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검사' 출신인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를 임명했다. 정승윤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사법 관련 공약 실무를 맡았는데, 공약집에 여성경찰을 비하하는 '오또케' 표현을 썼다가 해촉된 전력이 있다. 즉 사퇴시켰던 인사를 다시 요직에 부른 셈이라 '돌려막기'라는 비판도 자초할 전망이다.대통령실은 27일 공지에서 김기표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정승윤 교수(중앙행정심판위원장 겸임)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정승윤 신임 부위원장은 서울대 공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향해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전현희 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압박하고 있으나, 전현희 위원장은 올해 6월까지 보장된 임기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한편 부장판사 출신인 김태규 부위원장의 판사 시절 전력이 회자된다. 과거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 정부 비판·풍자 전단지를 제작·배포했던 박성수씨(닉네임 둥글이)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는데, 정작
둥글이 "힘없는 서민들이 빵 한 조각 훔쳤다가, 노동자들이 노동권 쟁취를 위해 싸우다가 끌려들어갔을 때부터 그 얘길 했어야지" '전단지' 제작·배포했다고 8개월 수감생활했던 그가 전하는 교도소 생활의 실태, "좁은 공간에서 '성격 모난 사람들'이 팀웍(?)을 이뤄~"'떡고물' 노리는 언론들의 '이재용' 걱정 기사, "마치 성경 속의 예수의 고난을 읽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까지 한다. 엔간히 빨아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조선일보가 지적한 감옥의 열악함과 인권유린 실태는 틀린 말이 없다. 교도소 독방은 공간이 협
“특정인이 발언하면 ⇒ 유튜브 3개 채널이 생산하고 ⇒ 다른 유튜브 9개 채널이 재생산하면서 ⇒ 트위터, 페이스북, 포털, 커뮤니티 등에 무려 "1248"개의 허위조작정보로 유통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 가 5.18 허위조작정보 매커니즘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가짜뉴스가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이다.‘5.18 북
양승태 사법농단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 논의는 ‘사법농단’ 단죄 최소 조건인 특별재판부 설치와 함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 19일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파면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결의했다.당시 참석자 105명 중 찬성 53명, 반대 43명, 기권 9명으로 가까스로 가결됐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판사들이 한 발짝이라도 진전을 보인 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현직 부장판사가 “전국법관대표회의를 탄핵하자”고 나서 파문을 일으켰다.김태규 울산지법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의 7시간 행적과 관련, 박근혜 청와대와 양승태 대법원 측이 또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에서다.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단(단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최근 수사를 진행하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청와대가 2015년 가토 전 지국장 명예훼손 재판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7월 청와대 비서실의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였다. 당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