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이준석 1위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본선행...윤영석, 김웅, 김은혜 컷오프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통과했다. 나경원,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 등도 본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가 본 경선에 올라갔고, 윤영석, 김웅, 김은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따로 예비경선 순위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합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결과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이 끝까지 비젼과 미래로 승부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예비경선 결과는 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 반영됐다.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반영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본선은 내달 9일에서 10일까지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당대표 본경선을 위해 4회 합동연설과 5회 TV토론 등을 치를 예정이다. 당대표는 본경선에서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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