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탐사전문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대표인 강진구 기자에게 두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의 '청담동 술자리 게이트' 의혹 보도를 했다는 이유인데, 강진구 기자는 해당 사건 관련 또다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강진구 기자는 22일 오전 10시쯤 22일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에 들어서기 전 성명 발표를 통해 "저희는 구속영장실질심사 받기 이틀 전에 또다른 중대한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강진구 기자는 중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4일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이 서울 태평로(숭례문~서울시청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매주 토요일 오후 집회를 주최 중인 '촛불행동' 측은 연인원 10만명이 함께했다고 발표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 인간사냥' '부자감세, 서민증세' 등을 규탄했다.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서울시청광장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것을 경찰이 막아선 것에 대해 거세게 규탄했다.김민웅 대표는 "망발과 패륜으로 유족들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시민언론 더탐사의 공동대표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언론탄압'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취재차 방문해 초인종을 눌렀다는 이유로 더탐사 사무실과 기자들 자택까지 압수수색한데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며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을 만든 셈이다. 정부출범 직후부터 공개적으로 '언론탄압' 파장을 일으킨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 더욱 드러나는 셈이다. 더탐사는 27일 입장문에서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이 언론사 기자를 압수수색하고 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아직 더탐사가 파헤쳐야 할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의 비리는 차고 넘칩니다. 화천대유 김만배가 2011년 김건희 이름이 적힌 공범들 진술서를 들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찾아갔다는 이 엄청난 사실조차도 대다수 언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 더탐사는 이 모든 진실들을 파헤쳐 시민들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한동훈은 고작 장관직을 걸었지만 더탐사 취재기자들은 모든 걸 걸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현재 '시민언론 더탐사'를 적대적인 언론으로 규정하며 탄압을 가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탐사전문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발끈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전 장관이 모인 국무회의에서 '더탐사'를 겨냥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하지 않느냐"라고 했고, 한동훈 장관도 역시 '더탐사'를 이정재·임화수·용팔이 등 '정치깡패'에 비유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이를 두고 MBC에 이어 또다른 '언론 겁박'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이유다.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달 27일 한동훈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5차 촛불집회에서 주최측 추산 약 40만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 집회가 열린 시청역과 숭례문(남대문) 사이 도로로 모여들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자리에는 10.29 참사(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일부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부도 참여해 촛불시민들과 함께 했다.해가 질 무렵인 오후 5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촛불집회 본행사는 10.29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대형 화면에는 10·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동남아 순방길에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 배제 조치를 하면서 해외에서까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는 악의적인 행태 때문"이라고 강변하고 나섰다. 이에 현장에 있던 MBC 기자가 “무엇이 악의적이었냐”고 묻자 대통령실 비서관이 받아치는 등 설전이 벌여졌다. 이에 MBC 기자가 "군사정권, 독재정권이냐"라고 항의까지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가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MBC 동남아 순방 전용기 탑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거짓공정과 상식을 앞세운 신통한 책략은 천운을 뚫어 국가원수에 이르렀고, 형식적 법치와 원칙을 앞세운 기묘한 계략은 이땅에 군사독재를 능가하는 검찰독재를 이루었구나. 벼락 대통령이 되어 반년을 충분히 누렸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길 바라노라"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 5분발언을 통해 "이태원 10.29 참사와 경제위기, 안보위기, 헌정질서 파괴 위기의 원인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정권의 사악함에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8대 죄악'을 고발함과 함께 퇴진을 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일정과 관련,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고 통보해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욕설 파문(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를 그대로 보도한 점, 김건희 여사의 표절논문 건을 심층보도한 점, 대통령 부부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동행한 점 등을 단독보도했다는 이유 등으로 MBC에 치졸한 뒤끝을 보인 셈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욕설' 파문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MBC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상황에 해외언론들과 언론 단체들에게까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6일 '세정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MBC를 상대로 조사1국 정예요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대기업을 상대로 4~5년 주기마다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슈와 겹치면서 의심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국세청은 MBC뿐만 아니라 Y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욕설' 파문과 관련, 대통령실은 이를 그대로 보도한 MBC를 향해 보도경위를 캐묻는 질의서를 보내고 국민의힘에선 MBC를 대검찰청에 전격 고발하고 나서는 등 파장을 더욱 키우고 있다.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들은 지난 2008년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연관시키며 폄훼를 이어가고 있는데, 정작 'PD수첩'의 보도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는 점이다.이를 두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전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한겨레TV'에 출연해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경찰이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구 열린공감TV)' 사무실(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을 대규모로 압수수색하고,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PD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정작 대다수 언론들이나 기자협회 등의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자신의 자택까지 전격 압수수색당한 강진구 기자는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서 "이번에 서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소위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검증보도했다는 이유만으로, 윤석열 정부 수사기관은 언론사와 취재진들을 상대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데다, 제보·증언자들까지 노골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바닥을 치자, 비판적인 언론들을 탄압하고 있는 격이다.지난 1일 서울경찰청-서초경찰서 합동으로 '시민언론 더탐사(옛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감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마포경찰서는 최근 대통령 관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