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사법농단 사건 재판을 담당할 특별재판부를 설치에 합의하면서 언론의 관심도 국회의 특별재판부 설치법 처리 가능성에 쏠린다.25일 4당 원내대표가 “초유의 사법농단 사태를 공정히 처리하기 위해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며 뜻을 모았지만, 한국당이 “특별재판부는 법리적으로는 위헌, 정치적으로는 야권 분열 공작”이라며 반대하고,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려면 거쳐야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도 특별재판부 도입에 부정적인 여상규
프로펠러 손상은 ‘좌초’의 결정적인 증거입니다만, 앞에 올린 ‘천안함 좌초에 대하여’ 시리즈 글과는 별개의 단독으로 올리는 이유는 그만큼 ‘프로펠러 손상’이 갖고 있는 의미와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첫째, 천안함 프로펠러 손상은 천안함이 어떤 사고를 겪었는지, 어떻게 기동하였는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천안함 스스로 기록해 놓았다고 할 만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핵심적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국방부와 충남대 노인식 교수는 국가기관의 권위와 학자적 지위를 이용,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조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조선 사회에서 노비는 사극 등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수많은 양인들 가운데 어쩌다 한 번 등장할 정도로 희소한 존재가 아닌,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하지만 조선 중기의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박인수는 중추부지사를 지낸 신발의 노비였지만 학문 활동으로 많은 선비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중종 대의 문신으로 공조판서와 형조판서를 지낸 반석평 역시 태생은 박인수와 마찬가지로 미천한 노비였다.비록 벼슬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시문에 능해 선비들의 인정을 받은 노비들의 사례 역시 어렵지 않게 확인
봉사는 먼저 부담이 없어야 하고베푼 후에는 후회가 따라선 안된다깨끗하고도 기뿜이 넘치는 봉사가진정 최고의 봉사다“소크라테스는 독약이 준비되고있는 동안 피리로 음악 한 소절을 연습하고 있었다. ‘대체 그게 지금 무슨 소용이오?’ 누군가 이렇게 묻자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래도 죽기 전에 음악 한 소절은 배우지 않겠는가?’”-이탈로 칼비노 『왜 고전을 읽는??0월26일=1850(조선 철종1)년 오늘 독립협회부회장/신간회초대회장 이상재 태어남1909년 오늘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서 이또 히로부미 사살, 1910년3월26일 뤼
[뉴스프리존,단양=김현태 기자]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258-8 옆 한 대형 관광호텔이 군 소유 토지를 10년 여 넘게 무단으로 점유,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양군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곳은 군유지 1,983 m² 600여 평을 주차장으로 10여 년간 무단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호텔 측은 군유지에 주차장 라인 경계선까지 설치해가며 공공연히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호텔 측에서 출입구에 차단기까지 설치 주차요금 안내를 표기하고 있어 외부차량을 통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호텔
[뉴스프리존,단양=김현태 기자]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산세가 수려한 단양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단양을 찾아 가을 단풍을 즐겼다.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내일은 1961년 5월 16일 새벽 한강 인도교를 뒤흔든 총성으로 시작된 박정희의 쿠데타 정권 18년의 막을 내린 39주년을 맞는 10.26이다. 권력에 눈이 어두운 일본 육군장교 오카모토 미노루 박정희는 ‘못살겠다 갈아보자’며 일어난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다 그의 부하 김재규중앙정보부장이 쏜 발터 PPK 총에 맞아 삶을 마감한 날이다.박정희는 국민의 권력을 도둑질해 혁명으로 포장해 미국의 도움으로 반공이데올로기로 주권자를 마취시키고 헌법을 마음대로 바꾸어 종신대통령을 꿈꾸
10월25일 오늘은 독도의 날 2010년 한국교총이 오늘을 독도의 날로 삼음 1900년 오늘 고종황제 칙령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정함. 오늘은 막걸리의 날. 정부와 한국막걸리협회가 2011년 쌀수확시기에 맞춰 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함, 2014년 ‘막걸리 세계로’라는 주제로 인사동에서 축제, 2015년부터 가평 자라섬에서 막걸리페스티벌(2018년 올해는 10.5-7)10월25일=1921년 오늘 좌측통행제 실시1925년 오늘 경성운동장 개장1943년 오늘 항일독립투사 홍범도 세상떠남, 봉오동전투에서 일
포기없는 실행이성공에 다가갈수있는 지름길이다10월24일 오늘은 유엔의 날 1945년 오늘 유엔 정식발족. 오늘은 유엔이 1972년에 지정한 세계개발정보의 날, 개발문제에 대한 관심 이끌어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강화 위해 UN설립일인 오늘로 결정 10월24일=1945년 오늘 미군정청 일본인퇴거령 발표1954년 오늘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발족1964년 오늘 함태영 부통령 세상떠남1971년 오늘 보림사 불상에서 ‘월인천강지곡’ 등 전적 다수 찾아냄1980년 오늘 공주에서 백제토성 발굴1982년 오늘 동해
한동안 우리는 여성독립운동가라면 유관순 열사밖에 모르고 지냈다. 그러나 분명 그렇지 않다. 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15일 현재 정부로부터 독립유공 포상을 받은 여성독립운동가는 325명(외국인 4명 포함)이다. 그간 국민들이 잘 모르고 지낸 것은 국민 탓만은 아니다. 역사학계에서 열심히 밝혀내지 못한 탓이요, 보훈처에서 널리 홍보하지 않은 탓이며,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탓이 오히려 더 크다.근자에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연구자도 생겨나고 기념사업회도 꾸려졌다. 이는 2015년에 개봉한 ‘암살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친인척 채용 비리, 서울교통공사에서 불거진 의혹이 다른 공기업들로까지 번지면서 정치권이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2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무임승차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나”라고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박 시장은 2016년 5월28일 은성PSD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19살의 김군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의 스크린 도어를 홀로 정비하다 사고를 당해 숨졌다. "구의역 김 군은 열악한 노동환경에도 자신이 다니던
[뉴스프리존, 국회= 김현태 기자] 제3자 계좌로 정책연구비 1000만 원 이상을 빼돌린 의혹을 받은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입법·정책개발비를 오·남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해당 의원들이 관련 예산을 국고에 반납했다. ☞ 관련기사 : ‘사퇴하세요’ 이은재 제3자 계좌로 국회 예산 빼돌린 의혹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입장 자료를 내고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지적된 정책개발비를 국회사무처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도 표절과 명의도용 등 ‘엉터리’ 정
[뉴스프리존,단양=김현태 기자]단양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한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련 법령의 부합 여부와 재원확보 방안 등을 검토한 뒤 4개 분야 32개 과제의 총 45건의 세부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군은 그동안 선거 공약자료에서 공약사항을 발췌 정리해 부서별 시행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공약실천계획 작성법 등 실무교육 등을 거쳐 이날 확정 발표했다.10월 중순 주민의견 수렴과 군정조정위원회를 걸쳐 세부 실천계획도 수립했다.민선7기 단양호의 공약은 찾고 싶은 문화관광, 친환경 지역경제, 살맛
[뉴스프리존,제천=김현태 기자]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김재훈)는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경찰서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라고 밝혔다.먼저, 위원회는 지난 19일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제천체육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에는 제천경찰서 뿐만 아니라 서부동자율방범대,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청소년 운영위원회 등이 함께했다.또한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동참 범시민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
[뉴스프리존,제천=김현태 기자]제천시는 지난 22일 중국 관내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시의원, 세명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펑저우시를 방문했다.당일 오전에는 펑저우시 석실백마중학교에서 세명대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이어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왕펑쥔(王鋒君) 펑저우시장을 만나 청소년 교류 및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이번 회담에서 양 도시는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진흥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상호교류에 대해 합의
[뉴스프리존,제천=김현태 기자]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시 화산동 소재 의병광장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119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 소방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 되었으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홍보 및 어린이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경험했길 바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프리존,단양=김현태 기자]단양경찰서(서장 신현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문화축제 현장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최근 전화금융사기는 신용등급 조정, 대환대출 명목으로 선 입금 하면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대출 사기형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또한 경찰, 검찰 등을 사칭해 직접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현금을 계좌이체 할 때까지 끊지 않고 피해자의 행동일체를 지시하는 기관 사칭형의 고도의 지능화 된 수법을 사용하고
[뉴스프리존,제천=김현태 기자]아세아시멘트는 지난 20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제천시 송학면 입석2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선정해 지붕 개량, 내부 천장 및 벽체개선, 전기 배선, 욕실 보수와 외벽도색 등 가옥 전반에 걸쳐 진했됐다.한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부터 매년 4-5가구를 선정,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봉사 협약 체결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의 7시간 행적과 관련, 박근혜 청와대와 양승태 대법원 측이 또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에서다.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단(단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은 최근 수사를 진행하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청와대가 2015년 가토 전 지국장 명예훼손 재판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7월 청와대 비서실의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였다. 당시 새
☞ 원생 121회 폭행한 유치원 교사 집행유예, 학부모 ‘부글부글’ - 한국일보☞ 유치원 교사에게 맞던 아이가 발작 일으키며 한 말 – 중앙일보☞ 어린이집 뇌사 아기 사망…치떨리는 아동학대, 교사들 충격 증언 - JTBC☞ 5살 아이 폭행하며 ‘머리채' 끌고 패대기친 어린이집 교사 – 인사이트☞ “밀치고 때리고”…유치원 교사가 상습 폭행 – 노컷뉴스☞ 세 살배기 굶기고 때리고…잔혹한 어린이집 학대 - SBS유치원 교사들의 폭력을 고발하는 언론의 목소리다.