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일, 일제히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양사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자리수 성장을 이뤄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40%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5조 원, 영업이익 9조 3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

LG전자는 동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 8057억 원, 영업이익 1조 5178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분기 사상 역대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2% 증가했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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