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오는 4월 10일에 예정된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일 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세종특별자치시 갑지역구에 대해 4인 국민경선을 진행하고 있다.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 국민의힘(위원장 한동훈), 그리고 제3지대로 지칭되는 신당인 개혁신당(대표 이준석), 새로운 미래(공동대표 이낙연, 김종민), 조국혁신당(대표 조국) 등이 자체적인 심사 및 경선을 통해 제22대 총선 후보(비례대표 등)를 발표하고 있다.세종시 지역도 이러한 각 당의 움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가 정권 교체의 대안이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총선 이후 대안 세력을 새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어렵다며 도덕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방탄만 일삼는 정당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한편,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예비후보자를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은 해당 예비후보자가 당선에 유리하도록 경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후 이뤄졌다.특히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에게 유리하도록 경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 탈당한 친문(친 문재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과 설훈 의원이 7일 새로운미래와 함께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정치, 방탄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짜 민주세력,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도 모자라 감사원 등 정치
[ 인천=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국민의힘이 부천을 선거구에 박성중 전 국회의원을 전략적으로 출마시켰다. 이에 따라 부천을 선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부천을은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선거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박성중 의원의 출마로 상황이 예상 밖으로 복잡해지고 있다.박 의원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로,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의 재정비와 규제완화 등의 과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앞서 부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중동과 신중동에서 근소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부천을 선거구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중진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은 6일 공천배제(컷오프)된 데 반발해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 패배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더 힘들어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는 위기로 치달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 민주당의 사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잔류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의 합류를 기대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당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 공천하자 재고해달라고 당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충돌 양상이 중대 기로에 섰다.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나란히 향후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결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친문 세력 주축인 이들이 동반 탈당할 경우 최종 공천에서 낙마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줄지어 이들의 뒤를 따르면서 사실상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임 전 실장은 최근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 공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4월 10일에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지 등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2023년 12월 12일, 선거일전 120일) ▲의정활동 금지(2024년 1월 11일,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2024년 3월 21일, 선거일전 20일부터 2일간) ▲선거기간 개시일(2024년 3월 28일) ▲사전투표(2024년 4월 5일, 4월 6일) ▲투표와 개표(2024년 4월 10일) 등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는 오는 4월 10일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 설명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계획및 지침에 따라 지난 22일에 이뤄졌으며 ▲후보자등록서류 작성요령 ▲각종 신고 및 신청 방법 ▲후원회 등록 및 운영 ▲선거운동 방법 ▲제한 및 금지행위 ▲정치자금(회계보고, 선거비용 보전 등) 총선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이날 참석자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밥알이냐, 밥상이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 그가 주도해 창당한 개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답보 상태에 빠졌고, 이준석의 정치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긍정과 비교해 부정이 우위를 점유한 상황이다. 개혁신당이 본격 출항도 하기 전에 항구에서 허망하게 좌초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라 하겠다.2024년 총선이 ‘이준석의 시간’이 되리라고는 이준석 본인조차 믿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에서 이른바 ‘별의 순간’은 총선에서 찾아오지 않는다. 보통은 대선에서 맞이하는 법이다. 이회창은 1996년 신한국당의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더불어민주당에서로 하위 20% 평가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 대해 제3지대 정당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 입장에선 이들 하위 평가 의원들을 영입해 원내 5석 이상을 확보하면 선거 보조금을 늘려 받을 수 있고 기호 3번을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의 하위 20% 평가 의원들에 대해 "새로운 미래에 합류해주시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고 공개 권유했다. 또 "합류 가능성을 강하게 말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개혁신당'이란 당명으로 제3지대 '빅텐트'를 쳤던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준석 공동대표가 20일 통합선언 11일만에 다시 각자도생의 길을 나섰다.이낙연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의 총선 지휘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끝내 결별을 공식화했다.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제3지대 빅텐트가 좌초함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양당에 맞서 3자 구도를 만들겠다는 총선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김종민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쏟아진 물에는 우열이 없다물에는 가치의 등급이 있다.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린 물로 만들었다는 프랑스산 고급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녹슨 주전자 안에 며칠 동안 방치돼 쉰내가 진동하는 거무뎅뎅한 보리차가 동급으로 취급될 수는 없다. 그러나 바닥에 엎지른 물은 다 똑같은 엎지른 물일 뿐이다.엎지른 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거취와 선거운동의 최종지휘권을 행사할 주체를 둘러싸고 지난 수일간 개혁신당에서 벌어진 극심한 내홍은 필자처럼 기득권 거대 양당 체제의 극복과 청산을 주도ㆍ견인할 제3지대 정당의 등장과 약진이 시급하고 필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9일 총선 운동 지휘권을 자신에게 위임한 최고위원회 의결과 관련해 '이준석 사당화'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당내 정파 대부분이 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후 총선 지휘권 위임 결정과 관련해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 등이 반발하고 일각에서는 '이준석 사당화'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개혁신당은 5개의 세력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연합정당인데, 새로운미래 측을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제3지대 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출범한 개혁신당이 합당 초반부터 삐걱거리며 내홍 확전의 기로에 놓여 있다.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총선 주도권을 놓고 극심한 다툼을 벌이고 있어, 지난 9일 서명한 합당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양측의 갈등은 선거 정책 지휘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 및 공천 문제를 놓고 시작됐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선거 정책 전반 지휘권, 배 전 부대표의 비례대표 불출마 선언 및 과거 발언 사과, 지도부 전원의 지역구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구에서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여당과 1야당의 ‘당 대 당’ 구도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당내 경선이 남은 가운데 최근 이준석-이낙연의 이른바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창당에 따라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3차 공심위 발표에서 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약간씩 다른 경로를 거쳐 모인 개혁신당이 조화를 이뤄 국민의 소망이자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꿈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조금씩 다른 경로에서 모였지만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화이부동(和而不同,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 구동존이(求同存異, 상대와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은 그래로 둠)의 정당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를 지연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닌, 다양한 정치적 판단과 전략이 얽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총 31명으로 추정되는 '하위 20%' 의원들은 사실상 컷오프 대상에 가깝다. 공개 명단 발표는 그들의 정치적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으로의 이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개혁신당은 이미 '하위 20%' 의원들에게 합류 제안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합류는 기호 3번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설 연휴 첫날 본격 합당을 선언한 개혁신당이 11일 오후 첫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었다.연휴가 끝나면 여야 정치권은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들어서게 되는 것.국민의힘은 영남 중진 재배치에 이어 수도권 지역구를 재편할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은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과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두 공동대표가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고 언론에 공개했다.여야 정치권이 특별한 공개 일정이 없었던 연휴 셋째 날 회의를 소집해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개혁 신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