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정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매년 정초 소개하던 교수들이 뽑는 ‘올해의 사자성어(四字成語)’를 깜빡했네요.2024년에 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1 위로는 입니다.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 라는 뜻입니다.『정치란 본래 국민을 ‘바르게(政=正) 다스려 이끈다.’』 라는 뜻인데, 오는 날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바르게 이끌기보다 자신이 속한 정당, 파당의 편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고 지적한 것입니다.교수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려면 성실(誠實)하게 살지 않으면 생애(生涯)를 망치고 맙니다. 따라서 이 한 생 제대로 살고 성공하려면 우리는 이라는 한 글자를 평생 가슴에 품고 살지 않으면 안 되지요.‘성(誠)’은 한자로 ‘말씀(言)’과 ‘이루다(成)’가 결합 된 글자로 구성됩니다. 그러니까 “말한 대로 이루는 것이 성이니, 다시 말하면 거짓이 없는 것이 성(誠)”입니다. 즉 “성이라는 말은 정직하고 솔직한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입니다.이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며, 말한 것을 실천하여 끝까지 이루어내는 진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말입니
제가 퇴원 후, 저의 얼굴과 팔다리가 붓고, 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운이 없으니 자연 앉아 있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입니다. 자연 몸도 성치 않은 아내가 몹시 걱정하며 보약이라도 한 재 지어 먹자고 하네요.하지만 저는 신비의 약은 마음에 있다고 한사코 거절하고 있습니다. 한 아침, 작은 마을에 평화로운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 소녀 ‘미나’는 작은 정원에서 꽃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어느 날, 미냐는 마을 깊은 곳에서 떠오
풍류(風流)란 무엇인가요?풍류(風流)는 중국어에서 유래한 한자어로,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여러 문화에서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로 아름다움, 우아함, 품격 등의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요. 여러 맥락에서 풍류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예술과 문학에서의 풍류입니다.풍류는 예술과 문학에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중국의 전통적인 회화, 시, 소설 등에서 풍류는 정제된 아름다움과 예술적 표현을 의미합니다.둘째, 사회적 풍류입니다.사회
경북 청도 운문사에는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라 1년에 한 번 공개되는 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운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 사입니다.‘사적기(寺蹟記)’에 따르면, 고려 시대인 937년(태조 20)에, 중국 당(唐)나라에서 법을 전수 받고 돌아온 ‘보양국사(寶壤國師)’가 까치 떼의 도움으로 이 절을 짓고 작갑사(鵲岬寺)라 했으나, 943년 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이 보양국사가 절을 세웠다는 말을 듣고, 많은 전 답과 함께 '운문선사'(雲門禪寺)‘라 하고, 사액(賜額)한 뒤부터 운
【 덕산, 지옥에서 다시 극락으로죄송합니다. 제가 지난 10월 29일, 오랜 당뇨병으로 양쪽 경동맥이 거의 막혀 3박 4일 정도 입원하여 시술을 받으면 완쾌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시술을 받다가 조영제(造影劑)가 말썽을 일으켜 콩팥(腎臟)이 망가지는 바람에 중환자실에 실려 가 악전고투 끝에 겨우 11월 17일 퇴원 하여 집에서 정양 중입니다.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극락이 우리 덕화만발이고, 보고 싶은 사람이 우리 도반 동지 여러분이었습니다. 아직 완쾌가 안 되었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도반 동지 여러분의
제가 오랫동안 존경하고, 저의 멘토 역할을 해주신 문곡(文曲) 최상섭 교장 선생님을 오래 공들인 끝에 ‘덕의 꽃이 만발하다’는 단체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문곡 최상섭 교장 선생님은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 전 원장」이시고, 시인이시며, 수필가이십니다.이제 문곡 교장 선생님의 명문(名文)을, 많은 분이 함께 즐길 것입니다. 개설에 즈음 하여 이런 메시지를 보내오셨습니다.【세상을 살면서 나는 모든 인연을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하며 살았다. 그 결과 요즘은 그러한 나의 태도가 보람을 이루어 복으로 희귀함을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관왕에 올랐음에도 자세를 낮추며 선수 생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 되면 잘 난체하며 교만(驕慢)할 만도 한데, 안세영 선수는 자기를 낮추고 내세우지 않음이 어른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주네요.안세영 선수는 10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또 다른 세상을 경험 중”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요청을 받고 있다.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이어 안세영은, 여러분이 아는
무수옹(無愁翁)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근심이나 걱정이 없이 지내는 늙은이라는 뜻이지요. 이렇게 늙어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비교적 저는 근심 걱정 없이 살아가는 몸입니다. 우리 모두 ‘무수옹’이 되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알아봅니다.옛날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에게는 열세 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들 열둘에 딸이 한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혼인해서 아들딸 낳고서 유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지요.노인은 유람을 다니듯 한 달에 한번 씩 자식 집들을 옮겨 다니며 극
풍연심(風憐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히 하라는 뜻이지요. 그럼 무엇이 소중할까요? 아마 가장 아름다운 ‘내 마음’일 것입니다.그런데 ‘아름다움’은 주관적이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내게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개인의 경험, 가치관 및 감성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을 찾는 몇 가지 일반적인 측면은 이런 것들이 있겠지요.첫째, 자연의 아름다움이지요.자연의 풍경, 꽃, 나무, 강, 바다 등은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10월 10 일은 스물 한 번째 맞이하는 ‘세계 사형 폐지’의 날입니다. 이날을 맞이하여 의 기독교 대표 문장식 목사님, 불교 대표 진관 스님, 원불교 대표 김대선 교무님, 천도교 대표 윤태원 서울 교구장님이 는 메시지를 보내오셔서 이에 동참하는 뜻에서 널리 알립니다. 불가(佛家)에서는 살생(殺生)을 금하고 있습니다. 미물 곤충도 그러한데 하물며 인간을 사형 시킨다네요!【UN 가입의 193개국과 바티칸, 팔레스타인, 대만을 포함한 196개국 중, 111개국은 사형을 전면 폐지
다산 정약용의 시(詩)에 라는 시가 있습니다. 요즘 언론 보도에 보듯이, 여야(與野)가 파당(派黨)을 지어 연일 싸우지 않는 날이 없는 현실이 우리를 여간 슬프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762~1836)의 한시(漢詩) ‘고의(古意)’가 어쩌면 현재 우리 정치 현실이 사색당파(四色黨派) 싸움에 여념이 없던 그 시절과 똑같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시지요.『한강 물은 쉬지 않고 흐르고/ 삼각산은 끝이 없이 높은데/ 강산이 바뀌고 변해도/ 당파 짓는 무리 들 깨부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무엇일까요? 옛 선인(先人)들은 『여인이 치마 벗는 소리』라 하였습니다. 옛날, 30년을 벽만 쳐다보고 도를 닦은 스님이 계셨지요. 황진이(黃眞伊)는 자신의 여자 됨의 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비 오는 어느 날, 사찰로 스님을 찾아가 “이 깊은 밤 산속에서 갈 데가 없으니, 하룻밤 재워 달라”고 애원합니다.비에 젖은 여인의 모습은 여간 고혹적(蠱惑的)이 아닙니다. 거기에다 남자에게는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가련함이 더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스님은 너무나
올해가 2001년 9 ·11 테러가 일어난 뒤 22년 째 되는 해라고 하네요. 제 큰 딸애가 당시 9 ·11 테러가 일어난 동네에 살았거든요. 그 여파로 그 일대가 완전히 공포의 도가니로 변해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간신히 견뎠었지요.그런데 지금 미국은 ‘세계무역센터(WTC)’가 있던 그곳을 거대한 추모의 공간으로 만들고 ‘그라운드 제로’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조선일보 윤주헌 뉴욕 특파원이 보도한 에 따르면,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미국의 저력을 엿 볼 수 있어 함께 공유합니다.【‘그라운
저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주 녀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과의 갈등을 보고 있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금 쪽 같은 내 새끼’가 설마 저런 학생과 부모는 아닌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요.여기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는 모름지기 이렇게 성장하면 어떨까 생각하여 요약 정리하여 널리 알립니다.【나이가 많다고, 지위가 높다고, 배운 게 많다고, 꼭 그 사람에게만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진심으로 교감을 하면 아이들에게도, 나이 어린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경우가 있습니
한국계 미국 대통령 예비후보 ‘조니 김’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아 이것이 진실인가요? 이렇게 훌륭한 분이 미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계자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설사 사실이 아니더라도 너무 자랑스러워 모셔 온 글을 요약 정리 해 함께 공유합니다.【미국 공화당은 ‘조니 김’이 밟아온 행적 때문에 그를 주목했습니다. 본명이 ‘조나단 용 김(Jonathan Yong Kim)’입니다. 한국계 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믿기 힘들 정도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1984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