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날 촛불집회, 김용민 외침 "2023년 尹정권, 반드시 퇴진 시키겠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습니다"

2022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서는 송구영신을 빗대 '윤석열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뜻을 담아 송윤영신(送尹迎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약 2만명의 시민이 모였다.

2022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서는 송구영신을 빗대 '윤석열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뜻을 담아 송윤영신(送尹迎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약 2만명의 시민이 모였다. 사진=고승은 기자
2022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서는 송구영신을 빗대 '윤석열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뜻을 담아 송윤영신(送尹迎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약 2만명의 시민이 모였다. 사진=고승은 기자

이 자리에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촛불·태극기 통합 집회를 전국 각지에서 열며 '윤석열·김건희 퇴진'을 외쳐왔다.

김용민 이사장은 발언에서 "제가 예언하나 하겠다"라며 "2023년에 대선이 있게 될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윤석열아 김건희야 오늘 제야의 종 마음껏 즐겨라. 감옥 밖에서 마지막 연말연시가 될 테니까"라며 "우리 국민은 피해갔으면 좋겠는데 경제안보위기가 불어닥칠 거 같다. 이것이 바로 내년에 대선이 있게 되는 이유"라고 짚었다.

김용민 이사장은 "외환위기 때처럼 요란하지는 않아도 IMF때 상황과 별 다르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라며 "고금리로 돈 빌려서 집산 사람들, 또 돈 빌려준 은행들로부터 시작해서 제2금융권까지 견딜수 없다. 지금 자금을 구할 수 없어서 기업들도 한계상황에 왔다. 연쇄부도는 이어지고 기업과 재벌을 옹호하는 정권은 구조조정 노동자 해고로 돌파하려 하고 있다"라고 현실을 진단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이제 비로소 실감할 것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그 40%들이 각성하게 될 것이다. 이 정권이 대책없는 정권임을 자각하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밖에 나가서 혹은 집에서 국민이 참사를 겪는 일도 계속될 것이다.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를 막을 아무런 대책도 의지도 능력도 없기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사고가 터지면 언론을 통해서 사태를 왜곡하고 아울러 현장 책임자를 질타하면서 남의 탓으로 돌린다"라며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다"고 거듭 직격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사고가 터지면 언론을 통해서 사태를 왜곡하고 아울러 현장 책임자를 질타하면서 남의 탓으로 돌린다"라며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다"고 거듭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김용민 이사장은 "사고가 터지면 언론을 통해서 사태를 왜곡하고 아울러 현장 책임자를 질타하면서 남의 탓으로 돌린다"라며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다"고 거듭 직격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김용민 이사장은 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이어질 거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김건희 천공 강신업 이상민 한동훈 이 그룹이 있고, 윤핵관 그룹 권성동 장제원이 서로 뒤엉켜서 싸울 것이 확실하다"라며 "검핵관과 윤석열 하명수사를 받아 시다바리 노릇하고 있는 검사 사이에서도 권력투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또 "국민의힘에서 입여는 자들 보면 다 윤석열을 칭송하는 거 같지만 여러 표결 보면 30% 가까이 이미 등돌렸다"라며 "여건이 마련돼서 탄핵소추하자고 하면 탄핵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지금 숨죽이고 있는 경찰 국정원 군 법원 언론은 먹을게 있어서 윤석열에게 꼬리흔들고 있는지 모르게지만, 자신의 기득권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면 가장 먼저 손절할 집단"이라며 "경제위기 대형참사 권력투쟁이 그치지 않는 정권은 반드시 망해왔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망할 것이 확실하다"고 거듭 단언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다만 "내년에 대선이 있으려면 한 가지 전제가 있어야 한다. 윤석열 타도가 길이라고 국민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며 "지치지 말아야 한다. 한숨쉬지 말아야 한다. 그 역할을 지금 누가하고 있나? 지금 그 역할을 바로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독려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새해에 절망하지 맙시다. 역사의 대의를 믿고 나갑시다"라며 "우리가 반드시 이기게 돼 있다. 제가 장담한다. 윤석열 정권은 내년에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라며 '윤석열 타도'를 거듭 독려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새해에 절망하지 맙시다. 역사의 대의를 믿고 나갑시다"라며 "우리가 반드시 이기게 돼 있다. 제가 장담한다. 윤석열 정권은 내년에 반드시 숨통이 끊어진다"라며 '윤석열 타도'를 거듭 독려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김용민 이사장은 "새해에 절망하지 맙시다. 역사의 대의를 믿고 나갑시다"라며 "우리가 반드시 이기게 돼 있다. 제가 장담한다. 윤석열 정권은 내년에 반드시 숨통이 끊어진다"라며 '윤석열 타도'를 거듭 독려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6년 넘게 주장하고 있는 변희재 고문도 "여러분들이 박근혜 정권 탄핵 외치고 관철시킨 것에 대해 판단을 바꾸라 요구하지 않겠다"면서도 "(박영수)특검과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확히 수사해야 하는 것이지, 증거를 조작했다거나 위증을 교사했다거나 이런 건 중범죄로서 우리가 용납하면 안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변희재 고문은 "의사가 환자가 왔는데 돈을 벌려고 고의로 환자의 건강을 박살냈다. 이거 엄청난 중범죄"라며 "검사가 깔끔하고 정확하게 수사하라고 우리가 권력을 줬는데, 자기들 출세를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교사하고 사건을 조작했는데 대통령 법무장관이 되면 되겠나"라고 직격했다.

변희재 고문은 자신이 김용민 이사장과 손잡고 '윤석열 퇴진운동'에 나선 데 대해 "저들은 과거에 이미 증거조작 날조를 저지른 범죄자들이기 때문"이라며 "저들에게 똑바른 국정운영,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을 기대하겠나? 평생 사건만 들어오면 조작날조했던 검사들이 대통령 법무장관 되면 할 줄 아는 건 또 조작날조 거짓사기 아니겠나"라고 일갈했다.

변희재 고문은 "다른 거 다 필요없이 바이든이 맞나? 날리면이 맞나"라며 "저는 이자들의 범죄를 지금부터 밝히겠다는게 아니라 이미 다 밝혔다. 이미 이들의 조작날조사례를 다 밝혀 내년 초에 책써서 출간하고 그 모든 자료집을 돌려 전 국민에게 이들이 저지른 조작날조 범죄행위를 다 알리겠다"고 외치기도 했다.

변희재 고문은 자신이 김용민 이사장과 손잡고 '윤석열 퇴진운동'에 나선 데 대해 "저들은 과거에 이미 증거조작날조를 저지른 범죄자들이기 때문"이라며 "저들에게 똑바른 국정운영,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을 기대하겠나? 평생 사건만 들어오면 조작날조했던 검사들이 대통령 법무장관 되면 할 줄 아는 건 또 조작날조 거짓사기 아니겠나"라고 일갈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변희재 고문은 자신이 김용민 이사장과 손잡고 '윤석열 퇴진운동'에 나선 데 대해 "저들은 과거에 이미 증거조작날조를 저지른 범죄자들이기 때문"이라며 "저들에게 똑바른 국정운영,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을 기대하겠나? 평생 사건만 들어오면 조작날조했던 검사들이 대통령 법무장관 되면 할 줄 아는 건 또 조작날조 거짓사기 아니겠나"라고 일갈했다. 사진=고승은 기자

변희재 고문은 "여러분들은 원래 하던 대로 촛불들고 퇴진운동하면 되는 거고 지금 태극기 들고 윤석열 찬양하는 이 자들을 제가 돌려세우겠다"라며 "우리가 원래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라했던 원칙 그대로 태극기든 보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윤석열 퇴진운동에 제가 참여시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변희재 고문은 "저희가 앞장서고 모든 국민들이 함께해주시면 (윤석열 퇴진이)상반기 안에도 가능하다 말씀드릴 수 있다"며 "올해한 것의 두배 세배 뛰겠다"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시민들은 명동 일대를 행진하면서 “윤석열은 퇴진하고 내년에는 보지 말자”, “김건희는 처벌받고 내년에는 보지 말자”, “윤석열은 확전 각오 말고, 퇴진 각오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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