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과방위원장) 자리를 1년 후 맞교대하기로 합의하면서, 기존 행안위원장이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원장 자리로 이동했다.이에 과방위원장이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위원장 자리로 이동해야 함에도 민주당 내부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행안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는 것이다. 즉 민주당 내부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의원제를 완전 폐지하자'는 권리당원 청원 동의가 5만명을 넘으면서,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폐지 여부에 대한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60표 가량의 가치를 지니는 불공정한 구조 때문에, 대의원을 겨냥한 '돈봉투 살포' 논란도 불거졌다는 지적이 쏟아지면서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에 호응하며 '대의원제 폐지'를 촉구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민주당의 구태적인 대의원 제도를 완전 폐지하라’는 요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5·18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분노 유발의 ‘맹탕 연설’이었다"고 비판하며 맹폭을 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현지에서 열렸다"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내용이 매우 부실하고, 실제로 과연 5·18 민주화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국회 본청 2층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뿐"이라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방문 성과로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를 높게 평가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153조 원에 비해 우리에게 돌아온 경제 성과는 매우 저조하다"고 비난했다.특히 정 최고위원은 "현재 넷플릭스는 망사용과 관련 국내기업과 쟁송중"라고 언급하며 "미국 국빈 방문중 윤 대통령과 넷플릭스 대표와의 만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현재 구속수감 중)의 녹취록 등을 토대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약 9,400만원) 살포 논란'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 민주당의 혁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권리당원에 비해 지나치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의원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것.양문석 전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지난 17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에 출연해 "이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봐야 할 것 같다"며 "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검사 출신인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사무처장의 최근 발언과 과거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과거 발언에서 "일본과 잘 지내야하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친일파가 되겠다"고 한 것과 최근 큰 파장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건의를 했다는 발언이다.5일 MBC '스트레이트'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평통 사무처장에 취임한 석동현 사무처장은 지난달 25일 미국 애틀랜타 강연회에서 "최근에는 통일정책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에는 지지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정당성을 역설하며, 국회 통과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헌법 정신에 따라서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탄핵안은 끔찍한 참사 앞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파면됐어야 마땅한 주무장관을 지금까지 그 자리에 둔 것만으로도 이 정권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대통령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