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2주차 국정감사 첫날인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감에서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은 '성역 없는 조사'를 내세워 문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 등에 대해 공세가 예상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 국정기획수석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문자메시지 사건 등에 대해 '대통령실 하명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민주당이 유 사무총장의 문자를 받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과 감사위원 전원에 대한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감사원이 '청부감사'를 청구했다면서, 국회 결산심의원 침해에 대해 공개적 사과 및 감사 철회와 이를 주도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해임을 촉구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산하 결산심사소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정·송기헌·홍성국·민병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결산심사소위 산회 직전에 감사원이 결산 사항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감사원은 민주당과 사전 협의도 없었던 당인리 창작발전소 사업관련, 문화예술진흥기금 관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최재해 감사원장의 문재인 정부를 향한 표적감사, 청부감사 논란에 대해 "국민들이 다 비웃고 있고, 도대체 누구의 앞잡이로 산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 것인가"라 힐난했다.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목적의 청부감사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위원장은 "아이러니 하게 생각하는 것은 감사원장조차도 전 정부에서 임명하신 분인데 그분이 앞장서서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단축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