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6년 넘게 진행해오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연말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치컨설턴트인 박시영 '주식회사 박시영' 대표는 김어준 총수가 '뉴스공장'과 같은 시간대 유튜브에서 시사방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시영 대표는 12일 '박시영TV'에서 "아는 정보 조금 얘기해드리면, (김어준 총수가)뉴스공장 하는 시간대 그 포맷 그대로 유튜브 방송을 할 것"이라며 "이름은 뉴스공장에서 약간 바뀔지, 그대로 할지 아무튼 뭐가 있겠지만 포맷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10.29 참사(이태원 참사)를 두고 '참사 포르노'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즉 있지도 않은 용어를 사용해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모욕한 것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또 최근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이 공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유족들의 동의 확인도 안 하고 명단 공개한 것"이라고도 강변했는데, 이는 민주당이 아닌 최근 창간한 시민언론 민들레와 정의구현사제단이 주도한 것이다.김용남 전 의원은 16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시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가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되면서 전국에서 대혼란이 빚어지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 측은 "화재 직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이원화 조치 적용을 시작했다”면서도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IT전문가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17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상황실이나 현장이 아닌 서초동 자택에 머문 데 대한 비판 여론이 큰 가운데,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비가 온다고 그래서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느냐"라고 두둔하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강승규 수석은 특히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면 모르지만"이라고도 발언하며 더 큰 비난을 사고 있다. 저지대에 위치한 수많은 집이나 상가들이 이번 폭우로 물에 잠겼으며, 수많은 차량들까지 잠겨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물가 급등에 이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경기침체) 우려와 높은 가계채무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p 인하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세혜택은 서민들과는 무관한 소수의 대기업들에 집중된다.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같은 '법인세 감세'를 두고 대기업 당 평균 1천억원씩 이상의 '감세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짚었다.최배근 교수는 2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년간 5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이 지난 2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2018년 사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교체된 것을 두고 검찰이 지난 13일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제가 된 시기는 약 4~5년전이며,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된 시기는 지난 2019년 1월로 3년 이상이 지났다. 그 오래된 일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판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원전인 월성 1호기(1983년 가동)를 문재인 정부에서 절차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는 스스로 경제부처라고 생각해야 한다. 교육부의 첫 번째 의무는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공급”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군사독재정권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적잖다. 즉 60~80년대 고도성장 시기 군사독재정권이 내세웠던 슬로건인 '산업역군' 양성을 떠올리게 해서다.특히 이같은 '산업인력 양성'은 약 30년전 노태우 정부까지(1988년 2월~1993년 2월)의 교육정책인 것으로 규정된 교육부 정책보고서가 발견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이 군사정권 시기에 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친재벌적인 성향이 굉장히 짙은 인사들이 대거 포진된 점이 지적된다. 재벌그룹의 회계사기(분식회계) 두둔 논란이 있거나, 소위 '론스타 먹튀' 사건과도 관련 있는 인사도 포함되어서다. 또 윤석열 당선자와 동문인 '서울대' 출신들도 많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관료들도 많다는 것이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4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수위원들 구성을 가지고 뭐 서오남 즉 서울대, 50대, 남자 중심이다 이런 말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이번 대선에서 석패했지만, 선거 막판 청년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데 이어 대선 이후에도 그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보통 대선에 패배한 후보의 경우 여론의 관심에서 일정 기간 멀어짐에도, 이재명 고문에겐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주목된다. 이는 최근 민주당에 신규당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과도 흐름을 같이 한다. 또 이같은 현상이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며, 기존 정치에선 한 번도 일어나지 않던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사시에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김용남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를 두둔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가 일본을 침공할 때 우리 군이 일본에 진출해 도와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선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선대위 미디어특보단장)과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을 가졌다. 최민희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의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자칭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온갖 가짜뉴스와 음해성 비방을 앞장서 유포하는 집단이 설 연휴 직전 이재명 후보의 조작된 음성을 가지고 악의적 가짜뉴스를 또 배포할 거라는 설이 제기됐다. 이들 집단은 흔히 '똥파리'라고 불리는 집단이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18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직접 욕을 하는 딥페이크, 음성파일을 모처에서 제작해서 모처에 납품해 곧 배포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어준 총수는 "만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논란에 대해 '여권의 기획공세'라고 규정했다. 앞서도 윤석열 후보는 청부고발(고발 사주) 파문 등을 비롯한 자신이나 측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질 때마다 줄곧 '정치공작'설을 제기해왔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같은 입장이었던 것이다. 이를 두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17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아직도 검사의 시대에서 전혀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다 보니 생기는 문제라는 점을 지
[ 고승은 기자 ] =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가 내년도 TBS교통방송 예산을 3분의 1 가량이나 삭감한 방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하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삭감한 예산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더 증액하며 오세훈 시장을 가로막았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서울시의 내년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136억 증액하는 안으로 수정 가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내년 252억원으로 123억원 삭감했지만, 시의회에서 이를 389억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악의적 가짜뉴스라든지 혹은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대응이 늦다. 민주당 선대위가 정신 차려야 한다.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일갈했다.우상호 의원은 15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공동 총괄본부장 중에 한 명이지만 지금 선대위원회 띄워놓고 지금 상설체제, 완전히 상근체제로 동원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저쪽 대응에 대응하고 비판할 것 있으면 비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우상호 의원
[ 고승은 기자 ] =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허위 제보'를 해주면 10억원과 함께 석방까지 도와주겠다는 '회유·협박' 편지를 옥중에서 수시로 받았다고 폭로하며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 반대측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벌이고 있는 추악한 '정치공작'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특히 박철민씨가 자신의 배경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는 물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까지 있다고 편지에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극도의 '알러지' 반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여전히 청취율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올해 4라운드 서울‧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점유청취율 12.2%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018년 2라운드 이후 3년 넘도록 1위를 독주하고 있으며, 정확히는 15분기 연속 1위인 것이다. 최근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가 내년 TBS교통방송 예산 출연금을 올해 375억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폭력 조직 간의 '유착 증거'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허위로 확인되며 '대망신'을 당했다. 그럼에도 박철민씨는 구체적 근거는 전혀 없이 자신만의 폭로를 이어가고 있고, 언론은 검증 없이 받아쓰고 있는 중이다.박철민씨는 자신이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고, 회사 대표였던 이준석씨의 요청을 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20억원을 받은 증거라고 제시했다. 즉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로부터 20억원을 전달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김용판 의원은 박철민씨를 수시로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의 제보를 받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다. 그러나 문제의 '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전혀 다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에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극도로 알러지 반응을 드러내는 것은 오래된 일이다. 이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는 해당 방송이 수년째 부동의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시민들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서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에선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시비를 걸어왔었고, 또 김어준 총수가 받는 출연료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어왔다. 그러나 정작 김어준 총수가 TBS 측에 매년 벌어다주는 수익이나 상당히 커진 방송사의 영향력에 비하면, 그가 받는 출연료는 실제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개 사과' 파문과 관련, 11월초 최종후보 결정 직전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부러 광주에서 '봉변'당하는 모습을 연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봉변당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비춰주면서 소위 '피해자 코스프레'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줄곧 알려진 전략이라, 매우 식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과거 87년 대선 당시 노태우 민주정의당 후보가 광주 유세에서 봉변당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