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특별자치도법 개정안 통과 공동건의문 발표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는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의 차질없는 통과를 위해 공동건의문을 22일 발표했다.

강원도 18개시군 시장.군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 신속 입법 촉구를 하고 있다.
강원도 18개시군 시장·군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 신속 입법 촉구를 하고 있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회에서의 여야 간 정쟁 때문에 법 개정안의 통과가 늦어져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상적 출범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의 공동 건의문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의 공동 건의문

또한 이 같은 상황이 분단 후 국가안보를 확보하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수도권에 깨끗한 물과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중첩된 규제를 아프게 감내해온 강원도민의 희생에 비추어볼 때 너무도 당혹스러운 현실이라며, 강원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개정안을 차질없이 통과시킬 것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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