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재명 36%, 홍준표 44%' '이낙연 31%, 윤석열 46%'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6% 민주당 25% 정의당 4%...무당층 29%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여야 각 정당의 악재에도 여론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합뉴스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에서 각 1명씩 2명의 인물이 출마한다면,부산울산경남의 민심은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자 가상대결구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후보가 출마하게 될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36%, 윤석열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으로는 이재명 43%, 윤석열 42%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경쟁하게 될 경우 부울경에서는 이재명 36%, 홍준표 4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이재명 44%, 홍준표 39%와 차이가 컸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 부울경에서는 이낙연 31%, 윤석열 46% 지지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은 이낙연 40%, 윤석열 42%로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이다.

이낙연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경쟁하게 되면 부울경은 이낙연 29%, 홍준표 44%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국 평균은 이낙연 39%, 홍준표 40%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의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6%, 민주당 25%, 정의당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 2%, 기타정당 1%, 무당층 29%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평균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32%, 정의당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 3%, 기타정당 1%, 무당층 23%로 순위가 같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응답자에 대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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