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8일 여야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을 놓고 격돌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쌍특검법은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돼 표결에 붙여진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245일만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했지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16일까지는 민주, 개혁, 진보 진영이 동의하고, 꾸준히 요구해왔던 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5월 국회 임시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자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에 제안했다.용혜인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래야 정부여당이 발목을 잡더라도, 국회에서 해당 법률에 대해 표결한 뒤, 다음 총선을 맞이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독단과 폭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늘 본회의에서 쌍 특검법(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요구 동의안을 반드시 의결해 윤석열 정치검찰의 자의적이고 선택적인 법치에 경종을 울리고, 더이상 ‘유검무죄, 무검유죄’가 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우리 당과 야권 의원 182명은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요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의 발언과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일본 총리의 말인 줄 착각하고도 남을 만큼 매우 무책임하고 몰역사적인 인식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제동원 해법 비판에 대해 윤 대통령이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인터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 다수는 ‘굴욕외교’라 하는데, 대통령 혼자 ‘최선을 다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정의당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27일 국회 본회에서 "50억 클럽과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관련 패스트트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국민의힘의 ‘특검 뭉개기’ 전략에 호응한 전형적인 ‘물타기 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검찰은 정의당이 제시한 특검법의 법사위 처리 데드라인을 이틀 앞둔 어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하고, 곽상도 전 의원 부자와 관련해 산업은행 등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소위에 회부된 '50억 클럽 특검법'과 관련, "13일 본회의에는 특검법을 상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정의당의 요구대로 50억 클럽 특검법안의 상정에 동의한 만큼, 더 이상 머뭇거려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제출한 3개의 특검법안이 상정됐지만, 특검은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법 앞의 평등과 정의, 공정과 상식을 위
[정현숙 기자]= 정의당의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려던 '쌍특검(50억 클럽·김건희 특검)' 추진이 또 무산됐다. 정의당이 민주당의 협조 요청을 뿌리치고 국민의힘 쪽으로 붙으면서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50억 클럽' 의혹을 가장 빠르게 밝혀낼 수 있는 길은 국회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주 원내대표로부터 특검법안을) 법사위에 상정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여당을 쫓아 쌍특검에는 제동을 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일본 문무과학성이 강제징용에서 강제라는 표현을 삭제한 초등학교 교과성 검정결과 발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피해 당사자와 다수 국민의 반대를 무릅써가며 독단과 오만으로 강행한 강제동원 제3자 배상 굴욕안의 대가가 바로 이것이었냐"며 성토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강제로 끌고 와 광산 등에서 노동에 종사시켰다라는 기존 표현을 참여시켜로 수정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한 술 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등 양특검법에 대해 "국회법 절차에 따라 동의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3월 마지막 본회의(30일)에서는 신속처리 안건, 즉 패스트트랙 지정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은) 용산 대통령실의 눈치만 보는 국민의힘을 아직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정의당도 지난주 금요일(24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169명 전원의 이름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작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준데다 우회하는 패스트트랙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올해 국정감사 넘어가고 내년 되면 바로 총선 들어간다"며 "이 때도 김건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뭐라고 안해도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하루 안에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고 신속히 입원을 연계할 수 있는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패스트트랙 제도의 핵심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다.예산군에 따르면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유행에도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6월4일 0시 기준 관내 확진자의 약 44%를, 전체 사망자 10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또 요양
회의 참석하려다가 완전히 '감금 당한' 채이배, 창문 틈새로 얼굴 내밀며 '기자회견'까지 벌금 5백만원 이상이면 향후 5년간, 집행유예 이상이면 향후 10년 간 '피선거권' 박탈2012년 박근혜가 주도해 통과시킨 '국회선진화법' 위력, 재판결과 따라 국힘 의석 줄어들 수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 감금당한 채이배의원이 물리력을 동원해 자신을 감금했고 그래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법정증언. 또한 형사처벌을 원한다고 했으니 처벌을 피하기는 어렵겠네요. 국민의힘 큰일 났네요." (정청래
재판부, 미국 체류 "민경욱 또 불출석 시 구속시킬것" 경고[정현숙 기자]= 지난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16일 재판을 받았다. 채 전 의원은 명백한 '감금 행위'였다며 당시 나경원 원내 지도부가 주도했다고 증언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국회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당시 자한당 원내대표 나경원 전 의원, 민경욱·이은재 전 의원 등 8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패스트트랙 충돌로 기
[임두만(위원) ]= 야당인 국민의힘이 옵티머스 의혹에 대해 이낙연 이재명 등 여권 대선주자들을 정쟁의 한 가운데에 넣고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 힘이 허위사실이나 사기꾼의 거짓말에 기초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주장하며 “저질 음해정치를 멈추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수준낮은 음해정치 그만 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허무맹랑한 사기범 작성의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이낙연 대표와 나를 옵티머스 사기에 관련이 있는 것처럼 정치공세를 하고 있
이미 국민의힘 '훼방'으로 공수처 출범 3달째 못하고 있는데, 대체 뭘 더 기다리라는 것인가?국민의힘 떼쓰기로 원구성 3주 늦춰질 때도, 박병석 의장 최소 4번 연기. 국가비상사태라며?5년전 '문재인 대표' 체제 그렇게 흔들 때도 방관하고 사퇴까지 요구하던 중진들, 과연 달라진 게 있을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시행도 되지 않은 법을 다시 고치는 건 안 된다. 야당이 추천위원 명단을 내면 당연히 민주당이 상정한 (공수처)개정안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박병석 국회의장, 2일 독일 베를린 기자간담회 중)이미
나경원 "민주주의 희롱하고 헌법 가치 훼손하는 악법 막으려"황교안 "권력의 폭주와 불복을 막기 위한 정당방위가 어떻게 불법이 되느냐?" [정현숙 기자]=지난해 4월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관련자들이 첫 재판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이날의 물리적 폭력을 '정당방위'라고 주장하는 뒤집기 작전으로 나오는 궤변으로 일관했다.당시 자한당 관계자들은 국회 의안과 사무실, 정개특위·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해 대거 스크럼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막을 내리면서 여야의 총선 경쟁이 14일 본격화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촛불 시민이 요구한 검찰개혁 입법이 전날 완료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총선 승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반면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에 실패한 자유한국당은 여권이 정권을 수사 중인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면서 총선에서 심판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여당과 대립했다.'민주당은 전날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검찰개혁을 위한 입법 조치가 마무리됐다는 점을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4일 국회에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개정안과 더불어 정세균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 수십 년 간 국민이 그토록 열망한 개혁밥안이 이제 첫 걸음을 떼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광주시당은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은 문재인 정부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고, 유치원3법 통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명칭으로 '비례○○'당 사용을 불허하기로 한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의 위성·자매 정당 창당을 추진 중인 한국당은 선관위의 이번 결정이 '정당설립의 자유를 파괴한 편파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당법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한국당은 국민의 선택을 기만하고 왜곡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꼼수 위성 정당 설립 구상을 철회하고, 정정당당한 정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홍 수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검찰이 국회 선진화법으로 기소한 건에 자유한국당의원에게 황교안 대표가 “공천 불이익은 없다”며 “당 대표인 제가 책임지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6일 검찰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로 기소된 의원 2명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 형을 구형했다.따라서 야당 탄압으로 맞서고는 있으나 기소된 의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에게 당선무효형을 내릴 경우, 불구속 기소로 정식재판에 넘겨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앞장섰던 나경원 의원 등 14명에 대해서는 더 높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