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청년도약계좌 일시납 가입자를 위한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청년도약계좌 일시납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을 받는 서비스다.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이며, 기본금리 연 4.0%포인트(P)에 IBK청년도약계좌를 적금 만기 시점까지 유지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최고 2.01% 금리를 제공하는 모임 전용통장 'iM모임통장'을 출시하고, iM모임통장 가입 및 사용에 따른 경품 지급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iM모임통장'은 모임비 납입여부 확인이 편리하고 실적에 따른 금리 우대가 적용돼 계모임, 공동 경비 관리 등에 유용한 상품이다.iM뱅크 앱에서만 판매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으로 기존 수수료우대통장이 있더라도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다.모임회비 자동이체 납부 신청 모임원 수와 예금 잔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앞으로 특판 예·적금을 광고할때 최고 금리와 함께 기본금리도 표시해야 한다. 또 금융소비자가 만기 때 받는 이자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예금성 상품 금리 광고시 준수 필요사항을 안내했다.이는 지난 4월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안내에 따른 후속조치로, 일부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과 은행권·저축은행권 업계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특판 예적금 상품 등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중 일부는 최고 금리만을 과도하게 강조해 광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대한상의가 과거 4차례 한미 금리역전기를 분석해본 결과, 금리역전기보다 미 금리인상 이후에 발생한 실물경제 충격에 따른 환율 불안이 더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0일 발표한 ‘한·미 금리역전기 환율 변동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제시하기 시작한 1999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총 4차례의 한미 금리역전이 있었고, 이 기간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제1차 금리역전기(1999년6월∼2001년3월), 2차 금리역전기(20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이 15일 함량 미달의 대부업자 난립을 방지해 금융이용자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금융이용자보호법 개정안’은 개인이 대부업자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자기자본 요건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로 서민들에게 자금을 융자하고 이자를 취하는 대부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최소기준을 높여 2021년 기준 14만39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상품 'KB국민희망대출'을 27일 출시했다.KB국민희망대출 대상 고객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다. KB국민은행은 5000억 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KB국민은행은 차주의 재직기간 및 소득 요건을 낮췄다. 재직기간은 1년 이상, 소득 요건은 연소득 2400만 원 이상이다.최고금리는 연 10% 미만으로 제한 운영된다. 최종 대출금액은 고객이 보유한 제2금융권 신용대출의 상환금액이며, 금융기관 대
[서울=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정부는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금리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종수법을 동원해 시도되고 있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저신용자 지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 회의를 열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금리 인상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안정형 투자자들에게는 연 3% 대 후반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반가운 상황이다.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한국이 기준금리 역전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금리를 올릴 예정이어서 예금주들에게는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신한은행은 최근 상승하는 시장금리를 반영해
[뉴스프리존=강용모 기자]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이에 예적금 금리를 언제부터 적용하고, 인상폭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은행권들의 행보에 관심이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6일부터 19개 정기예금과 28개 적금 상품의 금리를 올렸다. 인상폭은 최소 0.20%포인트에서 최대 0.40%포인트다.정기예금 상품인 '우리 Super'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15%에서 1.45%,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금리는 최고 연 2.55%에서 연 2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경기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최근 일부 대부업체들의 불법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부(중개)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정한 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3인 1개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점검대상은 2020년도 하반기 실태조사 시 보고서 미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대부(중개)거래 거수 및 금액 다수 보유업체, 시군에서 합동점검이 필요하다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에서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법정최고금리를 2021년 하반기부터 현재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키로 결정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서민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최근의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추세, 고금리로 인한 서민의 이자부담 경감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정은 이자제한법·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인하키로 결정했다"며 "정부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와 정부는 16일 법정최고금리를 현재 연 24%에서 20% 수준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서민이자 부담은 줄이되 신용 대출 공급을 줄이지 않는 방안을 협의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로 저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는데 올 6월 기준으로 금리가 20%대를 넘는 신용대출 규모가 15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지금 처럼 저금리 상황에서 최고금리를 24%로 하는 것은 시대적 착오"라면서 합리적 인하방안을 도출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직격탄을 맞을 거라 예측됐던 저축은행과 대부업계 영업이익이 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총수익, 차주수, 대출잔액이 모두 늘었고, 대부업의 경우에는 총수익,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최고금리 추가 인하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 을)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 상위 20개사와 저축은행 상위 20개사의 2017년 영업이익은 1조 2,279억원 에서 2019년 1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불법대출은 무효화하고, 서민대출 이자는 낮추고, 최소한의 저리기본대출로 서민금융 숨통을 틔워야 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대출을 무효화해, 서민금융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6월 정부는 불법 사금융 이자한도를 24%에서 6%로 낮췄다"며 "그러나 이는 미등록 대부업에 한정되고 등록 대부업자는 여전히 24% 이자를 받는다"고 설명했다.이어 "더구나 초과이자를 받는 불법대출을 해도 걸리면 초과이자만 무효이고 법정최고이자는 그대로 받을 수
[서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해충돌 가능성 있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졍무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경실련은 지난 22일 낸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기소와 함께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2012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8년 동안 삼성물산 사외인사로 재직할 당시 2015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적극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검찰수사까지 받았던 윤창현 의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연 24%의 고금리를 적용해 불법 사금융의 4배에 달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순"이 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 24%에 이르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달라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등 여당에 건의한 편지내용의 핵심이다.이는 지난달 17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호소한 이후 국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로, 불법 사금융 이자율 상한을 연 24
[뉴스프리존,경기=김태훈 기자] "불법대출업을 찾는 사람들은 신용불량자,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힘없는 서민입니다. 생존의 몸부림 끝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융위원회에서 불법사금융 이자한도를 24%에서 6%로 낮춘 결정을 환영하며,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지금까지는 법정금리 이상의 고금리 불법대출을 하더라도 24%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만 불법성을 인정해왔습니다"며 "업자들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금융계에 ‘아동적금’ 열풍이 불고 있다. 기본금리를 기존 연 1.6%에서 연 1.8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최고금리가 높아졌다. 기존 아동적금 상품의 금리를 높이는가 하면 연 5~6%에 달하는 아동적금 신상품을 내는 곳도 있는것.금융계에선 정부가 내년부터 아동수당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금융회사들이 이를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그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적금 금리는 대부분 연 1~2%대(12개월)였다.그러다 최근처럼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정부가 아동수당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