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QLED TV / ⓒ삼성전자
Neo QLED TV / ⓒ삼성전자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성전자는 AMD와의 협업을 통해 50~85(인치)형 Neo QLED TV 전 라인업에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능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싱크는 게임 콘솔이나 PC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TV 등의 디스플레이로 전달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현상, 화면 왜곡 등을 감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는 기존 프리싱크 기능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여기에 Neo QLED TV는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로 어두운 영상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영상 신호를 처리해 화면에 내보내는 속도인 인풋 랙 최단 시간 적용(5.8ms), 와이드 게임 뷰(Wide Game View)를 통해 21:9, 32:9 등으로 화면 조절, 게임바(Game Bar) 기능을 통해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 표시,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Motion Xcelerator Turbo+)로 120Hz의 모션 구현, 번인 걱정 없는 'Burn-in Free', AI(인공지능)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 지원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글로벌 TV 시장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의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며 "더 좋은 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이며, 삼성이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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