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씨의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블릿PC 진상투쟁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변희재 고문이 7년째 주장하고 있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에, 최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힘을 실어주면서 언론에 확산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인 박근혜씨가 힘을 실어줄 경우 파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용민 이사장과 변희재 고문 그리고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미디어워치 산악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장하고 있는 '최순실(최서원) 태블릿PC 조작설'을 직접 언급하고 나섰다. 최근 변희재 고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및 진상규명 집회’를 개최하는 등 '태블릿PC 조작설'을 7년째 주장 중에 있다.송영길 전 대표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동훈 장관이 태블릿PC 증거 조작 의혹으로 변희재씨가 지금 지속적으로 집 앞에까지 가 데모를 해도 아무 대응을 안 하고 있다"고 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사단' 검찰이 28일 이번엔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하는 가운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겁하게 검찰을 이용해 대선 경쟁자를 죽이고, 한동훈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퇴임 후를 대비한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김두관 의원은 27일밤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 보복수사의 설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김두관 의원은 특히 "(윤석열-김건희)부부가 나란히 감옥에 가는 일은 죽어도 피해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부산진구청장)은 "민주당은 검찰개혁이 곧 먹고 사는 문제라는 것을 제대로 몰랐던 셈"이라며 최근 윤석열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 즉 민주당 내에서 '개혁과 민생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 '개혁하면 역풍맞는다'고 하며 개혁에 나서지 않았던 것이 결국 검찰독재를 만들어줬다는 지적이자 늦은 반성인 셈이다.서은숙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개혁에 대해 혹자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검찰개혁에 몰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습니다"2022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서는 송구영신을 빗대 '윤석열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뜻을 담아 송윤영신(送尹迎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약 2만명의 시민이 모였다.이 자리에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탐사전문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발끈하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들이 이에 합세하고 있다. 더탐사가 한동훈 장관을 취재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아가고, 그의 동선을 따라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작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멸문지화식 수사를 벌이고, 상당수 언론은 이들이 흘려주는 수사내용을 '단독'으로 받아쓰며 마구잡이로 기사를 쏟아냈던 당시 상황에 비하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을 가장 먼저 외쳤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행령'으로 검찰 수사권을 원상복귀시키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탄핵을 하고도 남는 사유"라고 일갈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을 탄핵하면 '역풍'이 불 거라는 당내 시각에 대해서도 결단코 반대하는 입장도 강조했다.김두관 의원은 13일 KBC 광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동훈 장관의 법률령에 의한 검찰 수사를 다시 반복으로 가져가겠다는 이 안은 충분하게 탄핵 사유가 저는 된다라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두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소통령·황태자'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현재 막강한 권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이른바 법안을 패싱한 '시행령' 통치로서 검찰 수사권 원상복귀를 강행하고 있는데다, 또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정보관리단'까지 법무부 산하에 두게 되면서다. 즉 검찰 수사·기소권과 인사를 모두 한동훈 장관이 쥐고 있는 셈인데, 이런 막강함이 도리어 '독'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많은 것들을 한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견 표명'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결국 기소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기소'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이다.실제로 수사기관을 통한 정치적 탄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부터 뻔히 전망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검찰총장 당시에도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릴 정도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자신의 '눈엣가시' 대상을 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형사법의 원칙이 무죄 추정의 원칙입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 때까지는 무죄에요. 그런데 왜 기소했는데, 기소는 그야말로 검찰의 의견일 뿐입니다. 검찰 의견으로 공당의 당원권이 정지된다?"더불어민주당의 당헌 80조(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한다)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이유는, 차기 당대표가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을 향한 반이재명계의 공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즉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의원을 어떻게든 기소해서 당대표 직무가 정지되길 바라는 속내가 아니냐는 분석까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가 "서초동에서 들은 소문에 따르면 뭐 경찰은 이준석 잡으려고 하고, 검찰은 문재인, 이재명 잡으려고 한다"라며 최근 사정기관에 들리는 소문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역시 쓸 카드는 대대적인 수사밖에 없다는 전망인 것이다.임은정 부장검사는 8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같이 말하며 "옆에서 이렇게 말해도 관심 없고 오로지 그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 결과로 승부를 건다. 이걸로 정국을 돌파한다, 뭐 이런 얘기는 서초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인 '짤짤이(다른 말로 쌈치기)'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를 두고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한동훈·윤석열에 맞설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의 날갯죽지를 부러뜨린 것"에 비유했다.안민석 의원은 24일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최강욱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두고 "최강욱이라는 독수리 날개 부러뜨린 것으로 한탄할 노릇이다. 무엇이 중한디?"라며 이같이 말했다.이같은 최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자원봉사 활동기록 중 한 달여 뒤 기록도 자필서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즉 그의 딸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다녀온 것이 아닌지, 혹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초능력자인지 궁금해진다. MBC는 14일 'PD수첩'을 통해 방영된 '공정과 허위-아이비리그와 고교생들' 편에서 한동훈 장관 장녀와 처조카들의 허위 스펙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PD수첩 제작진은 지난 9일 한동훈 장관 장녀 한모씨가 자원봉사(아이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헀다는 경기도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담당했던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법무부 측에 넘기는 정부 시행령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폭 권한 강화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즉 국가 사정 컨트롤타워를 한동훈 장관에게 몰아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면서다. 이를 두고 김진표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는 "정부조직법에 정해 놓은 바가 전혀 없다"며 제동을 걸었다.김진표 후보는 2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법률 전문가들 중에는 그것이 입법 사항이지, 시행령만 고쳐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소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열릴 예정이다. 한동훈 후보자와 관련한 수많은 부정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특히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 고등학생 딸의 논문 대필 등 무더기 '스펙 쌓기' 논란이다. 한국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인 '자녀 입시' 관련 문제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많은 부정 논란에도 윤석열 당선자는 한동훈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직에 앉힐 것이 확실시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그토록 '입시' 건으로 집요하게 전방위적 강제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석패 이후 급조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 박지현 비대위원장 등 청년 비대위원들의 목소리가 대선 직후 민주당에 물밀듯 입당한 청년 당원들과 크게 괴리되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검찰·언론 등에 대한 개혁을 외치는 '개딸(개혁의 딸)'이나 '양아들(양심의 아들)'의 열망과는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15일 '더불어민주당 2030 청년당원 일동'이 청년 비대위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내며 온라인상에서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3월 대선 이후로 약 20만명의 청년당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A'와의 '검언유착(총선개입 시도 논란)'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 6일 고발 2년여만에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소위 '판도라의 상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의 아이폰을 입수하고도 22개월동안 비밀번호를 풀지 못해 결국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검찰 수사팀은 이같은 이유에 대해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휴대전화 잠금해제 시도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숫자와 문자가 결합된 비밀번호는 거의 무한대로, 현재 기술력으로는 해제 기간조차 가늠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주진우 변호사(부장검사 출신)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을 준비하고 폭로한 배후인사로 '열린공감TV' 추적보도에 의해 지목됐다.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상습적인 '경력 위조' 건이 대대적으로 이슈가 된 지난 14일 오전, 택시를 탄 주진우 변호사가 통화한 내용 중에는 이재명 후보 아들과 관련한 모종의 '히든카드'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고 '열린공감TV'는 전했다. 실제 이틀 뒤인 지난 16일 '조선일보'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 사주(청부 고발)' 즉 '총선 개입미수' 사건을 제보했던 조성은 올마이티미디어 대표는 해당 건을 수사하는 공수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청부 고발' 건의 당사자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연달아 기각되는 등, 수사역량이 부족한 것을 떠나서 수사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적잖아서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공수처가 결국엔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조성은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서 "공수처는 '한동훈 감찰수사
[ 고승은 기자 ] =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범여권 인사들과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사주(청부 고발)'한 혐의 등으로 잇달아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최근엔 판사 사찰 문건 관련해서도 역시 추가 입건했다. 이처럼 '검찰권 남용' 사건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겸 민주당 선대위 사회대전환위원장)은 국회에 '법왜곡죄' 통과를 조속하게 주문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열린공감TV'의 윤석열 후보 관련 특종들을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와 그의 최측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