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불교계 20여 종단 대승보살 1,080명이 공식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대공스님, 무극스님, 지원스님, 해불스님 등 대승보살 24명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문진석·이덕윤 미래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원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지지선언에 동참한 대승보살들은 "이 후보의 ‘기본소득 보장’ ‘억강부약’은 자본과 권력의 탐욕을 억누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다’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를 총괄하는 선거대책위원회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사회 기본권을 넘어, 경제적 기본권을 바탕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생존을 보장하는 ‘기본 이니셔티브’를 확산하고,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창의적 대안과 논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기본소득 전도사'로 불리는 진보적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
[ 고승은 기자 ] =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홍사훈의 경제쇼' 등에 출연, 조중동과 경제지 등에서 내놓는 거짓 프레임을 '팩트체크'하는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24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 정책조정단장에 합류했다. 최배근 교수는 지난해 총선 당시엔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공동대표를 맡았었다. 그는 우리 사회 권력 한 축인 '모피아(기재부 출신 인사들+마피아 합성어)'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이게 경제다'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민주당 169석, 개혁진영 189석, 87년 직선제 쟁취 이후 이런 호기는 없었다. 압도적인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할 2022년부터 2024년은 정조 이래 ‘최대치의 개혁’을 해낼 역사적 기회"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지사는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회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통령은 집권 초기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민주개혁 국회와 함께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기자회견을 한 곳은 옛 전남도청이 위치
[ 고승은 기자 ] = 기획재정부가 2022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올해 대비 77%나 삭감한 것을 두고 자영업자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코로나로 1년반 동안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지역화폐의 영향력은 분명 상당한데, 이마저 끊으려는 기재부의 움직임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다.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은 지난 1일 성명에서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소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봄 전국민 대상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이 전체 가구,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대폭 올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후 '선별' 방식으로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던 것은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대비 저소득층의 소득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27일 방송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지난 3년(2019~2021년) 10분위로 나눈 전체 가구의 2분기(4월~6월) 소득자료와 전년 대비 변화율을
[ 고승은 기자 ]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기본소득'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빗댄 데 대해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정치인이 됐다"고 비판했다.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대표를 맡았던 최배근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잘못 낀 첫 단추의 함정'에 빠진 또 하나의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최배근 교수는 "자신의 첫번째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인정과 반성, 그리고 정상화를 하지 않을 때 두번째, 세번째 단추가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대해 "경선종결 선언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 못 잡는다"고 단언했다. 즉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된다는 것이다. 열린민주당 소속인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하는 것은 이낙연 후보에게 더 맞다"며 "그게 이낙연 후보에게 맞는 정치 캐릭터이고 정치적 스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 캠프에 '네거티브 중단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캠프가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난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의 발표 과정을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낙연 필연캠프 서누리 대변인은 13일 저녁 논평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기자회견은 무시와 왜곡의 결정판"이라며 "경기도의회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서누리 대변인은 "경기도의회는 어떤 의논도, 심의도, 의결도 없었다고 했다"면서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든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원의 10%인 2,960억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하게 된다"며 "경기도는 분담금 10% 부담 등 경기도 몫을 충실히 이행, 중앙정부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재난지원금 재원은 경기도의회의 요구에 따라 원칙적으로 도 90%, 시군 10%씩 부담한다. 수원, 용인, 성남, 화성, 시흥, 하남 등 교부세액이 중앙정부 몫 매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기본소득을 지급하면 노동 유인을 떨어뜨려 결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것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경기연구원이 27일 밝혔다.경기연구원은 조사기관 알앤알컨설팅(주)에 의뢰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 성인 1만 명(경기도민 5,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만원 이하 기본소득 지급시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평균 80%가 넘는 반면 노동 시간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평균 10%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연구원은 이번 여론조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단(연합회장 이충환)은 26일 수원못골시장 상인교육관에 모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 공약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22일, 차기정부 임기 내 ‘공정성장의 핵심! 기본소득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재명 지사는 소멸성 지역화폐와 결합한 기본소득은 공정성장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 시대 최대 과제인 소득양극화 완화정책인 동시에 소비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매출양극화 완화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2021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고양시 청년이다.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재산, 소득, 취업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을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한다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해 공론화되고 있는 기본소득이, 국제적으로도 큰 이슈로 떠올랐다.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지난 15일 제2회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열고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은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독일 프라이부르크 기본소득연구소(FRIBIS), 미국 제인패밀리연구소와 함께 두 번째 기본소득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기본소득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케냐, 유럽, 브라질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소득 메시지 확산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차기 여권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경수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나섰다.15일 경남을 방문한 김두관 의원은 경남도의회에서 20여명의 도의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을 만난 뒤 한국노총 경남본부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급진적 균형발전과 연방제 수준의 강력한 분권이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첫 과제”라며 “개헌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대선출마 선언을 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이재명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9일 발표한 한길리서치·쿠키뉴스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5.3% 지지율로 여권 대선후보 3위에 올랐다. 박용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도지사의 기본소득을 겨냥해 "(이재명 지사가) 증세 없이 지금의 세출구조를 잘 조정해서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말했다"면서 "이걸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기본소득 실시를 외치며 전국적으로 이슈화시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정치권에서 비판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안심소득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차별적 현금복지정책'이라며, "안심소득도 전통적복지의 확대도 재원은 결국 세금인데, '담세자 수혜자 따로국밥'이 되면 소득상위자의 '빈자지원용 세금을 혜택 못 받는 내가 왜 내냐'는 조세저항이 불가피하다고 반론했다.이 지사는 "안심소득과 전통적 현금복지는 현금지급이라 경제효과가 제한적"이지만, "지역화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보이는 것과 실체, 말과 행동이 다르면 정치불신이 생깁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을 '설렁탕 전문'을 내걸고 돼지국밥을 파는 가게에 빗댔다.이재명 지사는 7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기본소득을 비판하며 '안심소득, 공정소득'을 주장한 국민의힘의 논리가 본래 기본소득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국민의힘 주요인사들이 기생충, 사기 등 극한 언사로 기본소득을 비난하고, 기본소득의 보편성에 반해 세금 내는 상위소득자는 배제하고 소득하위자만 골라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 더 많이 수백 수천만원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을 복지후진국으로 진단하며,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재명 지사는 기본소득 관련 복지선진국일 수록 더 어렵고 우리나라와 같은 복지후진국이 더 쉽다고 전제하며, 1차재난지원금이 연 1차례든 12차례든 정례화되면 기본소득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처럼 저부담저복지인 복지후진국은 중부담중복지를 넘어 장기적으로 고부담고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러려면 부담률과 복지지출이 대폭 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늘어날 복지지출에 대해 일부는 사회안전망 강화나 전통적 복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베너지 교수와 사기성 포퓰리즘이라는 유승민 의원 모두 경제학자라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SNS를 통해 자신의 기본소득을 '사기성 포퓰리즘'이라 폄하한 유승민 전 의원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지사는 "상위소득자들이 낸 세금으로, 세금 안내는 하위소득자만 선별해, 차별적으로 수백 수천만원을 그것도 일을 적게 할수록 더 많이 주자는 것이 유승민 의원님의 공정소득같다"며 "가난한 사람에게 몰아주자는 말은 도덕적으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선사업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