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거제 옥포조선소 앞에 천막당사 설치 '전 당원 긴급행동' 돌입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21일 오후 6시부터 전 당원 긴급행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한 정의당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전 당원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현재 거제 조선소내 경찰력이 배치되고 있으며, 도크농성장 앞 에어매트가 설치 및 도크안으로 장비반입 중인 상황으로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는 비상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과 소속 국회의원단은 오후 6시 현재 대우조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또 정의당은 22일 오전 11시 천막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원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 2시부터는 전국 광역시도당 위원장-사무처장 긴급 연석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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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제 기자
nfnews@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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