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논란과 관련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YTN누스 갈무리)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논란과 관련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YTN누스 갈무리)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곽상도 의원의 사퇴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투표한 결과 재적 의원 252명 중 194명이 찬성,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은 아들 곽병채 씨가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하면서 퇴직금·위로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됐다.

한편 화천대유 게이트와 관련해 국민들의 공분이 거센 가운데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표(41명)와 기권(17명)을 한 의원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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