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야권의 '200석'을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 한경대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말 위기에 처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200석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국회의원 제명도 할 수 있고 개헌도 할 수 있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이 스스로를 개헌해서 셀프 사면할 수 있다"며 "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분들이 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개헌과 탄핵 저지선을 달라. 야당의 의회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만이라도 남겨달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다시 무널질 수 있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여러분이 때리시는 회초리 달게 받겠지만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서로를 쓰러뜨려서는 안된다"며 "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에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 성서 차없는거리 지원 유세에서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런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국민의힘이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반대로 여기서 다 무너지면 개헌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정부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처리와 관련, "이런 사안일수록 결정하는 사람(대통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해주면은 국민 다수가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진표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국민이 잘 알듯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다. 의장인 내가 어떤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어려운 사항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국민은 늘 옳은 판단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 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한 위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5월 광주 정신은 대한민국의 지금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5.18정신이 헌법에 수록되면 우리 헌법이 더욱 풍성해
[서울 = 뉴스프리존 ] 최문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민생 최우선의 정기국회를 준비하자"고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오늘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시작하는 날이다. 앞으로 백일동안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여러 법안을 심의하고 의결한다”며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이번 정기국회를 각별한 마음으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지금 우리 국민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 정신 계승하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망언을 일삼은 정부·여당 측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총선에 맞춰 ‘5·18 정신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 이번에야말로 보수정부가 광주 앞에서 보여줄 때"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보수 정부의 5·18 부정과 단절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의 핵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권력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다 이룰 수 없다면, 대통령 결선투표제 원포인트 개헌부터 합의하자"고 제안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윤석열 대통령 체제가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 제도의 한계점에 이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도 지금 당권 선거 안에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도입했다"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나 선거법 위반 등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대해 "가급적이면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스크라고 말해달라"고 요청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부당한 처사이긴 하지만 검찰의 소환요구에 당당하게 임했다.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조사에 임했지만 검찰의 이러한 요구들은 매우 부당하고 옳지 않은 처사"라며 검찰 조환조사 소회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외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22대 총선이 개헌의 적기라며 국회내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당의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7대 입법과제 중심으로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기본사회정책 대전환 의지도 천명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며칠 전 대통령의 영미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조문 없는 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시행령 개정안을 통한 법무부의 검수원복과 행정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등 다수의 시행령 통치 움직임에 대해 "공직사회가 (시행령) 편의주의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각별히 유념해 달라"면서 정부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정기국회 개회사를 통해 "여소야대 상황을 맞아 공직 사회 일각에서 복잡한 국회 입법과정을 생략하고, 시행령으로 대신하고자 하는 유혹이 있을 수 있다. 효율과 속도만 앞세운 편의적 발상"이라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5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또 국회 부의장에는 김영주 민주당 의원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됐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김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여야가 의장 선출에 합의해주셔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조속히 원구성 합의까지 이뤄달라"고 당부했다.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퇴임을 앞두고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고 촉구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우리의 정치는 편 가르기와 증오, 적대적 비난에 익숙하다. 자기 편의 박수에만 귀를 기울이지는 않는지 돌아보자. 침묵하는 다수, 합리적인 다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년 동안 임기를 돌아보며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안 여야 합의 처리 ▲코로나19 민생법안,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통과 ▲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기득권 내려놓기' 방안으로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제도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해당 제도의 허점이 지적됐다. 즉 해당 지역구에서 이미 다선을 한 의원에겐 당장 적용되지 않으면서, 두 번 더 출마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미 3선을 한 의원의 경우엔 5선, 4선을 한 의원의 경우엔 6선까지 가능해지는 '꼼수'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간 진행된 CBS '한판승부' 양자토론회에서 김동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개정을 통해 끝없는 막장대결의 투쟁정치를 끝내고, 국회에서 정당 간에 협의, 타협, 합의를 통해 국정을 안정시키는 연합정치를 확립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손 전 대표는 "어제(20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불행한 대통령제를 효율적인 내각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며 "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9일 개헌 논의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에 공감하며 개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당장의 삶을 바꾸기 위한 정치개혁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박 의장은 승자독식의 정치구조를 허물고, 타협과 협치를 위한 개헌, 사회권적 기본권과 지방분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여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정치와 제도의 취약지대를 전면에 드러냈다"면서 "정치개혁과 개헌은 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개헌으로 대한민국 정치혁신의 틀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회담회에서 "사회는 격변하는 데 정치는 움직이질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우리는 격동하는 세계질서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다음 세대에 평화롭고 활기찬 한반도를 물려줘야 한다"며 "그 디딤돌을 놓는 책무가 우리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통합으로 가는 큰길을 열어야 한다"며 "양극화와 갈등을 구조적으로 풀지 않고선 우리 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국민통합의 완성을 위한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열린 제73회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국회는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법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이제 국회가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헌법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34년 된 낡은 헌법의 옷을 벗고 새로운 헌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소득 3만 달러,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국민소득 3,000달러 시댄인 산업화 시대에 만든 낡은 옷을 입고 있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박 의장은 "제20대 대통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의의장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기고 4월 보궐선거가 끝나면 개헌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있을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올해가 21대 국회가 개헌을 실행할 수 잇는 사실상 마지막 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박 의장은 "국민통합의 제도적 완성은 개헌"이라면서 "'모두의 나라'를 위해 새 헌법을 만들자"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안에 개헌에 대한 국회 합의를 이뤄내자"며 "올해 개헌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최근 논란이 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에 대해 입법부 수장으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신년기자회견에서 사면 논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 의장은 개헌과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진정한 국민의 통합을 위해서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과 국민의 뜻 그대로의 득표율과 비례하는 의석수를 확보토록 하는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